두살 아들 업고 열거투신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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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0일 밤 9시쯤 서울 영등포구 개봉동 233 앞 철길에서 55세가량의 남자가 2살쯤 되는 아이(남자)를 업은채 때마침 달려오던 서울발 인천행167열차(기관사 심실섭·38)에 뛰어들어 2명이 모두 그자리에서 숨졌다.
이들은 부자간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경찰은 신원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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