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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용고기 먹어 본 적 있나요? 뜨는 보양식 비룡탕(飛龍湯)
사진 바이두백과 “용고기를 먹어 본 적이 있나요?” 뭔 뜬금없는 소리인가 싶겠고 대답 또한 용의 눈물은 본 적 있어도 용고기 먹어봤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세상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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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은 지금 '철새들의 천국'
"뚜르룩, 뚜르룩." 아스팔트를 뒤로 하고 농로를 따라 5분쯤 달렸을까. 겨울의 진객(珍客) 흑두루미들이 내지르는 소리가 들녘을 가른다. 볏짚더미 너머로 네 마리가 나란히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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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지는 노을 보며 울어본 적 있는가
해지는 순천만 휘도는 물길 사이로 조각배 하나 고요히 떠간다.순천만의 하루는 대하소설보다 길다. 먹물보다 짙은 어둠을 뚫고 산마루가 윤곽을 드러낼 즈음. 밤새 화포마을 개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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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삼각주 되살리기 노력 활발
독일에서 발원해 중부유럽 8개국을 거쳐 흑해로 흘러드는 다국적 하천 다뉴브강의 삼각주를 되살리려는 각국의 노력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의 국경지역인 다뉴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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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다큐,남산·설악산 생태계 재조명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모습을 다시 본다. 지난 10여년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던 산양이 오는 24일밤 9시35분에 방영되는 EBS 송년 특집 다큐멘터리 '생명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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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연보호연|"재두루미 등 희귀철새 도래지"|각 동강 하구 개발중지 촉구
국제자연보호연맹(IUCN·본부 스위스)은 한국최대의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에 댐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중지토록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 곧 한국정부에 공식 전달키로 했다. 지난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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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 흑두루미 서식지 국제공인 받는다
한강 하구와 철원평야에 이어 경북 구미 해평지역이 세계적으로 희귀조류인 두루미의 서식지로 국제적 공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주중 구미시 해평면과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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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에 대규모 모래톱
부산 낙동강 하구둑 조성 후 둑 하류에 대규모의 새로운 사주(砂洲)가 형성돼 철새들의 서식지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003년 3월부터 2004년 3월까지 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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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방역에 독수리 역습…파주 축산농가 노린다
민통선 내인 경기도 파주시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독수리. [중앙포토] 천연기념물(제243-1호) 독수리의 세계 최대 월동지인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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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임진강 두루미'의 생생한 생태 사진 보여드립니다”
“민통선 내 임진강은 세계적 희귀조류이자 대형 조류인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의 겨울철 삶의 터전입니다. 학(鶴)으로 불리며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귀하게 여겼던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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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 닫는 포천동물원, 방생파·입양파 엇갈린 운명
국립수목원이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인 경기도 포천 광릉숲 속에 있는 산림동물원에서 사육해 온 독수리·수리부엉이·말똥가리·새매 등 희귀 조류 10마리를 모두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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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위해 군남댐 물 가두자, 임진강 두루미가 사라졌다
북한과 접경한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안에 위치한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이곳에는 원래 임진강이 만들어낸 장군여울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찾아갔더니 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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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공포의 「갈색나무뱀」에 떤다
◎미군기 타고 잠입한듯… 6마리 출현/희귀조류 씨말릴 우려… “뱀과의 전쟁” 괌의 야생조류를 거의 멸종시키다시피 했던 「갈색나무뱀」이 뱀없는 섬 하와이에 출현,주민을 초긴장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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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철새관광공원 강원 철원에 내년부터 조성
국제적 희귀조류인 두루미의 도래지로 알려진 강원도철원평야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철새관광공원」이 세워진다. 강원도는 18일 철원군철원읍천통리 일명 샘통지역 3천6백여평에 철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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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두루미 밀렵꾼 총맞아 치료
천연기념물이자 국제보호조류인 두루미가 왼쪽 날개에 밀렵꾼이 쏜 것으로 보이는 총상을 입고 동물구조단의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두루미는 9일 오후4시쯤 서울 보라매공원 앞 김선이(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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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희귀 겨울철새가 안보인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낙동강하구 을숙도에 희귀 겨울철새가 자취를 감췄다. 겨울철(12∼2월) 을숙도에 드물게 나타나는 독수리·검독수리등 천연기념물(243호)과 희쪽지 참수리·알락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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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부서진 사체가 곳곳에…새 788만마리 비명횡사한 무덤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 왕복 4차선 도로변에선 머리가 부서진 작은 새 한 마리의 사체가 금세 눈에 띄었다. 20여m 떨어진 곳 나뭇가지에도 작은 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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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운대 미역 침공 … SF영화 아닌 실제 상황
사진제공=해운대구청. 해운대 해수욕장과 송정 해수욕장 모습 “해운대에 불어닥친 미역 공포다.” 이 달 3일 한 네티즌이 ‘해운대는 지금 미역 지옥’이라는 글과 사진을 자신의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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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보기 어렵다는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여의도서 확인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사진 서울시]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가 서울 한강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을 찾았다. 지난 8월 희귀조류인 흰배뜸부기가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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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재두루미 한쌍 방생-자연농원,20일 비무장지역서
용인자연농원은 오는 20일 철원군 비무장지대의 샘통마을에서 자연농원이 직접 번식.사육한 멸종위기의 희귀 야생철새인 재두루미 한 쌍을 본래 서식지로 돌려보낸다. 이번에 방생될 재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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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두루미의 비극-사람에 길들여지면 野性잃는다
자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그래서 멸종되어 가는재두루미를 인공번식시켜 자연으로 돌려보내려는 시도에 모두가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그러나 그 결과는 암컷 한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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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서산농장 "철새 서식환경 파괴 우려"
현대건설 서산농장(A ·B지구, 충남 서산시 ·태안군 ·홍성군 일대 ·약도 참조)이 민간에 분양될 경우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천수만 지역 철새 서식환경이 파괴될 우려가 높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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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조류 팔색·삼광조 제주도서 166마리 발견
국제 희귀 조류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인 팔색조와 삼광조가 제주도 전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팔색조는 천연기념물 204호로 지정돼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9일 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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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단신]암벽등반 수강생 모집 外
암벽등반 수강생 모집 ○…정승권등산학교는 제4기 암벽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0일부터 10월25일가지 6주에 걸쳐 도봉산과 북한산 일원에서 강습이 열린다. 선착순 20명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