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가 만난 사람

중앙SUNDAY의 심층인터뷰

기사 78개

2024.06.15 00:01

총 78개

  • 깨어나십시오, 12만 장병들 … 25년 걸친 귀환작전

    깨어나십시오, 12만 장병들 … 25년 걸친 귀환작전

    미군의 경우 진료 기록과 치아 상태, 신체적 특징 등을 보관해 둬서 유전자 분석 없이도 유해 신원 확인이 가능합니다. 류 일병의 경우 2011년 유해 발굴 후 13년 만에야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2003년 5월 강원도 횡성군 압곡리에서 발견된 고 오용순(1931년생) 일병의 유해도 지난 3월에야 신원이 확인됐다.

    2024.06.15 00:01

  •  “SMR은 전력 게임체인저…대형원전보다 안전하고 경제적”

    “SMR은 전력 게임체인저…대형원전보다 안전하고 경제적”

    APR1400은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한국형 원전으로, 미국 외 국가로는 세계 최초로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을 취득했다. 전 세계가 SMR 개발 경쟁에 뛰어들어 대형원전 개발에 몸담았던 김 단장은 이제 차세대 전력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사업단을 설립하고 ‘혁신형 SMR(i-SMR)’을 개발 중인데 김 단장이 그 총괄 책임을 맡았다.

    2024.06.08 00:01

  • "나는 원래 마르크스주의자, 재일교포 북송 좋은 일인줄…1993년 실상 듣고 마음 바꿔"

    "나는 원래 마르크스주의자, 재일교포 북송 좋은 일인줄…1993년 실상 듣고 마음 바꿔"

    국제사회에서는 물론 한국 내에서도 북송사업의 실상에 대한 관심이 매우 낮았고, 북한 인권 운동가들조차 북송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는 사람이 없던 시절이었다. 북송사업은 재일교포들 본인의 선택의 따라 조국(북한)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한 인도주의를 앞세웠지만, 실상은 "누구나 배불리 먹고 교육·치료가 무상인 지상낙원"이라는 거짓 선전으로 재일교포들을 속인 사기극이었다. 당시 페르손 총리가 의제에 없던 인권 문제를 거론하면서 ‘북핵 문제가 설사 해결된다고 해도 인권 문제가 남아 있어 북한이 국제사회에 편입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하자, 김정일은 ‘우리와 서방은 인권의 사회·정치적 개념부터 달라 합의가 쉽지 않지만 대화와 소통을 통해 차이점을 줄이면 인권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

    2024.06.01 00:01

  • “동요는 아이들 생애 최초 예술 경험…한 소절씩 선생님 따라 배워야 제맛”

    “동요는 아이들 생애 최초 예술 경험…한 소절씩 선생님 따라 배워야 제맛”

    1년 중 동요가 가장 많이 불리는 5월이지만 어린이가 동요를 부르는 일은 전보다 드물어졌다. 오 회장은 "리듬이 단순해 부르기 쉬우면서도 가사가 예쁜 게 동요의 기본"이라며 "음도 아이가 부르기에 너무 높거나 낮지 않게 도에서 라 사이가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지금도 ‘고향의 봄’ ‘과꽃’ 같은 동요를 부를 때면 어린아이로 돌아간 것 같다"며 "요즘 아이들에게도 어린 시절을 추억할 만한 노래 몇 곡은 만들어줘야 한다는 작은 책임감에 오늘도 피아노 앞에 앉는다"고 말했다.

    2024.05.25 00:01

  • 설암 수술 감췄던 박용진 "낙천 충격, 의젓하게 대응하고 싶었다"

    설암 수술 감췄던 박용진 "낙천 충격, 의젓하게 대응하고 싶었다"

    20% 유권자가 다른 걸 선택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어쨌든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는 결과를 만들어준 거다".(21대 총선에서 박 의원은 30%포인트 가까운 차로 이겼다) 총선 압승으로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은 견고해 보인다. 0.7%의 아슬아슬한 차이로 진 게 내 편을 똘똘 뭉치게 못한 것 때문인지, 아니면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을 더 끌어오지 못해서인지 판단의 문제인데, 이번 우리 민주당 공천의 과정을 윤 대통령이 이준석·나경원·안철수·유승민 등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을 못살게 굴던 과정과 비교했을 때, 윤 대통령의 결과는 패배였다. 국회의원 생활을 ‘매일매일 단타매매’에 비유한 그는 "대한민국이 위기이고 정치가 30년 뒤를 준비해야 하는데 국회의원이 아닐 때 모색해보고 고민을 모아 봐야겠다"고 했다.

    2024.05.18 13:00

  • "윤심·명심만 헤아리는 정치, 민심을 제대로 헤아리겠나"

    "윤심·명심만 헤아리는 정치, 민심을 제대로 헤아리겠나"

    20% 유권자가 다른 걸 선택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어쨌든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는 결과를 만들어준 거다".(21대 총선에서 박 의원은 30%포인트 가까운 차로 이겼다) 총선 압승으로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은 견고해 보인다. 0.7%의 아슬아슬한 차이로 진 게 내 편을 똘똘 뭉치게 못한 것 때문인지, 아니면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을 더 끌어오지 못해서인지 판단의 문제인데, 이번 우리 민주당 공천의 과정을 윤 대통령이 이준석·나경원·안철수·유승민 등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을 못살게 굴던 과정과 비교했을 때, 윤 대통령의 결과는 패배였다. 국회의원 생활을 ‘매일매일 단타매매’에 비유한 그는 "대한민국이 위기이고 정치가 30년 뒤를 준비해야 하는데 국회의원이 아닐 때 모색해보고 고민을 모아 봐야겠다"고 했다.

    2024.05.18 00:01

  • "우린 늘 깨닫고 있지만 딴 데 쳐다봐…번뇌를 보물로 여기죠"

    "우린 늘 깨닫고 있지만 딴 데 쳐다봐…번뇌를 보물로 여기죠"

    쇠락한 천년고찰 미황사를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로 살려낸 스님은 참선수행-참사람의 향기, 산사음악회, 괘불제(掛佛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스님은 이 시에 대해 "선(禪)을 통해 자신을 신뢰하고, 근본 마음 상태로 되돌아가면 어느 곳에서 어떠한 대상을 만나도 비교하는 마음, 추측과 상상하는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됩니다"라고 풀어줬다. 자기의 고요한 마음, 평화로운 마음을 보배로 여기는 게 아니라 다른 데 어떤 평화가 있나 해서 무기 개발을 하죠.

    2024.05.11 00:01

  • 땅 위에 꽃으로 나무로 써내려간 정원…‘풍경을 짓는 시인’

    땅 위에 꽃으로 나무로 써내려간 정원…‘풍경을 짓는 시인’

    광릉수목원, 대전엑스포 정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호암미술관 ‘희원’, 선유도공원, 청계광장,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경춘선 숲길, 서울식물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공중정원… 뭔가 남다른 정원이다 싶은 곳은 모두 그의 손길이 닿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술관 전시장에서, 영화 시사회에서 두 번에 걸쳐 정씨를 만나 ‘자연과 사람 사이 다리 역할을 하는 조경가’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조경가는 사람과 자연의 다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2024.05.04 00:01

  • "국내서 연구진 11명 꾸려 함께 막스플랑크 갑니다"

    "국내서 연구진 11명 꾸려 함께 막스플랑크 갑니다"

    최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단장에 선임돼 화제가 된 차미영(44) KAIST 교수가 그간의 연구 성과와 장래성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제15회 홍진기 창조인상 과학기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6월 초 독일 서부 보훔의 막스플랑크 보안 및 정보보호 연구소로 떠날 예정인데, 함께 연구하던 IBS 연구단 박사후연구원 4명은 물론 IBS 연수학생 신분인 KAIST 박사과정 제자 7명도 함께 동행한다는 것이다. 국내 연구자가 막스플랑크연구소 단장에 선임된 것도 처음이지만, 단장이 되면서 모국에서 10명 이상의 팀원을 꾸려 함께 소속을 옮기는 것도 전례가 없다.

    2024.04.27 00:01

  • 벌레 공포증인데 툭하면 벌레 찾는다…박찬욱의 두 얼굴

    벌레 공포증인데 툭하면 벌레 찾는다…박찬욱의 두 얼굴

    미국 HBO맥스 오리지널 7부작으로,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연출까지 전 과정을 지휘했다. ‘동조자’는 베트남계 미국인 비엣 타인 응우옌의 퓰리처상 수상 소설 원작으로, 베트남 전쟁 때 스파이로 활동한 프랑스와 베트남 혼혈인 대위(호아 수안데)의 ‘두 얼굴의 사나이’ 스토리다. 미국이 유일하게 패전한 베트남 전쟁 소재를 미국 자본을 태운 대중적 콘텐트로 만들어 전 세계에 뿌리고 있는 게 그다.

    2024.04.20 06:24

  • 'K' 넘어선 깐느박, 미국 자본으로 베트남의 고통을 세계에 외치다

    'K' 넘어선 깐느박, 미국 자본으로 베트남의 고통을 세계에 외치다

    ‘동조자’는 베트남계 미국인 비엣 타인 응우옌의 퓰리처상 수상 소설 원작으로, 베트남 전쟁 때 스파이로 활동한 프랑스와 베트남 혼혈인 대위(호아 수안데)의 ‘두 얼굴의 사나이’ 스토리다. 미국이 유일하게 패전한 베트남 전쟁 소재를 미국 자본을 태운 대중적 콘텐트로 만들어 전 세계에 뿌리고 있는 게 그다. 베트남 전쟁을 미국 자본으로 베트남의 관점에서 그리다니요.

    2024.04.20 00:01

  • "꺄하하" 오둥이 옷입히는데 1시간…그래도 '행복한 전시상황'

    "꺄하하" 오둥이 옷입히는데 1시간…그래도 '행복한 전시상황'

    평일에는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다섯 쌍둥이를 아빠와 친할머니, 돌봄도우미가 함께 돌본다. 도우미 한 명당 아이 한 명만 보면 되는데 저희 집은 다른 애들도 같이 봐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정부는 올해부터 임신·출산 진료비(국민행복카드) 지원을 강화해 다둥이 임신의 경우 태아당 100만원씩 증액 지원한다.

    2024.04.13 15:00

  • "오둥이 육아, 매일이 전쟁이지만…행복한 전시상황이죠"

    "오둥이 육아, 매일이 전쟁이지만…행복한 전시상황이죠"

    평일에는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다섯 쌍둥이를 아빠와 친할머니, 돌봄도우미가 함께 돌본다. 도우미 한 명당 아이 한 명만 보면 되는데 저희 집은 다른 애들도 같이 봐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정부는 올해부터 임신·출산 진료비(국민행복카드) 지원을 강화해 다둥이 임신의 경우 태아당 100만원씩 증액 지원한다.

    2024.04.13 00:06

  • "트럼프 재선 땐 평양 정상회담…한미 군사훈련 멈출 수도"

    "트럼프 재선 땐 평양 정상회담…한미 군사훈련 멈출 수도"

    트럼프 행정부 때인 2018년 4월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기용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안보 책사 역할을 맡았던 존 볼턴 전 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중앙SUNDAY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평양 북·미 회담으로 엄청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능력과 관련해 "핵무기의 운반 수단 탑재 능력을 갖추기 직전에 와 있고 한국·일본은 이미 사정권"이라고 말했다. 한국·나토회원국, 방위비 인상 불가피 볼턴 전 보좌관은 오는 10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군사동맹 강화가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 "이번 회담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곧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6 00:01

  • "한식 세계화? 변형 않고 우리 것 그대로 밥상 차리는 것"

    "한식 세계화? 변형 않고 우리 것 그대로 밥상 차리는 것"

    그는 2020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 ‘2021 미쉐린 가이드-멘토 셰프’, 2022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50세 이상 성공한 아시아 여성 5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식공간은 2019년 ‘미쉐린 가이드’에서 1스타를 받았고, 2020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43위에 올랐을 만큼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매년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발표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시상식이 올해 서울에서 열린 것을 기념하는 미식 행사로 조 셰프를 비롯해 싱가포르·태국 출신 역대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 수상자들이 협업한 저녁 만찬 행사였다.

    2024.03.30 00:01

  • "은행주 캠페인 1년, 주주환원율 24%→34%…2년 내 50%도 가능"

    "은행주 캠페인 1년, 주주환원율 24%→34%…2년 내 50%도 가능"

    밸류업 본격 시작에 따라,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주의 펀드에 대한 기대와 역할도 더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이번 표 대결에서는 국내 금융지주 이사회 최초로 소수주주를 대표하는 이사가 선임될 수 있다"며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했다. 주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기업 주주환원 정책도 바꿀 수 있는 때가 왔다고 봤다".

    2024.03.23 00:01

  • "의사는 부·명예 쌓는 직업 아니다, 환자와 가까이 있어야"

    "의사는 부·명예 쌓는 직업 아니다, 환자와 가까이 있어야"

    핸드폰 너머 이 원장의 목소리를 접하기만 했을 뿐, 풍랑은 백령도로 향하는 뱃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 병원 노인 환자의 비율은 65~70% 수준인데, 이른바 빅5 병원에 속하는 서울아산병원 고령 환자 비율(평균 40%대)을 훌쩍 뛰어넘는다. "내과·정형외과는 인기 있는 필수 진료과목입니다.

    2024.03.16 00:02

  • "이승만 평가, 공팔과이라 해도 인색하단 생각 들죠"

    "이승만 평가, 공팔과이라 해도 인색하단 생각 들죠"

    이승만이 남긴 독립운동가로서의 뚜렷한 공적과는 별개로 대통령 재임 시절 친일 청산에 미흡했다는 평가가 있는 것도 사실인 터라, 광복회 차원에서 이승만을 기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난 1월 정부가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고 이에 발맞춰 광복회가 학술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백범이 이승만 주도의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24.03.09 00:01

  • “아시아 바라보는 미국 시각, 이해 넘어 함께하도록 만들 것”

    “아시아 바라보는 미국 시각, 이해 넘어 함께하도록 만들 것”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 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이자 싱크탱크인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선임됐다. 1956년 록펠러 3세가 창립한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뉴욕에 본부를 두고 한국 등 전 세계 16개 지부와 협업하며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회장 겸 CEO 자리에 오른 강 회장은 이달 중 뉴욕으로 건너간 뒤 앞으로 3년간 아시아 각국과 미국의 협력 강화에 전념할 예정이다.

    2024.03.02 00:01

  • "이번 올림픽 20위도 안심 못해, 엘리트 스포츠 분수령 될 것"

    "이번 올림픽 20위도 안심 못해, 엘리트 스포츠 분수령 될 것"

    "오는 7월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은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의 거대한 분수령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쾌거에서 보듯 엘리트 스포츠가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꿈나무 선수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는 건 분명합니다. 파리 올림픽 개막이 5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양궁·펜싱·태권도 등 몇 개 효자종목을 빼고는 메달 전망이 밝지 않기 때문이다.

    2024.02.24 00:01

  • '건국전쟁' 감독 "업적만 부각? 좌파 일색 정치다큐와 균형 맞춘 것"

    '건국전쟁' 감독 "업적만 부각? 좌파 일색 정치다큐와 균형 맞춘 것"

    이승만 다큐영화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 한국의 첫 대통령인 이승만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돌풍이 놀랍다. ‘내가 이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는 못했지만 이 영화의 상영에 대해서만큼은 어떻게 하든 지켜주고 싶다.’ 이런 헌신적인 마음들이 모아지면서 N차 관람률이 지금 굉장히 높아요. 이 사람이 학생운동했고 4.19에 대해서도 많이 아는데 영화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 4.19가 일어난 지 4일 만에 이승만이 서울대 병원에 찾아가서 부상당한 학생들 손을 잡고 위로하는 장면이 나오더라, 세상에 어느 독재자가 자기가 총을 쏘고 다친 사람들을 찾아가서 미안해 하느냐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2024.02.17 00:22

  • "사법농단은 큰 오해…탄압 주장 증인, 근거는 느낌이라 말해"

    "사법농단은 큰 오해…탄압 주장 증인, 근거는 느낌이라 말해"

    사실상 검찰에 수사를 부탁한 김명수 전 대법원장과 법원 좌파들이 추동한 일이지만, 이들과 손잡고 사법부 권력 교체 드라이브를 걸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울중앙지검장과 중앙지검 3차장 검사로 수사와 기소를 몰아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콜라보가 아니었다면 벌어질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 변호사는 박영수 특검팀이 박근혜 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기소한 2017년부터 급작스레 펼쳐진 ‘직권남용 범람의 시대’의 최전선에 있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판부 분석에 놀라 선고 직후 "당연한 귀결"이라고 한 양 전 대법원장이 남긴 소회가 더 있나.

    2024.02.03 00:01

  • "실수 사과하는 게 뭐가 그리 힘든가, YS도 여러 차례 했다"

    "실수 사과하는 게 뭐가 그리 힘든가, YS도 여러 차례 했다"

    지난 대선 때 후보이던 윤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앞에 두고 "차악 선거"(YS 6주기)라고 질타한 일도 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을 두곤 "봉합이라고 하는데 봉합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느냐"라며 "선거를 앞두고 문제가 될 것 같으니 우선 덮자는 건데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시끄러워야 한다. 윤 대통령은 이재명 체제 덕분에 대통령이 됐다는 걸 알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헤아려야 한다.

    2024.01.27 00:01

  • "김정은도 8세 때 차기수령으로…2013년생 김주애도 내정"

    "김정은도 8세 때 차기수령으로…2013년생 김주애도 내정"

    통일부도 지난해 12월 "김주애가 후계자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세습 의지를 과시하기 위해 다소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말 김주애가 북한 노동신문에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그가 후계자가 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김정일이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정하고 측근들에게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 시작한 것은 김정은의 만 8세 생일인 1992년 1월 8일부터다.

    2024.01.2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