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 못구해 폐문 서커스단 망할 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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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코펜하겐」에서 벼룩「서커스」로 널리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서커스」단이 벼룩 「광대」의 부족난으로 문을 닫게 되었는데 이유인즉 인간의 위생학이 고도로 발달하여 사람몸에 붙어사는 벼룩을 찾아낼 길 없고 개벼룩을 가지고 아무리 훈련시켜도 그만큼 재간을 피울 줄 모르더라고. 【코펜하겐=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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