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P&G, 사업제휴 무산

중앙일보

입력

코카콜라와 프록터 앤드 갬블(P&G)이 공동 추진했던 음료 및 스낵업체 설립 계획이 무산됐다고 양사가 26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날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두 회사가 제휴해 건강음료 및 스낵사업을 추진하는 대신 각자 독립적으로 자기 사업을 발전시킬 기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2월 음료 및 스낵 사업을 합병, 첫 해 4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기대한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애틀랜타<미 조지아주> AF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