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바꾼 건널목에 1일 교통순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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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8일 아침 고 이정엽씨의 따뜻한 인간애가 숨진 서울 아현동 「로터리」에 색다른 교통경관이 등장했다.
이들은 송정자(21·이대 체육과 2) 양 등 4명의 여대생들로 교통법규준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1일 교통경관으로 자원한 것.
폭주하는 「러쉬아워」의 차량에 어쩔 줄 모르고 당황했으나 이대교수들의 통근차가 신호에 걸렸을 때는 익숙한 「포즈」로 정리하곤 큰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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