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기 손잡이 등 금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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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거부는 최근 727제트여객기 1대를 초 호화판의 나는「황금궁전」으로 개조하고 있어 화제.
이 거부의 주문내용을 보면 방문손잡이에서 욕조와 벨트버클·독서용 전등에 이르기까지 기내의 주요기재들을 금제품으로 바꾸는 것으로 자그마치 4백만∼6백만 달러(한화 약 28억∼42억 원)가 소요될 예정.
한편 보수공사를 맡은 미국의 페이지 사 측은 개조사업을 벌여 온 지난 10년이래 이 같은 초호화 공사를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어리둥절.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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