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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 주민 반발 "생태계 파괴·생계위협"
인천시옹진군이 지난달부터 영흥도 앞바다에 쓰레기매립장 조성공사를 벌이자 2천5백여 섬주민들이 환경및 어장피해가 우려된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1일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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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쓰레기와의 전쟁' 선포…행락지에 버리면 10만원 이상 과태료
정부는 20일 '쓰레기와의 전쟁' 을 선포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하고 종합적인 쓰레기 근절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국립공원등에 대한 자연휴식년제를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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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서 주운 장갑 빨아서 재활용 - 울산 현대중공업 김창기씨
“값싼 장갑이라도 빨아서 다시 쓰면 그만큼 절약아닙니까.” 울산 현대중공업 운반기계생산부 김창기(金昌基.35.크레인제작팀)씨는 작업장 쓰레기통에서 주워낸 장갑을 깨끗이 빨아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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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한 법률제정 기치 20여년간 잊혀졌다 부활 - 140개국 지구의 날 행사
지구의 날(4월22일)은 지난 70년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과 25세의 하버드대 법대생 데니스 헤이스의 주도로 처음 제정됐다. 당시 미국은 수질오염.해양오염.쓰레기문제등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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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特化 총력전-地自體마다 경영 차별화 경쟁
각 지방자치단체가 재정확충을 위한 특성화 사업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자체마다 자연자원등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각종 아이디어를 동원해 기발한 사업을 펼쳐 짭짤한 수익으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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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주항공단지 조성 집중" 하일청 사천시장
“우리 시가 첨단 우주항공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도시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 하일청(河一淸)사천시장은“경남도가 우주항공단지로 조성중이거나 추진중인 진사지방공단(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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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규모 어장정화사업 추진
.바다 목장'남해 연안을 대청소하고 양식시설을 경지정리방식으로 재배치하는 대규모 어장정화사업이 추진된다.어장정화는 그간 오염해역등 일부에서 시행됐으나 한곳당 수천만평에 이르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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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쓰레기 제3국 수출 금지-국제규제 대폭 강화
바다에 버릴 수 있는 쓰레기의 종류가 크게 줄어들고,해양 쓰레기의 제3국 수출이 금지되는등 해양 폐기물에 대한 국제규제가대폭 강화된다. 외무부 당국자는 12일 『한.미.일 등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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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년 환경개선.공원등 '삶의 質'향상 예산 집중투자
인천에서는 내년에 송현지구등 주거환경개선과 인천대공원등 휴식공간조성같은 시민들의 「삶의 질」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지하철1호선건설에 예산이 집중 투자된다. 삶의 질 향상엔 3천4백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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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한국해양연구소 이홍금 박사
『뭐 참신(?)한 것 하나 안올라 오나.』산호.이끼벌레.해면등이 가득 담긴 망태기가 뱃전으로 들어올려질 때마다 그녀는 이런 기대감으로 설렌다. 한국해양연구소 이홍금(李洪錦.4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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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장관회의 대화록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김영삼(金泳三)대통령 주재의 확대경제장관회의는 경제난에 대한 문제점을 실감나게 털어놓고 대책을 논의했다.다음은 주요 논의 내용. ▶金대통령=금융기관의 경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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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委,주요 교육개혁案 현실성 적어
15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30일 13개 상임위가 21개 기관을 상대로 강도높은 대정부 질타가 이어졌으나 분위기는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됐다. ***통상산업委*** 통상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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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자원봉사大축제 열기의 현장
자원봉사 대축제 주행사일인 14일 전국은 자원봉사 바람이 산과 들녘.계곡등지에 메아리쳤다.쉴새없이 뺨을 타고 흐르는 구슬땀은 너와 내가 하나가 된 봉사의 물결속에 모두의 가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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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質오염 엄벌 마땅하다
중벌(重罰)규정을 적용받을 환경사범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환경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관계부처사이에 검토되고 있다.입법예고절차를 밟고 있는 이 개정안은 종래 수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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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人,삶의 조건과 미래" 김진현총장 엮음
김진현 서울시립대 총장의 화갑기념 논문집이기도 한 이 책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지구인으로서 한인사회공동체 건설에 대한 다각적 문제의식과 전망을 담은 미래학적 교양서.평소 김총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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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잔치 '공동개최' 문의 폭주
중앙일보와 KBS가 공동으로 펼치는 제3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9월7~15일)에 공동개최자로 참가하는 단체.기관 외에도 가족.직장.개인단위로 신청해오는 경우가 줄을 잇고 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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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海'로 변해가는 인천 앞바다-얼마나 오염됐나
인천 앞바다가 죽어가고 있다.하수정화시설이 절대부족,육지의 오.폐수가 그대로 바다에 유입되고 있는데다 인천지역 곳곳에 산재한 공해물질 배출업소와 바닷가부근 음식점등에서 몰래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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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시설 태부족 정부지원 시급-섬 쓰레기 문제점과 대책
▶여수수산대 양한춘(梁漢春.양식학)교수▶광주교대 최도성(崔燾成.해양식물학)교수 ▶동신대 표병식(表炳植.식품생물공학)교수▶광주전남환경운동연합 임낙평(林洛平)사무국장▶전남도 이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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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흐름막아 自淨능력 상실-제주 해안매립 문제점
일본 오사카(大阪)마린랜드 해안.그 매립해안에는 80년대말 인공으로 조성한 해수욕장과 긴 모래사장이 있다.그 모래사장은 육지와 연결되는 곳에 축대가 없다.그냥 밋밋하게 모래밭과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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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장례치를 돈도 없는 '죽은'상태-루리
▷『별로 할 일도 없지만 일이 생기면 잘 해보겠다.』-국회 상임위원장 배정에서 당초 법사위를 원했으나 윤리위원장에 배정된신한국당 변정일(邊精一)의원,취임 인사말에서. ▷『신혼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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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常委別 과제.현안-경제처방.민생해결 발등의불
8일부터 닻을 올릴 제180회 임시국회는 정치현안 뿐만 아니라 산적한 민생문제와 주요 정책과제를 해결할 무거운 짐을 안게됐다.7개월여라는 장기간의 휴업탓에 적색등이 켜진 경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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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환경청문회'
한탄강.임진강.낙동강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오존가스와스모그가 10여일 동안 서울 하늘을 뒤덮었다.동양 최대의 담수호(淡水湖)는 시커먼 먹물로 가득찼다.가는 곳마다 먼지가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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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내리는 청소년단체 자원봉사
서울 천호중2년 양용석(梁容碩.14)군은 지난달 26일 서울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았다.학교친구 30여명과 함께 세월이 흐르며 글씨가 지워진 묘지비문을 되쓰기 위해서였다. 『처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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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물 방류결정 환경부 존립근거 스스로 부인한 것
환경부가 시화호(始華湖)의 오염된 물을 바다로 방류하겠다고 결정했다.환경기초시설이 완비되는 2000년대까지 정기적으로 방류와 바닷물 유입을 반복,희석에 의해 수질을 개선하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