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오클랜드전 30분 연기

중앙일보

입력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의 뉴욕 양키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 경기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기자회견 관계로 30분 연기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부시 대통령의 연설과 기자회견이 급거 오후 8시(현지시간)로 잡히는 바람에 이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당초 예정된 오후 8시15분의 경기시작을 30분 뒤로 미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미국의 4대 방송 가운데 하나로 플레이오프를 TV로 생중계할 FOX사가 부시 대통령의 연설을 중계하기위해 시합시간을 늦췄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뉴욕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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