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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취임식장 '털장갑 노인'…Z세대는 왜 '비주류' 샌더스에 열광했나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그가 취임식을 훔쳤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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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갱단 포개버렸다…지지율 90% 찍은 '밀레니얼 독재자'
지난해 4월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의 한 교도소에서 속옷차람의 수감자 수백명이 좁은 공간에 포개져 앉아있다. [AP=연합뉴스] "잠깐 셀카 좀 찍겠습니다. 제 연설을 듣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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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쳤다고?"…'나홀로 집에' 꼬마 향한 쓸데없는 걱정
맥컬리컬킨이 2015년 출연한 웹 드라마 'RYVRS'의 한 장면. '나홀로 집에' 케빈을 떠올리게 하는 대사, "망할 크리스마스에 8살짜리 꼬마가 집에서 두명의 도둑과 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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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벽에 X칠까지…美에 쫓긴 11년, 확 늙은 어산지
미국 정부와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49)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법원이 미 검찰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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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낸시" 트럼프 저주 이겼다, 네번째 살아난 80세 펠로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3일(현지시간) 개원한 제117대 의회에서 하원의장에 선출되자 의사봉을 높이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는 가고, 펠로시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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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감기" 브라질 대통령, 새해 첫날 '노마스크' 물놀이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백신 접종을 두고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충돌하고 있다. 상파울루주 정부가 접종 시점을 예고해놓은 상황에서 연방 정부의 승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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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1804명 삶 바꾼 '엄마'···中시골마을 공짜 여고의 기적
중국 최초의 무료 여자고등학교를 만든 장구이메이(63)는 이달 초 중국을 바꾼 여성 9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습니다. 11일엔 중국 중앙선전부가 꼽은 '시대의 모범'상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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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땀도 모자라 방귀 소동…한때 '美시장' 줄리아니 몰락
지난달 19일 기자회견 중 염색약이 섞인 땀을 흘리는 루디 줄리아니 변호사. [로이터=연합뉴스] 재선에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을 가장 눈에 띄게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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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매케인 덕" 애리조나에 민주당 깃발 꽂은 '매케인 닮은꼴'
우주비행사 출신인 마크 켈리(56)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상원의원(민주)으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미 해군 조종사로, 나사(NASA)에서 우주비행사로 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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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외무장관 얼굴에 문신이? 알고보니 마오리족 후예
지난 2일 새롭게 출범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의 2기 내각이 화제입니다. 여성, 원주민, 성 소수자 등 다양한 출신으로 구성됐기 때문인데요.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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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러 기업이 이란 미사일 연관…트럼프정권 끝까지 제재 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임기가 끝날 때까지 이란과 관련해 더 많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엘리엇 에이브럼스 미 국무부 이란·베네수엘라 특별대표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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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美 안보보좌관 43세 설리번···이란 핵 합의 이끈 '외교 수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백악관의 첫 국가안보보좌관에 제이크 설리번이 23일(현지시간) 내정됐다. 설리번은 낙점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에 "바이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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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밀정보가 그 손에…美 첫 여성 정보수장 지명 헤인스
애브릴 헤인스 신임 국가정보국장 지명자. [컬럼비아 대학 홈페이지] "역사적인 전환(historic turn)" 23일(현지사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가정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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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에겐 더 센 걸림돌 있다…오바마 좌절시킨 '저승사자'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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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시진핑 물먹인 폭탄발언에 장화 반격까지…아슬아슬 리커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권력이 집중되면서 만년 2인자라는 평가를 받는 리커창 총리가 중국의 14차 5개년 경제계획(2021∼2025년) 수립을 앞둔 시점에서 중국 공산당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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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도 못깬 '유리천장' 흔든다···'수퍼 마이너' 그녀의 반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 [AP=연합뉴스] "우리는 아직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을 깨지는 못했다. 하지만 언젠가, 누군가가 유리천장을 깰 것이다"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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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퇴장…"방패 잃었다" 스트롱맨 전성시대 막 내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당선된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닮은꼴인 스트롱맨(strongman) 지도자들이 전성시대를 누렸다. 브라질·터키·러시아·헝가리·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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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정신감정 받아라"…21세기 술탄은 왜 佛과 싸우나
최근 연일 강경 발언으로 유럽 지도자들을 공격하면서 좌충우돌하는 국가 정상이 있습니다. 21세기 술탄(절대권력자), 스트롱맨으로 불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6) 터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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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옷에 직업은 농부···가장 가난한 대통령의 화려한 은퇴
“올 때가 있으면 갈 때도 있는 법이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린 호세 알베르토 무히카 코르다노(85·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전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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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0'에 뉴질랜드 아던 압승…남편은 사슴고기 나눠줬다
17일(현지시간) 저신다 아던(41) 뉴질랜드 총리의 집 앞에서 총선 결과를 기다리던 시민들과 기자들에게 아던 총리의 약혼자인 클라크 게이포드는 직접 잡은 물고기로 만든 요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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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옆 이름 올린 셰프…코로나도 뚫고 인도 5000만 먹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4월, 굶주리는 인도인들을 구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인 요리사가 있습니다. ‘인도 요리’ 권위자로 손꼽히는 미슐랭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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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죽은 남편 돈 낭비" 돌연 잡스 아내 저격한 트럼프의 뒤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애플 창업자인 고(故) 스티브 잡스의 아내 로렌 파월 잡스(58)를 트위터에서 콕 집어 공격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자기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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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인줄 알았는데···메르켈 "푸틴 답해라" 나발니 테러 분노 왜
“러시아 정부만이 답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 독일이 반(反)푸틴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독극물 중독 사건을 두고 연일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나발니 체내에서 독극물이 검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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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나발니, 노비촉 중독' 발표에 美 "비난 받아 마땅"…러시아는 "증거 내놔라"
독일 정부는 2일(현지시간) 러시아 야권 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화학 신경작용제인 노비촉에 노출된 흔적이 있다고 발표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야권 지도자인 알렉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