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쌓이는 핵 쓰레기… "더는 못늦춰"
17년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핵폐기물 처리장 후보지가 다시 선정됐다. YS와 DJ 정부는 지역 인심을 잃을까봐 미적거려 왔는데, 공교롭게도 정권이 바뀌는 시점에 다시 불거졌다.
-
핵 폐기물 처리장 후보지 4곳 거센 반발
방사성 핵폐기물 관리시설 후보지로 선정된 영호남 4개 지역 주민과 시민.환경단체 등은 "핵폐기장 지정을 철회하고 정부의 핵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
핵 폐기물 처리시설 후보지 영덕·울진·영광·고창 선정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핵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이 들어설 후보지가 선정됐다. 정부는 4일 원자력위원회를 열고 핵 폐기물 처리장 후보지로 ▶경북 영덕군 남정면 우곡리▶경북 울진군
-
울진 핵폐기물처리장 다시 논란
한동안 잠잠하던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설치 문제가 다시 울진지역의 이슈로 떠올랐다. 울진원전 반대 범 군민 대책위원회가 최근 입수한 한국수력원자력㈜의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자율
-
러 "북극해에 핵폐기물 처리장"
러시아가 북극해 노바야 젬랴 열도 부근에 북양함대의 폐 핵잠수함에서 나온 핵 폐기물 처리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발레리 레베데프 원자력부 차관이 21일 밝혔다. 레베데프 차관은 "1
-
[해 넘기는 과제들] 핵 폐기물 처리장 표류
시급한 민원 사업들이 해결을 보지 못한 채 또 한해를 넘기고 있다. 주민들의 이기주의와 지방자치 단체장들의 눈치보기,공무원들의 방만한 행정 등이 빚어낸 결과란 지적이다.전문가들은
-
[국제원자력기구 대북 3단계 사찰안]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에 통보한 핵시설 사찰 방안은 북한의 과거 핵활동 규명을 위한 마스터플랜으로 평가된다. 내용이 방대하며 핵시설 전반에 걸친 사찰 계획이 망라돼 있다.
-
강진·진도군 "핵폐기장 안돼"
전남.북 4개 지역 주민들이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을 유치하자고 청원했으나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유치 반대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18일 군정 조정위원회를 열고 방
-
[이 현장 이 문제] 충남 당진군 난지도 주민들 이상증세
충남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 섬 주민들이 수년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과 현기증·소화불량 등의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난지도 주민 2백50여명은 “5∼6년전부터 섬 주민 상당
-
난지도 주민 괴질 시달려
충남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 섬 주민들이 수년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과 현기증.소화불량 등의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난지도 주민 2백50여명은 "5~6년전부터 섬 주민 상당
-
핵폐기장 유치 문제로 고창군민들 갈등 증폭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을 위한 후보지 접수 마감일인 28일까지 신청 지역이 나타나지 않고있는 가운데 전북 고창에서 이 문제를 둘러싸고 군민들 사이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고창군 발
-
'난개발' 지자체장 낙선운동 대상으로
광주와 전남 여수.광양 등 지역 7개 환경단체는 핵폐기장과 골프장을 '2대 핵심 난개발' 로 규정(본지 3일자 27면), 이를 추진하는 자치단체장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 때 낙선운동
-
전남, 카지노·핵폐기장 건설 "안돼"
전남도 내 시 ·군들이 관광객 유치와 재정 확충을 위해 경마장 ·카지노 ·핵폐기장 ·케이블카 등을 유치 또는 설치하려하자 환경단체들이 ‘마구잡이 개발’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광주
-
"방사능 처리장 부지 찾습니다"
안면도.굴업도 사태 이후 중단됐던 정부의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계획이 5년 만에 다시 추진된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7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부
-
[핵폐기물 처리장 공모 배경]
정부가 방사능폐기물 처리장 부지 공모에 나선 것은 지난 1988년 방사능 폐기물 처리시설의 국내 건설을 결정한 이후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실현되지 못했지만 더 이상 미룰 수
-
일본 열도를 떨게 한 방사능 공포
일본 이바라키(茨城) 현 도카이무라(東海村) 당국은 도카이무라에서 핵사고가 발생했다는 TV 보도에 깜짝 놀라 전화를 건 한 주민에게 “옷을 깨끗이 세탁하고 요를 털어내라”며 “바람
-
미군, 전차용 열화 우라늄포탄 1발 연천군에 폐기
주한미군이 지난 2월 전차용 열화우라늄 포탄 1발을 일반 포탄과 함께 경기도연천에 폐기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사등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연합사는 지난 15일 우리 국방부에
-
韓.대만문제 이성적으로 해결하자
북한 땅도 우리 조국 땅임에는 틀림이 없다.그렇다면 내 조국땅에다 핵 폐기물 처리장을 만들려는 대만 외교정책에 대해 찬성할 한국인은 아마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그러나 우리 한민족
-
대만 핵폐기물 처리 실태-국토 좁고 핵쓰레기 쌓여 고심
한국과 비슷한 시기인 지난 70년대 후반부터 핵발전을 시작한대만은 현재 모두 6기의 핵발전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핵발전 시설은 대만 북부 지룽(基隆)시 인근의 진산(金山)과
-
대만 核폐기물 6만배럴 北韓서 처리장제공 합의
[타이베이 AFP=본사특약]대만은 북한에 방사능 함유량이 적은 핵폐기물 6만배럴을 버리기로 북한측과 계약했다고 대만의 자립만보(自立晩報)가 1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대만 국영 전
-
벌써 나타나는 님비 현상
우리는 지자제의 전면실시를 앞두고 내지역의 혐오시설은 안된다는 이른바 님비(NIMBY)현상의 발호가능성을 경계한바 있다. 불행히도 이런 징후가 지방선거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어 우리
-
굴업도처리장 수주戰 치열-1조원규모 현대.대우등 본격가세
1조원에 달하는 경기도 옹진군 굴업도 핵폐기물처리장 건설공사발주일정이 가시화되면서 현대.대우.삼성.선경등 건설업체들의 물밑 수주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자
-
北 굴업도 核폐기장 취소요구 속셈-核협상 칼자루잡기
북한이 굴업도 핵폐기장 건설방침을 트집잡아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 등 남북한의 모든 합의를 백지화할 수 있다고 위협한 것에 대해 우리정부는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기로
-
환경에는 국경이 없다
가난한 사람.가난한 국가에 풍족하게 돌아오는 유일한 것이 있다.바로 쓰레기다. 각종 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님비」현상이 팽배해져 입지선정때마다 난항을 겪어왔다.부산 반송동.김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