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말만의 애국보다 실천중요

    전두환대통령은 20일 조세형탈주범의 신고자 이원주군등 선행시민5명을 표팡하는 자리에서『말로 애국을 천만번 외치는것보다 몸으로 실천하는것이 중요하다』며 『수억의 재산보다 얼마나 정직

    중앙일보

    1983.04.20 00:00

  • 자연건강식품|농약 안 쓴 쌀-야채-과일 등 예약지렁이-개구리-뱀까지 씨 말려

    『녹즙을 마시자. 태양을 마시자』-.서울 여의도 백조아파트 B동에서 케일즙 보급운동을 펴고있는「불로초 보급회」가 내건 슬로건이다. 회장 김종관씨(55·서울민사지법 집달관)는 20년

    중앙일보

    1983.01.26 00:00

  • 꽃이 있는 정초를

    정초는 l년중에 모처럼 온가족이 함께 자리하는 시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꽃을 들여놈직하다. 정초 꽃장식은 색깔없는 쪽보다 분홍·노랑등 색깔있는 꽃을 쓰는 것이

    중앙일보

    1982.12.28 00:00

  • "인플레 심해 「공짜여항」즐긴다"

    ■…달러를 갖고 아르헨티나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은 이 나라의 엄청난 인플레덕분에 터무니없이 싼값의 옷가지며 구두등을 살수있어 말 그대로 「구매자의 천국」을 누릴 수 있다고. 반면 정

    중앙일보

    1982.08.21 00:00

  • (13)공출

    『어느 날 일본도를 찬 순사와 면사무소직원 너댓명이 집안에 들이 닥쳐요. 감춘 곡식을 내놓으라는 거지요. 어머님께선 당장 먹을 것 두말밖엔 없노라고 했지요. 그러자 다짜고짜 집안을

    중앙일보

    1982.08.16 00:00

  • 무작정 깍자도 문제

    한푼이라도 더 깎자는 것과 한푼이라도 더 벌자는 것이 고객과 상인의 관계라면 어느 한쪽만이 만족하는 가격이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양자가 조금씩만 양보하면「적정선」을 찾아낼 수는

    중앙일보

    1982.07.05 00:00

  • "지난 시간을 후회한다고 해서 다시 돌이킬 수는 없다"

    해마다 봄이 되면, 아주 어렸을 때부터라고 기억하지만, 나는 주체할 수 없는 어떤 상념 속에 시달린다. 구체적으로 뭐라고 이름 붙이기는 싫으나 우선 건강이 좋지 않아지고 따라서 정

    중앙일보

    1982.05.12 00:00

  • 한국·대만인과 구미-일본인…|일 호텔 화재희생자 ″차별보상〃수작을 알아보면

    【동경=신성순 특파원】『2천만엔』-. 일본 뉴저팬호텔 화재로 회생된 33명에 대한 보상금으로 호텔 측이 제시한 액수다. 일본인 희생자유족들은 「무성의한 보상」에 무슨 소리냐고 펄쩍

    중앙일보

    1982.03.03 00:00

  • 5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개획 짠

    ○…오른쪽 입술위에 아직도 부르튼 자국이 남아있다. 5차 5개년 경제사회발전계획을 최종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며칠밤을 새우다보니 입안이 헐기 일쑤였다.이양태 경제기획원 기획국 종합기

    중앙일보

    1981.12.05 00:00

  •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밝히는 자수성가의 길|"희망을 갖고 열심히 하면 세상에 안 되는 일이 없다"

    정주영 현대그룹회장 (전경련회장)은 13일 밤 KBS 제3TV( 교육방송)를 통해 방영된 『나의 경영철학』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정 회장 자신과 현대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

    중앙일보

    1981.09.14 00:00

  • 올여름 보너스 100∼300%선

    주요대기업들의 여름보너스가 이달중순부터 7월초사이에 일제히 지급되며 지급수준은 작년과 비슷한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업체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그룹들은 최저 l백%에서 최고 3백%

    중앙일보

    1981.06.13 00:00

  • 북괴군 모든 진지, 지하도로 요새화

    북괴는 전쟁에 대비, 모든 진지를 지하갱도로 요새화 했으며 북괴군은 매월3∼4회씩 신속한 갱도진입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음이 최근 월남 귀순한 북괴군 이록재하사 (24) 에 의해 밝

    중앙일보

    1981.05.14 00:00

  • "엄마, 나 오늘 받아쓰기 백 점 받았다"

    주금숙씨 『이 아이는 청신경이 마비되었습니다. 듣지도 못 할뿐 아니라 말도 할 수 없지요.』 이 절망적인 선고를 받은 것은 윤조가 만3년8개월 때의 일입니다. 과연 내가 다시 그

    중앙일보

    1981.04.20 00:00

  • 자아발견의 길|신용준

    옛날 중국 노나라 애공이라는 임금이 공자에게『어떤 사람이 건망증이 심해이사를 가면서 아내를 잊어버리고 갔다는 말이 있는데 그럴 수가 있는가』고 물었다. 공자 대답하기를『그보다 건망

    중앙일보

    1980.05.16 00:00

  • 공해에 찌든 부산 장림·신평 공단주변|6천여 주민 이주 대책 호소

    부산시 서구 장림동4,5,6,7통 6천여 주민들은 이 마을을 공장부지로 용도 변경하고 그 대신 다대로 맞은편 야산인 장림동 산 15∼29번지 일대나 49∼372번지(양수장앞)의 1

    중앙일보

    1980.04.29 00:00

  • 미군PX 통한 외래품밀수조직|13개 파 등 53명 구속|1백억원어치 빼내|68년부터

    주한미군우대의 PX물품을 대규모로 부정유출해온 밀수조직 13개파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특수1부(윤종수부장·신건검사)는 18일 주한미군 PX의 한국인 종업원등과 짜고 68년부터

    중앙일보

    1980.02.18 00:00

  • 검문 두 번 받았으나 통과|평소 여자 없인 살수 없다|도망치면서도 애인 찾아

    -왜 양양을 죽이게 됐나? ▲너무도 사랑했으나 여자는 나를 싫어했다. 남에게 빼앗기기 싫었다. -시체를 토막낼 때의 심정은? ▲내 정신이 아니었다. -왜 토막을 냈나? ▲범행을 숨

    중앙일보

    1979.06.27 00:00

  • 수몰한 이조초가

    안동 민속촌으로 옮기기로 했던 이조 고가들이 끝내 물에 잠기고 말 위기에 있다. 그 중에는 이조 고가옥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28평짜리 초가겹집들도 포함돼있다. 28평이라면 오늘의

    중앙일보

    1976.09.06 00:00

  • (8)내일의 꿈을 위해 땀흘리는 현장

    눈앞에 해수욕장이 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논에서 김을 매던 임순규씨(심·강원도 강릉시 저동322)는 땀을 훔치며 잠시 허리를 펐다. 저동에서 5백m쯤 떨어진 해안은 동해

    중앙일보

    1976.08.06 00:00

  • 특이하고 예쁜 화장실 용품|조립식 선반·전기화장대 개발비누「홀더」·「플라스틱·매트」

    수세식 화장실의 보급과 함께 위생적·관습적 이유로「멀수록 좋았던」화장실이 이제는 쾌적한 주거의 일부가 되었다. 따라서 편리하고 예쁜 화장실용품이 시장에 많이 선보이고 있다. 많은

    중앙일보

    1975.09.30 00:00

  • 「이」선수차통과허용|애,시나이 살수하면

    「아놔르·사다트」「이집트」대통령은「이집트」군 지휘관들이「이스라엘」의「시나이」반도주둔군감축발표를 선전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한 것으로 결론짓는다면 「이스라엘」화물선의「수에즈」운하통과를

    중앙일보

    1975.06.03 00:00

  • (873)골동품비화40년(14)|박중래(제자 박중래)

    우리조상이 쓰던 밥사발 국사발을 들고 가보라고 황공해 하던 일본사람의 기호는 실로 그 내력을 소상히 알면 이해가 갈 만도 하다. 일인들은 막연히 고려소가 기가 막히다는 얘기만 들

    중앙일보

    1973.10.15 00:00

  • 호화 아파트 주변에 성업중인 외래품 상|도깨비시장이 무색

    제2의 도깨비시장이 서울의 고급「맨션·아파트」주변에서 번창하고 있다. H「맨션」·Y「아파트」·S「맨션」등 호화「아파트」안의「쇼핑·센터」나 연쇄상점에는 요즘 식료품을 비롯한 각종 특

    중앙일보

    1973.03.20 00:00

  • (51) - 봉사

    봉사의 뜻과 한국사상에서 그것이 정착되어 있는지 서론적인 것부터 알아보기로 한다. 봉사란 말은 역시 기독교에서 유래한 말일 것이다.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고 섬기려고

    중앙일보

    1973.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