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36)이 성형 실패의 쓴맛을 봤다고 고백했다.
정가은은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외모 중 아쉬운 게 있다. 엄마는 쌍꺼풀이 예쁘게 있다. 하지만 나는 의사 선생님이 만들어주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성형수술은 눈만 한 거냐’는 질문에 “눈만 서너번 했다. 부산에 살 때 ‘XX 성형외과’라는 곳이 오픈했다. 세련돼 보이길래 거기서 성형 수술을 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마치 어제 수술한 것처럼 붓기가 빠지지 않았다. 이후 병원에 항의를 하러 갔는데 망해서 흔적도 없어졌다”고 속상해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