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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없어 그대로 안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크리스머스」를 앞두고 한국에 주둔한 미군들에게 꽃 보내는 일을 협의하러 왔던 「전세계 꽃 전달협회」(FTD)의 부회장「존·L보데트」씨가 「비자」없이 들어와 29일 하오 입국치 못하고 되돌아갔다.
하오 1시 40분 JAL기로 온 「보데트」씨는 꽃꽂이의 여러 표본을 갖고 미군당국과 상의하러 왔던 것인데 그의 여행목적이 「비즈니스」로 되어있어 관광객에게 허용되는 72시간의 임시 상륙이 출입국 관리소에 의해 거절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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