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년 동경에서 9국 각료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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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 정부는 동남아세아 개발문제를 제패하기 위한 9개국 각료회의를 명년 3월 동경에서 개최 할 것을 추진하고있다.
일본이 계획하고있는 9개국 각료회의는 한국이 추진하고있는 9개국「아시아」외상 회담을 결과적으로 억제하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있어 주목된다. 일본은 「아시아」외상 회담에 참석해달라는 한국 정부 요청에 반응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일본은 9개국 각료회담을 당초 1월 17,18일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말레이지아」「싱가포르」의 요청으로 약 2개월 늦추기로 한 것이다. 각료회담에 태국 「필리핀」월남 참가가 확실시 되고 「라오스」「싱가포르」「말레이지아」는 거의 확실 「인도네시아」「버마」「캄보디아」는 참가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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