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룩남기고 비긴 연-고전
○…한국「스포츠」의 양대 산맥으로 화려한 전통을 이어온 79년연·고대의 정기전은 과열 승부욕으로 소줏병이 난무하는 집단편싸움을 빚음으로써 지성과 낭만, 그리고 우의룰 목표로 한 「
-
경기양곡· 경신고등 8강겨룰 준준결에
정용기 중·고 축구경기양곡종고·경신고·중대부고둥이 29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제34회 청룡기쟁탈 전국중·고 축구대회에서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경신고는 전남체고와
-
동계체전 흐려 놓은 연고전
연세대가 26일 동대문 「링크」에서 벌어진 제60회 동계체전 「아이스·하키」 대학부 결승전인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불복, 퇴장해 버려 관중들이 방석을 던지고 입장료 환불
-
종료 동시「골」묵살|브라질, 항의각서
○…「스웨덴」과의 대전에서「게임」종료와 동시에「골인」된「볼」을「노골」로 선언 받음으로서 아깝게1-1무승부에 머문「브라질」은「브라질」체육회 회장이 서명한 항의각서를 대회조직위원회에
-
(제8일)|되찾은 활기「메달」확보
【몬트리올26일=한국신문공동취재단합동】여자배구가「쿠바」에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둬「메달」권에 뛰어들고「복싱」에서「밴텀」급 황철순,「페더」급 최충일이 「라이트·플라이」급 박찬희에
-
(3)소 원정 레슬링 선수단 정동구 코치 수기
11일부터의 경기에 앞서 10일은 대회개막식이 거행되는 날. 우리는 이날 상오 7시에 일어나 약 1시간동안 체중조절운동을 가졌다. 「그레코·로만」형의 출전선수 중 강용식·백승현이
-
소련하늘에 또 태극기…|세계레슬링 김화경 오늘결승전, 양정모도 동메달은 확보|민스크·모스크바 한국선수단-파리 주섭일 특파원 전화
본사 주섭일 주불특파원은 18일 상오6시(한국시간) 5번째로 소련「민스크」의 한국「레슬링」선수단 권응팔 단장 및 정동구「코치」와의 국제전화로,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한판 승부를
-
한국, 강호 이란 격파(1 : 0)
한국은 20일 밤 서울운동장에서 3만 관중이 보는 가운데 벌어진 제5회「박스·컵」쟁탈「아시아」축구대회의 준결승전에서 강호「이란」을 1-0으로 제압, 일본을 1-0으로 누르고 올라온
-
신탁, 강호 국민 격파-1:0
국무총리배 쟁탈 제1차 금융단 축구 「리그」전이 12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1일 효창구장에서 개막, 대회 2일째인 2일 B조 예선「리그」서 신탁은은 강호 국민은을 1-0으로 이겨
-
북한 구기경기 관전기
북한의 구기는 전제적으로 예상보다 저 수준이었다. 그중 몇 경기의 단편적인 관전기를 통해 그들의 편모를 살펴본다. 대이라크 후반 중공과의 경기에서 이렇다할 「플레이」를 보이지 못했
-
결정적 순간에 「휘슬」…말썽 난 "편파적 심판"
24일 장충 체육관에서 벌어진 종별 농구 선수권 대회 남고부 준준결승 계성고-양정고 경기에서 심판의 『명백한 오심』이 말썽, 복더위 속의 대회를 또 한번 시끄럽게 했다. 이날 양「
-
승리 순간 환호의 도가니
8일 「뮌헨·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월드·컵」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서독이 강호 「네덜란드」를 꺾고 20년만에 다시 세계 패권을 차지하자 수백만 서독인들은 열광적인 기
-
명선수들이 추태
○…18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금융단 축구대회의 결승전에서는 왕년의 유명선수들이 심판의 멱살을 잡고 폭언하는등 추태를 벌여 축구 「팬」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했다. ○…전반 「타임
-
선수촌서 「한국의 날」성황
【뮌헨 한국신문공동취재단=UPI】이곳 「올림픽」선수촌에서는 1일 『한국의 날』 행사가 다채롭게 거행되었다. 한국영화의 상영, 기자회견, 민속무용단의 공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
-
「스타·플레이어」출신 심판 등장
그 동안 심판의 자질·금품거래설 등으로「팬」들에게 분노를 일으켜주고 있던 농구가 16일 장 중 체육관에서 개막 된 제1회 대통령배쟁탈 농구대회부터 과거「스타·플레이어」출신들을 심판
-
선전 먹칠한 「편협 심판」|'이래서는 한국축구발전 못한다" 자일감독 혹평
2일의 산토스 초청 축구경기는 심판진(김영진 주심, 이우현·윤일오 서심)이 망쳤다는 중론이다. 상비군이 선전한 것을 얼룩지게하고 「펠레」와 「산토스」 선수들의 묘기도 못 보게 만든
-
「말」연에 대한 대비책 못 세워|장신발굴 등 장기계획 필요
한국청룡「팀」이 「말레이지아」에 너무나 허무하게 1-0으로 패배, 「뮌헨·올림픽」본선진출이 절망적으로 떨어진 것은 전국민에게 너무나 큰 충격을 던져줬다. 청룡은 지난 69년 이후
-
4·27 선거 연설 만상
유세는 야당에는 「붐」을 일으키는 득표 활동이 주무기이지만 여당에는 당원의 사기진작과 야당이 일으킨 불을 끄고 바람을 잡는 방비 수단에 불과하다. 신민당은 유세를 통해 일으킨 「
-
전반 종료 2분전 이회택 결승점
【쿠알라룸푸르=윤경헌특파원】한국의 우승은 강자에 강하다는 한국축구의 투지에 찬 정신력의 결정이다. 16일 이곳 전문가들이 모두 「버마」의 낙승을 예상한가운데 열린 대망의 결승전에서
-
페널티·킥
「월드·컵」서울예선전은 시종장쾌한 게임」을 보여 주었다. 이처럼 관중들의 정열과 환호를 불러일으킨 「게임」도 일찍이 없었다. 서울전의 「피날래」는 20일 하오의 한호 대결. 마치
-
한 단면
요즘 우리사회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사건이 하나 있다. 전국「버스」조합 연합회장의구속사건-. 전국의 「버스」요금을 인상하기 위해 그 교제비조로 무려 4천2백만원을 거둔 혐의이다
-
새경기 규정 몰라 양무신 그만 실격
○…14일 거행된 역도「폐더」급 에 출전한 양무신선수는 용상 1차 시도에서 들어보지도 못하고 실격, 국내 자기기록도 수립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변경된 규정에 의하면 주번이「휘슬」을
-
〈스포츠화제〉한국 최초 국제심판 김덕준씨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축구 국제심판관 자격을 얻었으며 2O여년 간 심판 생활을 개속했던 김덕준(48· 서울동대문구창신동459∼45) 씨가 입에서「휘슬」 올 뗀다. 6일 효창운동장에
-
(4)실업야구「캠프」통신|기은팀
기은「팀」은 올해 새로 허호준 감독을 맞아 휘문고 구장에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감독으로서는 초년병이지만 기은을 「파이팅」에 넘친「팀」으로 키워 「크라운」「팀」을 타도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