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재활 낮병동 개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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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아재활 낮병동을 개설하고 12월 3일(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산병원은 소아재활 및 발달지연클리닉의 운영을 통해 뇌성마비나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특화된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많은 아동들의 재활치료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재활치료의 효과를 보다 더 높이고 장기간 입원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느끼게 되는 가족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일산병원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낮동안 입원이 가능한 소아 재활 낮병동을 운영하게 됐다.

주중 매일 운영되는 소아 재활 낮병동은 하루 중 6시간동안 병원에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저녁에는 가정으로 돌아가 생활하는 재활치료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치료효과 증대는 물론 가정생활 적응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다.

3개월 주기로 진행되는 재활프로그램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1:1 치료 또는 그룹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수치료, 미술치료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장애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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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준 인턴 기자 hjun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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