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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작가 김효제 1周忌 추모전
젊은이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긴다. 이뤄놓은 것은 없을지 모르나 이룰 수 있는게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재능있는 예술가의 죽음은 더 큰 아쉬움을 불러일으킨다. 서른넷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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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이응로.융세父子 고국서 잇따른 작품전
태어난지 2년만에 쫓기듯 고국을 떠난 부모와 함께 낯선 땅으로 향한 소년.9년만에 부모의 손을 잡고 다시 찾은 조국은 부모를 차디찬 감방으로 내몰고 11세 소년을 외톨이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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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조선전기 국보전'가볼만-호암갤러리
온 가족이 함께 모인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풍족해지는 설.하지만 지나고 나면 고스톱 치고 TV 본 기억밖에 안남는다는 사람들이 많다.설 분위기와 어울리는 전시장을 찾는 것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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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성북~갈매역 노선폐지
경춘선 서울구간인 서울 성북역~남양주시 갈매역간 노선이 폐지되고 중앙선 망우역과 갈매역 사이 6.3㎞에 새 노선이 2001년 생긴다.이는 성북~신공덕~화랑대~갈매역 구간 7.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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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사진)
부산시내 97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4만8천9백54명의 예비소집이 4일 오후 실시됐다.부산시서구동대신동 화랑초등학교 한 신입생이 취학통지서를 내며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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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힌 士'서 '열린 士'로
존 F 케네디 대통령 재임시절 미국 역사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교육기관이 어디인가를 조사한 적이 있다.조사 결과는 하버드.예일 등 명문 사립대가 아니라 미국 육군사관학교,즉 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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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최병훈교수 연구실
꺼칠꺼칠한 돌과 매끄러운 나무.비뚤어지고 바닥에 붙어있지도 않은 책장들. 서울마포구창전동에 있는 홍익대 목조형가구학과 최병훈(崔 熏)교수의 연구실 한쪽벽을 차지하고 있는 책장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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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士 관광코스 개방(사진)
육군사관학교는 1일부터 국민과의 거리감 해소및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해 일반인에게 교내 일부를 공개했다.사진은 토요일 오전(11시30분)에 화랑의식으로 행해지는 사관생도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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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 녹이는 미술계 선거 열풍
한겨울 미술계가 선거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임기 3년의 화랑협회와 임기 2년의 고미술협회.서예협회의 회장선거가 잇따라 실시되기 때문. 특히 올들어 미술시장이 전면 개방된데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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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얼굴표정에 고독 각인-이상윤씨 목판화 작품 전시회
.선(線)으로 표현하는 인간의 고독-'30대의 젊은 작가 이상윤의 목판화 작업들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얼굴 표정'을 주제로 29일부터 2월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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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아카데미 회원' 모집
…사단법인 현대미술관회는 2월3일부터 15일까지.제17기 현대미술아카데미'회원을 모집한다.이론교육 분야로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현대미술아카데미와 현대미술아카데미연구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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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큐레이터-큐레이터가 되려면
일반인들에게 큐레이터라는 직업이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진 것은 선재미술관 큐레이터인 김선정씨가 TV광고에 등장한 지난 93년 초부터다.흔히 미술분야에서는 그림을 그리고 조각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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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 8명 '파주 공동작업실'내달 일반 공개
따분한 일상에 파묻혀 있다가 어느날 문득 미술적 감동의 갈증을 느낀다 치자.일단은 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될 것이다. 거기서 그림과 조각들을 하나 하나 뜯어보면서 제목과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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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景의 어제와 오늘 한눈에-국립전주박물관.서울 가나화랑 2곳서 전시회
6백여년전에 살았던 선비가 바라본 설경(雪景)과 오늘을 살아가는 작가의 시각에서 본 현대도시의 눈내린 풍경은 얼마나 닮아 있고 또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눈을 소재로 한 작품만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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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아트숍 등장-인사동에 '가나' 개관
서울종로구인사동 화랑가에 본격 아트숍이 생긴다. 가나화랑은 20일 인사동 구민정당사 맞은편에 지하 1층.지상3층의 연건평 3백평짜리 가나아트숍(080-734-1020.사진)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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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에 예술을…(사진)
국내 유명작가의 판화와 조각등 미술품뿐만 아니라 시계.조명기구.화병.벽걸이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함께 판매하는 종합아트숍이 서울종로구인사동 가나화랑에서 20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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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의 해 맞아 고미술 볼만한 전시회 잇따라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일반인들의 고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미술시장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2월11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열리는.몽유도원도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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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씨 뉴욕서 8번째 국제전
조덕현(曺德鉉).작품의 주제를 보다 선명히 부각시키기 위해 사진적 이미지의 소묘작품과 설치미술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시도로국내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뜨고 있는 서양화가.일본 후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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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늦깍이 김재완 결승진출 파란-프로복싱 신인왕전
대학원에서 체육학을 전공한 .늦깎이 복서'김재완(32.대영체)이 글러브를 낀지 11개월만에 96프로복싱 신인왕전에서 결승에 올라 복싱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김은 17일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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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바르톨로메오 교회
나는 원래 살바도르 달리를 좋아하지 않았다.그런데 그날 오후베네치아의 아카데미아 미술관을 나와 달리를 보러.바르톨로메오 교회(Chiesa S Bartolomeo)'를 방문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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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16년간 활동후 귀국 이상남씨 국내 첫 개인전
이상남(44).많은 미술인들의 기억 속에.미래가 기대되는 젊은 작가'라는 어렴풋한 이미지가 남아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그의이름이 낯설다.그도 그럴 것이 81년 한국을 떠나 현대미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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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둥젠화家-해운王서 政界로 항로 수정
.비즈니스의 바다(商海)에서 정치의 바다(政海)로 항로수정'. 홍콩언론들은 지난해 12월 반환이후의 홍콩을 이끌 초대 행정장관에 선출된 선박왕 둥젠화(董建華)의 변신을 이렇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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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淸나라 문명조명 '자금성展' 연일 수천명 인파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말까지 파리 프티팔레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자금성전(展)'은 연일 수천명을 헤아리는 관람객이모여드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중국 황제의 공공생활과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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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블록등 色.이미지 구역마다 독특-강남 전역 패션거리로
.거리도 패션시대'. 강남구 전지역의 17개 간선도로가 보도블록과 가로등.공중전화부스등 가로시설물의 통일된 이미지를 통해.색깔'있는 거리로 꾸며진다. 강남구가 새해부터 5개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