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지역구에 사랑의 쌀 기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은 26일 중랑구청장실에서 ‘사랑의 쌀 지원 및 지역사회 건강지원사업’ 일환으로 백미 1000㎏(100포), 찹쌀 400㎏(100포)를 비롯해 한부모가정 가장들에게 연간 500만 원 상당의 진단검사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 소외 계층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한 지원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건국대병원이 26일 중랑구청장실에서 지역사회 건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쌀과 한부모가정 가장 진단검사비 지원 협약식을 맺었다.(왼쪽부터 문병권 중랑구청장, 한설희 건국대병원장)

건국대병원은 26~28일 거쳐 중랑구, 광진구, 성동구에 백미와 찹쌀미를 각각 100포씩 기부한다. 이는 2006년 광진구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광진구, 성동구, 중랑구로 확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기부한 쌀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가구당 10kg씩 지원한다.

또 중랑구, 광진구, 성동구에 한부모가정 가장들의 진단검사비로 각 구에 연간 500만 원을 지원한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100만 원이다.

쌀과 한부모가정 가장 진단검사비 지원금은 건국대병원 직원들의 모금액과 병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인기기사]

·[FOCUS] 2013년 보건의료계 '판세지도' 나왔다 [2012/12/31] 
·중증질환 초음파ㆍ부분틀니ㆍ간암치료제 넥사바 급여 확대 [2012/12/31] 
·5060세대 '실버 쁘띠' 열풍…성형외과 신났다 [2012/12/31] 
·‘추위야 물렀거라‘…혹한 속 건강 다지는 제품 인기몰이 [2012/12/31] 
·한미약품, 표적항암제 개발에 '올인' [2012/12/31]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