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인터넷 자동저장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데이콤(대표 박운서)은 25일 자사의 저장공간임대 서비스인 `웹하드 코웍''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 PC에서 작업중인 자료를 고객의 웹하드에 실시간으로 저장해 주는 ''자동저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체 서버 없이도 인터넷 연결만으로 별도의 도메인을 가진 인터넷상의 독립된 저장공간을 임대, 고객이 직접 ID 및 저장공간을 할당하고 관리할 수있는 서비스라고 데이콤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데이콤의 웹하드 코웍 고객들은 작업 중인 자료를 별도의 절차 없이 자신의 웹하드에 실시간으로 저장, 정전과 같은 갑작스런 시스템 장애는 물론, 바이러스, 해킹이나 자연 재해로 인한 자료 손실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웹하드 코웍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웹하드 홈페이지(http://www.webhard.c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월 이용요금은 3만원(저장공간 1GB, ID 10개 기준)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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