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야를 택지로 바꿔 건축허가|북한산 잠식하는 연립주택 실태
○…세검정에서 구기터널을 가다가 오른쪽 북한산국립공원으로 들어서는 등산로 입구. 승가사를 가리키는 팻말이 붙은 오솔길 산허리. 수목을 잘라내고 궁전처럼 으리으리한 대형 빌라맨션이
-
(21)조선통신사의 길을가다|일본민중속에 살아숨쉬는 조선산
오오가끼에서는 민중레벨의 문화교류도 활발했다. 오오가끼시 다께시마 (죽도) 정에 전해져 내려온 「죠센야마」(조선산) 는 우시마도 (우창) 의 가라꾜춤 (당자무) 과 함께 통신사를
-
소국 브루나이 궁전|방 천7백88개나 돼
■…인구21만명의 소국인 브루나이에 있는 세계최대 최고가의 궁전이 이 나라 국왕「하사날· 볼키아」에게는 기정생활을 하기에도 협소한 건물이라고 뉴욕에서 발행되는『주택정원』지가 11일
-
55세 생일 맞는 재클린의 「변신」|택시출근하며 일에 열중
「재클린·리·부비에·케네디·오나시스」여사가 오는 28일 55세의 생일을 맞는다. 현재 독신생활을 하고있는 「재클린」여사는 매일아침 일찍 일어나 7시부터 조깅을 한 후 매주 화·수·
-
한국기독교 "혁신"의 목소리 드높다|종교개혁 466주·선교100주 맞아
한국기독교 혁명을 부르짖는 외침이 거듭 뜨겁게 메아리 치고있다. 신학자·기독문학인· 일부 원로목사들은 최근「루터」의 종교개혁 4백66주년(10월31일)조명과 선교1백주년기념 각종세
-
「콜리나 델 페로」
멕시코의 수도 맥시코 시티 교외에 「콜리나 델 페로」라고 불리는 저택이 하나 있다. 영어로 「도그 힐」 (Dog Hill), 우리말로는 「견택」이라고나 할까. 요즘 멕시코에서 유행
-
주말 볼만한 TV프로그램
□…MBCTV 『뉴스센터』(29일 밤9시)=▲협력과 동반의 여정-전대통령의 캐나다등정 ▲전자게임-전자게임의 종류와 원리, 전자게임의 육체적·정신적 영향분석, 전자게임에 대한 질병
-
(6)주영4년반… 보고 느낀 노제국의 명암
「타워 오브 런던」성에는 왕권의 유래를 한눈에 알아보도록 전시장을 배열해 놓았다. 한건물에는 주먹만한 다이어먼드가 박힌 왕관들과 각종보석으로 장식된 보검,황금 도금을 입힌 예복,
-
낮엔 호화궁전…밤엔 「아파트」로… |서구·소 지도자들의 사생활 이모저모
서구와 소련지도자의 생활양식은 나라의 형편에 따라 각양 각색이다. 수백 개의 방이 달린 궁전에서 초 호화판 생활을 즐기는가 하면 중산층처럼 자신의 아파트에서 출퇴근하는 등 지도자의
-
727기 손잡이 등 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거부는 최근 727제트여객기 1대를 초 호화판의 나는「황금궁전」으로 개조하고 있어 화제. 이 거부의 주문내용을 보면 방문손잡이에서 욕조와 벨트버클·독서용 전등에
-
″바다 위의 궁전〃퀸엘리자베드호
『부산에 「바다궁전」이 들어온다.』 세계 최대 호화여객선 「퀸·엘리자베드」Ⅱ호가 관광객 l천4백74명을 태우고 10일 상오부산항에 처음으로 입항한다. 67년9월 진수된「퀸·엘리자베
-
(상)대륙적 호방함인가…통일에는 낙관|육상희 양
중앙일보가 마련한「해외파견 대학생기자단」일행 44명이 지난 2월 10일 출국, 15일 동안 자유중국·「홍콩」·「필리핀」등 3국을 순방하고 귀국했다. 귀국 후 이들이 쓴 기행문 가운
-
왈순 아지매|개업기행⑥|백악관 링컨 침실 워싱턴
1600번지「펜실베이니아」N·W--백악관의 지번이다. 「조지·워싱턴」대통령이 1792년에 착공해서 1800년에 완공했는데「워싱턴」은 준공 직전에 타계하고「애덤즈」대통령부터 이집을
-
프랑스 휩쓰는『오일·달러』
순금제 수도꼭지, 수영장 만한 목욕탕, 대리석 장식, 각종 호화가구… 「파리」의「포시」가에 있는「리야드」총독 「살만」왕자의 별저는 천일야화에 나오는 궁전이다.「파리」의 실내 장식가
-
4백90석까지 배치 가능… 한국은 73연에 첫 도입
「점보」기로 물리는 초대형 호화여객기. 미국 「보잉」사에서 개발, 70년초 미국에서 운항을 시작해 70년7월 JAL이 동양최초로 태평양노선에 투입했고 대한항공은 73년5월16일
-
할리드 왕의 와병으로-사우디 왕가 흔들
「사우디아라비아」의 「할리드」왕 (67)이 갑자기 건강이 악화, 「에너지」 수요국들인 서방 세계는 「사우디아라비아」왕가의 등정에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
-
시아누크, 북괴서 호화생활 왕실같은집서 김일성 전기 집필
■…「노로돔·시아누크」전 「캄보디아」국가주석은 현재 북한에서 왕실과 같은 생활양식을 누리고 있으며 김일성 전기를 집필중이라고 미국시사주간지 「뉴스위크」지가 23일 보도했다. 「뉴스
-
(2)|본사 노진호체육부장, 국제스포츠기자연맹총회 참가기|모스크바의 인상
소련은 남북이 약5천km, 동서가 약 1만km로 미국의 2.5배, 일본의 60배 그리고 세계육지의 6분 의1을 점유하고 있는 광대한 국토의 나라다. 또 수도 「모스크바」는 『인간이
-
역광선
10년후에 「올림픽」유치. 밥과 떡 안 생겨도 의기한번장해. 내년 석유위기 내습징조. 당하기까진 어느 먼나라 이야기. 밀수「다이어」주 박영복. 어느새 풀려나 또한번 풍운조화. 세계
-
팔레비 은신처준비 미국관리들 은밀히
미국관리들은「팔레비」전「이란」 왕이 영구적인 망명생활을 할수있도록 은신처를 마련하는 일을 은밀히 돕고있으며「팔레비」왕의 개인경호대가 「팔레비」왕암살기도를 막을수 있도록 여러가지 관
-
텅빈 지하철…거리엔 간판
「발트하임」「유엔」사무총장을 수행, 평양방문을 마치고 4일하오 서울에 온 서방기자들은 『큰 건물과 웅장한 동상도 보았고 요란하게 꾸며놓은 지하철도 보았으나 가장 중요한 인간을 보지
-
「지스카르」대통령도 무시 못하는 불 거주 사우디 재벌「오제」
『프랑스』를 사버린 억만장자 얘기가 만발하고있다. 『프랑스』는 이 나라가 세계에 자랑하고 있던 최대의 호화 여객선 이름. 그런데 이것을 신호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크람·오제」
-
김일성, 「흠·바」까지차린 호화생활|승용차도 미제「링컨·콘티맨틀」로
북괴주석 김일성 일가의 최근의 사생활은 사치와 방종의 극에 이르고 있어 얘깃거리가 되고있다. 금년 초 준공된 김의 관저는 「김일성 궁전」이라고 호칭되는가 하면 김의 전용차는 독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