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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18대 대선 때 '박근혜가 안중근 유묵 훔쳤다' 글 올린 안도현 시인 무죄 확정
시인 안도현 [중앙포토]제18대 대선 때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안중근 의사 유묵을 훔쳐 소장하고 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안도현 시인(54)이 무죄 확정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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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빼돌려 부인 외제차 2대 리스…직원 교육훈련비는 자녀 유학비로 써
27일 공개된 공소장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민관 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을 지낸 차은택(47·CF 감독)씨의 민낯이 드러났다. 차씨는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박근혜 정부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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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 부인 회사에 위장 취업…건보료 아끼려다 7000여만원 추징
유명 영화배우가 직장 건강보험 자격을 허위로 취득해 건보료를 축소 납부했다가 7000여만원을 환수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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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사고’ 은성PSD, 임원들이 7600만원 횡령
스크린도어(PSD) 유지관리 보수업체인 은성PSD 임원들이 가족 명의로 회삿돈 수천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은성PSD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작업 중 사망한 김모(19)씨가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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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아' 은성PSD 임원들, 가족이름으로 7600여만원 '보수' 지급
스크린도어(PSD) 유지관리 보수업체 은성PSD 임원들이 가족을 근로자로 둔갑시켜 회사 돈 수천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은성PSD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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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 40억 횡령 혐의 추가…검찰, 롯데 일가 첫 영장
신영자‘면세점 입점과 관련해 35억원 뒷돈 수수, 딸들을 통한 회삿돈 40여억원 횡령.’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가 4일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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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책 표지만 바꿔…'표지갈이' 교수들 무더기 기소
남의 책 표지만 바꾸는 이른바 '표지갈이' 수법으로 전공서적을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대학교수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회부됐다. 이번에 적발된 교수들 혐의가 유죄로 확정될 경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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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잘못 썼다가...하이트진로 직원 기소당해
[배지영 기자의 식품 X파일] 오비 카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하이트진로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하이트진로 해외영업 담당 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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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명의'로 수십억 챙긴 일당 검거
서류로만 존재하는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노숙인을 회사 근로자로 둔갑시키고 그 명의로 전세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주범 김모(33)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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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의 정당
이지상 기자 한국 정당의 이름엔 왜 ‘민주’가 그리 많이 들어가는 걸까요. 한국 정당사에서 가장 많이 창당한 대표는 과연 누구일까요.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은 100년을 훌쩍 뛰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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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드, 아기 물티슈 유해 성분 논란에 공식입장 밝혀…
아기용 물티슈 업계 1위로 알려진 몽드드가 유해성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몽드드는 지난달 3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는 미국 화장품 협회(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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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96 [포커스] 병원 중심 '실버타운'에 주목하라
중앙일보헬스미디어 No.296 Date.2014.08.11 [포커스] 병원 중심 '실버타운'에 주목하라 도심형 실버타운 강세 속 이목 집중돼 실버타운의 인기가 뜨겁다. 과거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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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약식기소 김문희 이사장 정식 재판 회부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우인성 판사는 횡령 혐의로 벌금 2000만원에 약식기소된 김문희(86·여) 용문학원 이사장을 19일 정식 재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 김 이사장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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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건강검진기관 최근 5년간 221억 부당청구
최근 5년간 부당건강검진기관으로 적발된 곳은 총 4032개소로, 이들의 부당청구액은 2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건강검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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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의료생협', 불법 온상…10곳 중 7곳 부당청구
'영리보다 지역주민 건강 우선'이라는 취지로 지역주민이 참여해 만든 의료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이 불법의료의 온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사무장 의료생협, 진료비 부당청구, 무자격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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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 원천 차단…진료비 지급 보류 추진
앞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무장병원의 진료비 청구에 대해 지급 보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로써 불법 사무장병원에 따른 폐해와 건강보험 재정 누수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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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횡령 300억… 86명 입건
어린이집연합 사과 기자회견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 서울 송파구 어린이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에 불거진 어린이집 운영 비리, 아동 학대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자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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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의약품 생산 관리 엉망"
보건당국이 의약품 제조관리 수칙을 어긴 얀센에 형사고발이라는 강수를 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한국얀센 화성공장에서 제조되는 모든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실태 조사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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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KMDC 주식 보유 신고 안 해
김병관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미얀마 자원개발 업체인 (주)KMDC의 비상장 주식을 보유했던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19일 드러났다. (주)KMDC 주주명부에 따르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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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2013년 보건의료계 '판세지도' 나왔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의료계는 올 한 해도 다양한 이슈와 사건들로 다사다난했다. 각 의료계 직능 단체는 관련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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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주지 선거 5억 살포" 폭로…불교계 출렁
[사진=JTBC 캡처] 요즘 정치권이 돈선거 논란으로 시끄럽다. 이번에는 불교계에서 금품선거 의혹이 제기됐다고 JTBC가 22일 보도했다. 사찰 주지를 뽑는 선거에 5억 원이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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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보험 사기 207명이 32억 챙겨
심모(35·여)씨는 2007년 알고 지내던 보험설계사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보험에 가입한 뒤 머리 등이 아파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서류를 꾸미면 보험금을 타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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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이미 알려진 정보를 남과 다르게 ‘편집’해낸다
종이로 된 신문을 읽는 사람 손 들어봐요! 어제 내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물어봤다. 60명 중에 5명이 손을 들었다. 그것도 아버지가 보는 신문 곁에서 훔쳐보는 수준이란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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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심사 - 동료 봐주기’ 학술지 7종 퇴출
경희대·숭실대 부설연구소와 한국전자상거래학회 등 학술단체가 발행하는 학술지가 논문 심사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드러나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등재지(登載誌)·등재후보지에서 퇴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