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상정 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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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8일동양]이동원외무장관은 8일 [유엔]에서 한국문제가 매년 자동적으로 상정되어야 한다는 방침이 재고되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한국기자들에게 말했다.
[유엔]총회정치위원회의 마지막 의제로 올라있는 한국문제가 시간적 제약때문에 불충분한 토의를 거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곳에서 유력하게 떠돌고 있는 이때 이외무장관이 그와같은 발언을 되풀이한 것은 한국문제 토의가 실질적으로 실패했을 경우의 국내여론에 대비하기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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