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총연합 선정 올해 시민대상 이화성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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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성(73·사진) 호남대학교 설립자가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방철호 목사)이 26일 오후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연 송년의 밤 행사에서 제8회 모범시민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이화성 여사가 교육자와 경제인, 여성·사회·경제단체 임원 등으로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시상 이유를 설명했다. 광주의 원로 여성 지도자인 이화성 호남대 설립자는 동탑산업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등을 수상했다. 2004년 창립된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광주지역 20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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