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호, 또 28명 사살|아군 11명도 전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주월 맹호부대 제1연대는 지난 9일 새벽부터 「퀴논」 북방 11「킬로」지역에서 소탕작전을 벌여 「베트콩」 1백85명을 사살했다.
10일 하오까지 졔속된 이 작전에서 맹호부대 소속장병 11명이 전사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국방부는 12일 밝혔다.
맹호부대는 이 전투에서「베트콩」 용의자 6백9명을 체포했고 M1소총 5점,「카빈」 총2정, 장총 11정, 기관단총 3정 등 많은 무기를 노획했다.
한편 맹호포병대는 지난6일 「퀴논」 서북쪽 31 「킬로」지점의 「베트콩」 집결지에 포격을 퍼부어 28명을 사살하고 가옥 31동과 선박1척을 파괴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