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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시동 걸린 후쿠다 외교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정권이 최근 안정을 되찾고 본격적으로 외교에 매진하고 있다. 후쿠다 정권은 지난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대패한 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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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마지막까지 ‘비즈니스 외교’
일본을 방문 중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마지막 순간까지 ‘비즈니스’ 외교로 일관했다. 후 주석 부부는 9일 오전 숙소인 도쿄 뉴오타니 호텔의 방까지 찾아온 아키히토(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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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EU “도움 요청 땐 즉시 지원”
미국의 CNN과 영국의 BBC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은 중국의 지진 소식을 신속히 톱 뉴스로 보도했다. CNN은 12일 저녁 지진이 발생한 직후 긴급 뉴스로 “중국에서 지진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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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고베 정상회담 연기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의 전격 사임 발표에 따라 일본 정부가 21일 고베(神戶)에서 열기로 하고 한국·중국 정부와 조율하고 있던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연기하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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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전 일 총리 특별대담 (김동수 부국장) | 아시아도 집단 안보협의체 필요
탈냉전·탈이념 시대에 들어선 이래 민족·지역분쟁, 블록화추세 등이 범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지역 역시 급격한 변화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될 때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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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기술패권시대/「기술정치」만이 살 길(특별기고)
◎중국은 “과학흥국”기치들고 총력전/민주화에 발맞춰 기술혁신 힘써야/이상희 전 과학기술처장관·녹색삶경제연이사장 『12억 중국인을 먹여살리는 일자체가 정치입니다. 이 엄청난 일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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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총리 3대 가업 잇기?
일본에서 첫 부자(父子) 총리로 기록된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장남 다쓰오(40)를 총리 정무 비서관에 기용했다. 후쿠다 총리는 40세이던 1976년 부친인 후쿠다 다케오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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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내달초 독일방문/전직 수반회의 참석
노태우 전 대통령이 오는 6월7∼10일까지 독일 드레스텐에서 열리는 전직 대통령 또는 총리들의 모임인 「전직정부수반회의」 총회 참석차 6월4일 출국한다. 노 전 대통령의 외유는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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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삼성/불량 생기면 생산중단
◎지원인력 절반이상을 생산… 영업에 재배치/회의는 반드시 녹음… 임원도 현장서 활동 삼성그룹의 개혁과 변신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정확히 표현하면 「개혁」이 아닌 「개선」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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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간의 독도 영유권 분쟁에 대한 정부 움직임
정부는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선포 방침이 알려질 때부터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의 영유권 분쟁 재연이 불가피하다는것을 예상해 온 만큼 담담한 표정으로 대응 수순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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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주일특파원에 ‘독도=일본 땅’ e메일
한국이 독도 문제로 흥분하고 있던 17일 도쿄(東京)의 ‘포린 프레스센터 재팬(FPCJ)’으로부터 일본 주재 외국인 특파원들에게 e-메일이 한 통씩 전달됐다. 200자 원고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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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 외교' 日 망신 위기
중국 선양(瀋陽)의 일본 총영사관 탈북자 연행 사건으로 일본 외교가 국제적 망신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사건을 촬영한 비디오가 공개됨으로써 영사관의 미심쩍은 대응자세가 낱낱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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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 핵무장 가능" 후쿠다 발언 파문
일본 정부 대변인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관방장관이 일본도 핵무장을 할 수 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후쿠다 장관은 지난달 31일 일본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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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사시 배급제 등 검토
[도쿄=오대영 특파원]일본이 무력공격을 받을 경우를 상정해 추진 중인 '유사법제'의 부속법안인 '국민 보호를 위한 법제'에 유사시 물가 통제 및 물자 배급제를 포함시키는 방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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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두번 일본 입국 전력"
[도쿄=남윤호 특파원]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일본 관방장관은 7일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金正男)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과거에도 두차례 일본을 불법으로 드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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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이즈미 조각 뒷얘기]
26일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의 조각을 놓고 뒷얘기가 무성하다. 고이즈미가 인사의 전권을 쥐면서 파벌의 틀을 깬데다 여성과 세습 정치인을 요직에 다수 기용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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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태자' 김정남 일본체류 3박4일]
이번 사건은 일본 정부가 서둘러 4일 오전 김정남을 중국으로 추방해 일단락됐다. 상황을 시간대별로 재구성해 본다. 일본의 나리타(成田)공항에 오후 3시21분 싱가포르발 일본항공(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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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이즈미 총리 '차가운 부정' 화제
튀는 행동과 돌출발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59)총리의 차가운 부정(父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19일자에서 고이즈미가 1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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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이즈미 외교·정책] 우향우 '전진'
개혁바람을 등에 업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정부가 26일 출범함에 따라 일본의 외교.경제 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고이즈미가 지금까지 밝힌 정책방향 9개 조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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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정상 14명 ‘핵 없는 세계’ 촉구
전직 정상들이 ‘핵 없는 세계’를 위한 ‘히로시마(廣島)선언’을 채택했다. 이들은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전직 정상 모임 ‘IAC(Interaction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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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사참배 타협안놓고 고이즈미 "숙고중"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야스쿠니(靖國)신사 공식 참배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많은 각료까지 참배하겠다고 나서 '야스쿠니 파문' 이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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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리덩후이 전 대만 총통에 비자"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정부는 심장병 치료를 위해 방일을 희망하고 있는 리덩후이(李登輝)전 대만 총통에게 조건부로 입국 비자를 내주기로 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9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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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라이벌
세계 어느 나라에나 정적(政敵)은 있는 법이지만 일본 총리를 역임한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와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만큼 오랜 기간 골수에 사무치는 싸움을 벌인 예도 흔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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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프리즘] 3무 정당 자민당 ‘타이타닉’ 신세로
요즘 일본에선 자민당이 ‘타이타닉호’에 비유되고 있다. 밖에선 국민의 외면 속에 야당인 민주당에 크게 밀리고 있고, 안에선 심각한 내홍에 휩싸여 침몰 직전이기 때문이다. 다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