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고등학생이던 승우는 학교 축제 때 기획사 팀장인 선배에게 픽업되어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의류 지면 광고 한 편 찍고 바로 <학교4> 멤버로 캐스팅. 연기 경력도 없는데 참 운 좋게 발탁된 케이스다. 하지만 드라마 찍기 시작한 지 반년도 넘은 지금은 드라마와 배역에 푹 빠져 지낸다. ‘승우야’라는 호칭은 흘려들어도 ‘유민아’라고 부르면 반짝 알아듣고 대답할 정도다. 촬영팀이 비슷한 또래들이라 분위기가 좋고 막내인 승우를 다들 예뻐해준다고 자랑. 그중에서도 욱환이 형이랑 제일 친하다. 학교4>
지금은 ‘승우=유민’이지만, 점점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 맡고 싶은 배역은 최민수 형처럼 터프하고 강한 캐릭터.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1년’처럼 스토리가 있는 뮤직 비디오에도 꼭 출연해보고 싶다. 다른 사람들보다 잘하는 건 ‘친한 척’. 그래서 사람들이랑 빨리 사귄단다. 승우 본인 얘기처럼, 누구나 그를 한번 만나면 금세 친한 친구가 될 것 같다. 승우는 그런 아이다. 솔직하고 스스럼 없어서 왕자병 혐의를 받지만, 그래도 밉지 않은 애교소년.
Profile
생년월일 1983년 3월 1일 | 키 182cm | 몸무게 75kg
학교 중대부속고등학교 3학년
취미 헬스, 수영
특기 태권도(공인3단)
승우와의 7문7답
1 나의 아지트집에서 가까운 코엑스 몰. 영화 보고 게임도 하고 쇼핑도 하고… 좋아요. ^^
2 시간이 나면 나는운동해요. 헬스랑 수영. 요새 뱃살이 나오기 시작해서 몸매 관리에 열심이랍니다. ^^;;
3 화가 날 때 나는그냥 잔다.
4 이상형의 여자는 예쁘고 재밌는 여자. 착하기만 한 사람보다는 성격이 분명한 여자가 좋아요.
5 사랑이란 너무 어려워요, 누나!
6 요즘 나의 최고 관심사 대학 입시. 연극영화과에 꼭 진학하고 싶어요.
7 나만의 신체 콤플렉스 살찐 타입은 아닌데, 수영을 많이 해서 어깨가 너무 넓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