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에 대해 당신이 잘못 알고있는 것들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유방암은 대한민국 여성의 관심사다. 실제 고칼로리 영양식, 세계 1위의 저출산, 만 30세인 초산 연령, 모유 수유 기피
-
[명의가추천한명의] 김주성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김선한 고려대 안암병원 외과 교수
선배의 발자취도, 함께하는 동료도 없는 분야였다. 하지만 그는 선진 의술인 복강경 수술을 배우기 위해 1995년,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 2년간 연수를 떠났다. 이 분야 선구자인
-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내 자식 맞나” 유전자 검사, 100% 정확한 이유
병원 진료실엔 간혹 분노에 찬 아버지가 건강해 보이는 자녀와 함께 진료실을 찾는 일이 있다. 이때 따라온 아이가 풀 죽은 표정으로 눈치만 살핀다면 대개는 친자 감별을 원하는 경우다
-
[Really?] “비싸도 신약 쓰겠다” 고집 피우지 마세요
Q 신약이 최선의 첨단 치료제다? A 매스컴을 통해 신약 출시 사실을 알게 된 환자 중엔 값비싼 신약 치료를 고집하는 환자가 있다. 최첨단 치료제란 믿음에서다. 과연 그럴까? 결론
-
[의료현장]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수압팽창 클리닉
1 정선근 교수가 오른쪽 오십견으로 8개월간 고생해 온 이여윤씨의 관절상태를 진찰하고 있다. 2 정 교수가 이씨의 굳어진 인대에 수액을 주입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올 3월 초
-
화상·골절·출혈 … 응급상황 때 잊지말아야 할 것
응급구조요원들이 의식불명 환자에게 안전한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제공]언제 어디서건 응급 상황은 누구에게나 불시에 찾아올 수 있다. 이 분야 전문가였던 전범석 교수처럼
-
사지마비로 쓰러진 뒤 9개월 그가 다시 신경과 교수로 돌아왔다
전범석 교수가 연구실에서 국제학회 발표 내용을 스피커로 들으면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그에게 갑작스레 사지 마비가 찾아온 건 초여름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던 주말
-
얇게 입고 목욕탕 문 나서는 당신, 뇌졸중이 노립니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선 언제, 어디서건 보온·보습·습도 올리기·충분한 수분 공급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중앙포토]올겨울은 게릴라성 추위가 반복해서 찾아올 전망이다. 추위, 그것
-
[명의가 추천한 명의] 김동익 연세대의대 영상의학과 교수→김주성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실에서 인터뷰를 위해 기자를 맞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45)는 흰 가운을 입고 있었다. 환자 진료를 막 끝낸 직후여서인지 약간은 지친 모습이다. 동행한 사진 기자
-
Special Knowledge 명의 진료보다 중요한 건강검진
연말이 가기 전에 꼭 챙겨야 할 일이 건강검진입니다. 사실 불치병·난치병에 완치 희망을 열어준 1등 공신은 ‘건강 검진’입니다. 암·심장병·뇌졸중-. 한국인 3대 사망원인인 이 세
-
[Really?] 탈모 예방하려면 자기 전에 머리 감아야
Q 머리를 자주 감을수록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A 젊음과 윤기 있는 머리카락은 젊음과 매력의 상징이다. 그러다 보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고민이 이만저만
-
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⑮서울아산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서울아산병원 신생아과 이병섭 교수가 인큐베이터 치료가 끝나 병실로 올라갈 신생아를 검진하고 있다. 조용하다. 조명도 어둡다. 커다란 원룸 같은 병실을 둘러보면 기계음을 내면서 작동
-
여성 갱년기미리 준비하면 ‘곱게’ 지나갑니다
더 이상 복사꽃 같은 분홍빛 뺨을 바라는 건 아니다. S자 곡선의 볼륨 있는 몸매, 윤기 흐르는 피부와 찰랑거리는 머리카락도 딸의 몫이다. 그저 연륜을 말해주는 주름살이 눈에 띄고
-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과장된 신종플루 걱정
“우리 애가 열이 많이 나서 병원에 갔더니 신종 플루가 의심된다는데 괜찮을까?” 달포 전 고등학생 아들의 병세를 걱정하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타미플루 복용 여부를 물었더니 ‘그
-
[명의가 추천한 명의] 이태석 을지대의대 외과 교수 → 김동익 연세대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아직도 모르는 게 훨씬 많은 장기가 인간의 뇌다. 그에게 뇌는 신비감으로 둘러싸인 철옹성이었다. 그래서 그는 뇌의 비밀을 밝히고, 가능하면 치료도 하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고 영상
-
[Really?] 뱃살 빼려면 조깅수영부터 시작을
Q 뱃살 빼려면 배 운동, 팔뚝 살 빼려면 팔뚝 운동을 해야 한다? A 흔히 뱃살을 빼고 싶다, 팔뚝 살을 빼고 싶다는 식으로 몸에 있는 군살(지방) 중 특히 일부분을 집중적으로
-
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⑭ 서울대병원 외과 간이식수술
안영철(49·남)씨가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초래된 간경변증 진단을 받은 건 1995년이다. 이후 근처 병원에 다니던 중 2003년 9월, 식도정맥류가 터졌다. 급히 서울대병
-
[커버스토리] 뇌졸중 김정일, 그 뒤 1년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해 8월 14일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이후 전 세계의 언론은 그가 과연 정치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을 보였다. 그
-
환자는 그를 믿고 찾아갑니다 그는 환자를 믿고 보살핍니다
‘믿음이 약이다.’ 을지대의대 외과 이태석 교수가 의사로서 갖고 있는 ‘신념 1조’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환자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 의사가 환자를 믿는다? 언뜻 이상하
-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가해자 처벌보다 피해자 치료가 우선이죠
“딸 학교 보내기가 겁나요.” 조두순 사건(일명 나영이 사건) 이후 어린 딸을 둔 어머니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사실 어린이 대상 성범죄는 일반인의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빈발한
-
[Really?] ‘수면제’ 로 마시는 술 깊은 잠 방해하죠
Q 잠 안 올 때 수면제보다 술을 마시고 자는 게 건강에 더 좋다? A 수면-각성 리듬이 깨진 사람들이 많다. 처음엔 스트레스·밤샘 작업·교대 근무·무더위·추위 등으로 생체 리듬이
-
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⑬서울아산병원 감마 나이프 치료
뇌 수술은 두렵고 과정도 복잡하다. 뇌에 접근하기 위해선 우선 두피를 절개한 뒤 필요한 부위의 두개골을 수술용 톱으로 둥글게 절단한다. 뚜껑을 열 듯 절단된 두개골을 젖히면 뇌막
-
숫자로 본 류머티스 관절염
한양대학교 류머티스병원 최미경 수간호사가 환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치(태극권)교실에서 운동 방법을 교육 시키고 있다. 인생의 환희와 관능적 아름다움을 현란한 빛과 색채를 융합시켜 표현
-
“봉사가 좋아” 노인 위한 의사 되다
어릴 때부터 절에만 가면 마음의 평화를 느꼈던 소년은 고등학교 때 불교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양로원과 고아원에 봉사활동를 하러 다녔다.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일이야말로 대자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