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 쓰레기 2024년 완전 포화 … 답 못 찾으면 원전 스톱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신고리원자력발전소 1, 2호기는 18개월마다 핵연료의 3분의 1을 교체한다. 원전 한 곳에 연료봉 177다발(74t)이 들어간다. 핵 연료 가운데 가장
-
[노트북을 열며] 삶이 팍팍한 시대의 대통령
김정욱정치국제부문 차장 세상살이가 더욱 팍팍해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25년 전 기자가 대학에 들어갈 때보다 지금 대학 들어가기가 훨씬 어렵다. 19년 전 기자가 취직했
-
굴업도 관광단지 “보류” … 해양리조트 사업 진통
굴업도(인천시 옹진군 덕적면)에 골프장 등 고급 해양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 인천시는 2일 도시계획위원회(이창구 행정부시장)를 열고 CJ그룹 계열의 C&I가 신
-
지중해 밑 ‘방사성 폐기물선’ 의혹 푼다
이탈리아 정부가 20여 년간 풍문으로 떠돌던 마피아의 조직적인 방사성 폐기물 선박 수장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지중해 미스터리’로 불려온 이 의혹은 마피아가 19
-
[그후20일경주방폐장선정] 전문가가 제시하는 해법은
사용후핵연료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문제의 핵심이다. 2016년까지는 어떻게든 발전소별로 처리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어떤 대책도 정해져 있지 않다. 우선 사용후핵연료를 어떻게 처리
-
[방폐장 결정 그 후…] 반대단체에 비난 쏟아져
유치 탈락 지역 후유증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유치에 실패한 지역이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군산 시민들은 3일 핵대책위 등 반대단체들에 "지역 경제발전을 가로막았다
-
"경주시민들의 위대한 선택"
경주시의 방폐장 유치가 확정된 2일 밤 백상승 경주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둘째)과 시청 공무원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하고 있다. 경주=조문규 기자 "만세! 경주가 이겼다." 3일
-
방폐장·혁신도시·쌀개방… 지방은 지금 '시위 중'
31일 경남도 김채용 행정부시장(오른쪽에서 둘째)이 혁신도시 발표를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가려 하자 탈락한 김해시의 시의원들이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회견장 진입을 막고
-
"방폐장 반대 기형아 사진은 허위"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방폐장) 유치전 쟁점으로 등장한 주민투표 공보물의 '기형아 사진'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허위 사실'이라는 판정을 내렸다. 전북도 선관위(위원장
-
법정으로 간 '방폐장 홍보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이하 방폐장) 유치 찬성.반대 단체의 홍보전이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범영덕군 방폐장 유치위원회'는 18일 방폐장 유치 반대운동 단체가 영덕군 선거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3. 성장 동력 원자력 발전
▶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 북한이 1948년 5월 14일 남한 송전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 서울 당인리와 강원도 영월의 화력 발전소 정도가 고작이었던 대한민국은 산소 호흡
-
[과학] '방사성폐기물장 착공' 일본 성공 이유
▶ 지난달 23일 `방사성폐기물 처분 정책에 대한 한.일 협력 포럼`에서 김재일 독일 뮌헨공대 핵화학 교수(왼쪽에서 둘째)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1985년 일본
-
[중앙일보를 읽고…] 원전센터 맹목적 반대 안 된다
12월 18일자 8면에 '중.저준위 원전센터 따로 짓는다'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정부가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을 중.저준위와 사용후 연료로 나눠 짓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는 내용
-
울진 '원전센터' 유치 찬반 뜨겁다
원전센터(원전 폐기물 처리장) 유치 예비신청 마감일(15일)을 앞두고 찬반 주민들이 홍보 활동에 나섰다. 원전 유치 주민단체가 홍보 활동을 벌이자 반대 단체가 맞불을 놓는 형태다
-
[중앙일보를 읽고…] 수도 이전, 국민 다수의견 반영돼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신행정수도 건설이 사실상 수도 이전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기사를 읽었다. 이에 따라 사회 각계에서 찬반론이 맞서고 있다. 일각에선 국민투표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
[논쟁과 대안] 9. 原電문제 해법은 없나
*** 참석자 ▶김태호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처장 ▶석광훈 녹색연합 정책위원 ▶이용수 사단법인 과학독서아카데미 회장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경영혁신부장 원전이 갖는 사회적 효용성을 부
-
[부안 핵폐기장 르포] "이미 끝난일" "우리가 한다는데"
#1. 부안 분위기는 "핵폐기장은 끝난 일" 군수가 폭행당하고 촛불 시위속에 학생들이 41일간 등교를 거부하는 극심한 갈등끝에 정부가 '핵폐기장 전면재검토'를 발표한지 5개월이 지
-
[중앙 포럼] 총선에 사라진 '원전센터'
선거 열풍이 불기 전부터 우리들은 까마득한 일로 잊어버리고 말았다. 선거가 끝나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원전수거물관리시설(원전센터) 부지에 관한 한 정치권도 국민도 이토록 건망
-
[시론] 국제 공동 核폐기장 추진하라
부안 사태를 보면서 한때나마 국회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시절 필자가 국정감사.상임위 활동 등을 통해 일관되게 질의하고 주장해
-
[중앙 시평] 부안 문제, 부드럽게 풀어라
그 아름다운 부안이 오늘날 왜 이 지경까지 갔는지 아직도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신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채석강, 아름드리 전나무 숲길 끝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내소사, 그리고 푸근
-
국회, 감사원에 특감 요청
국회는 1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남북 협력사업 등 5건의 사업이나 기관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를 시행토록 하는 '특별감사 청구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
-
국회, 감사원에 특감 요청
국회는 1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남북 협력사업 등 5건의 사업이나 기관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를 시행토록 하는 '특별감사 청구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
-
[노트북을 열며] '위도' 미련 버릴 때인데…
이번에도 그른 것 같다. 안면도에서, 굴업도에서 거부당했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이 위도에서도 물 건너갈 참이다. 부안군민들의 '봉기'에 밀려 정부가 허송한 세월이 벌써 45일이다.
-
[국정 3대 과제 이렇게 풀자] 下. 위도 원전센터
*** 좌담회 참석자 이재기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강철형 원자력 연구소 박사 서주원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윤순진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 사회= 곽재원 박사 경제담당 부국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