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대통령도 ‘탄핵 리스크’ … 막연한 사유 구체화해야
━ 헌재 탄핵 심판 절차상 문제점 복기 헌법재판소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했다. 헌재는 92일간 탄핵 사유를 심리한
-
끝내 무산된 '대통령 직접조사'…특검 시도가 남긴 숙제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불승인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직접 수사시도는 최종 무산됐다. 결국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이루는 모
-
[시론] 주말 태극기 집회와 촛불집회가 남긴 것
김관기변호사도산법연구회 회장지난 토요일 태극기 집회를 처음 보았다. 주로 나이 든 남자들이 확성기에서 퍼져 나오는 멸공의 횃불, 진군가 같은 군가를 따라 부르며 간간이 탄핵기각 구
-
한국, 안보 특수성 주장해 ‘남중국해 딜레마’ 벗어나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5일(현지시간) 남중국해에서 항해 중인 핵 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에 올라 “미국은 지속적으로 (남중국해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
-
김문수 “박근혜, 교주님도 아니고 … 신비주의 벗어라”
지난 1월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뉴시스] 한나라당 소속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같
-
김문수 “박근혜, 진짜 실력 가늠하게 신비주의 벗어나라”
김문수 경기지사가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실력은 검증된 게 없는데 주변에서 신비주의로 감싸고 있고 이건 정상적인 정치가 아니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김 지사는 13일 중앙선데이
-
“박근혜, 진짜 실력 가늠하게 신비주의 벗어나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나라당은 미스터리다. 10·26 서울시장 선거에서 대패했는데도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당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엔 힘이 없고, 메아리는
-
“박근혜, 진짜 실력 가늠하게 신비주의 벗어나라”
한나라당은 미스터리다. 10·26 서울시장 선거에서 대패했는데도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당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엔 힘이 없고, 메아리는 작다. 한나라당 내부에서 박근혜 전 대
-
[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민사분야 새로운 지평 여는 민사 전문 배종근변호사
최근 부산저축은행의 파산으로 인해 개인은 물론 기업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또 A사의 불법 위치추적으로 인한 개인손해배상청구도 대표적인 민사소송으로 꼽힌다. 이처럼
-
"적법 수사냐 사회정의냐" 팽팽한 줄다리기
지난달 29일 대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공개 변론에서 이용훈 대법원장(가운데) 등 대법관들이 검찰 측 변론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
[내생각은…] 헌정을 훼손하는 '헌재소장 위헌론'
헌법재판소 소장 공백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심각한 헌정 왜곡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 헌재 소장의 공백은 최고 헌법기관 구성상의 흠결을 상징한다. 또 헌법체계상 헌재 행정의 민주적
-
[시론] 재신임 투표는 二重 위헌행위
정치판이 소용돌이칠 때면 으레 등장하는 것이 헌법 논쟁이다. 그래서 헌법은 동네북 신세를 면치 못한다. 지난 주말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핵심 측근인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
[말말말]"여기 있으니 세상을 모르겠다" 김대중대통령 청와대 첫밤 물음에
▷ "여기에 있으니 세상을 모르는 것 같아 세종로 및 과천청사에 자주 나가고 국민들의 얼굴을 자주 봐야겠다. " - 김대중대통령, 기자들이 청와대 이틀째 생활이 어떠냐고 묻자. ▷
-
심사평
회화 부문 김인환 이번 제19회 중앙미술대전에는 한국화와 서양화.판화등 부문별 개념을 폐지하고 일괄심사했다.본선에 오른 총4백32점 응모작의 질적 수준이나 작품수 모두 만족할만한
-
外國籍교수 不可파문 확산-송자총장 판결관련
법원이 한국국적이 아니면 전임강사이상의 교수가 될수 없도록 한 교육공무원법 규정을 원용,송자(宋梓)연세대총장에 대해 총장선임 무효판결을 내림에 따라 국내대학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
“김대표중심”에 계파의견 분분/민자 확대당무회의 미묘한 파장
◎YS후보 가시화의 수순 민주계/당의 결속 강조한 것일뿐 반YS/공천과정서 계파내분 큰 파고예상 노태우 대통령이 11일 민자당 확대당무회의에서 『김영삼 대표는 당의 중심』『당의 한
-
박사 학위 논문-단행본 출판 새바람
학위 취득을 위한 일종의 요식으로서 지도·심사교수 및 친지에의 증정본 내지는 문교부 납본용으로나 쓰이면서 수요가 한정된 학계·대학사회에 묻혀버리기 일쑤였던 박사 학위 논문을 출판사
-
통일을 위한 헌법 만들자
문익환목사의 방북 이후 우리의 북한정책이 표류하고 있는 감이 없지 않다. 남북한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는 사라지고 다시금 대결 상태로 후퇴한 감조차 든다. 금강산 구경 꿈이 사라지고
-
서돈각 박사 화갑 기념논문집 펴내- 『현대법학의 제문제』『회사법…』등 2권
법학자 무애 서돈각 박사 화갑 기념 논문집으로 한국법학 교수회편 『현대법학의 제문제』와 상법연구실 문하생 편 『회사법의 현대적 과제』등 2권과 자신의 저서 『상법연구』(제2권)이
-
민간업자에 대한 수용 권 부여
최근 토지 등 국민의 재산권에 대한 수용·사용·제한의 범위와 수용주체가 날로 늘어나는 형편이다. 관광공사에 관광시설을 위한 토지 등의 수용·사용권을 부여하려는가 하면, 농지개발지역
-
국민투표 거부운동 위헌론 여야쟁점으로 부각
국민투표에 대한 거부운동과 이를 보도하는 행위가 단속 대상이 됨으로써 정부해석을 둘러싸고 확대해석론이 제기돼 여야간의 큰 쟁점으로 부각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로 말미암아 국민투표법
-
대통령의 계속 재임
『대통령의 계속 재임은 3기에 한한다』는 헌법 제69조3항의 해석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어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백남억 공화당 의장 서리는 지난 5일의 기자 회견에
-
의원겸직파문의 수습
국회법사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어 이의장이 요청해온 두 김의원의 겸직에 관한 확인과 그 처리절차를 심의하게 되리라 한다. 노법사위원장은 이미 신민당의 김세영의원 문제에 관해서는
-
뜻밖의 복병-연임조항
○…개헌안의 순조로운 심의는 뜻밖에 연임조항 해석에서 막혔다. 공화당의 백남억 의원이 연임조항 해석을 자꾸 피하자 신민회의 박병배·김원만의원 등은 두 번씩이나 보충질문에 나서『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