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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포키’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겠다
“떡볶이는 무엇보다 재료가 간단해서 다른 한식보다 경쟁력이 있습니다. 떡과 소스, 몇 가지 야채만 있으면 되거든요. ‘국민 간식’ 떡볶이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겁니다.“ 떡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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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의 호사 '꽃피는 식탁'
입맛이 예민해지는 봄엔 꽃요리가 제격이다. 꽃 주먹밥(사진)은 조리법도 간단해 직접 만들어 상차림에 올려 볼 만한 메뉴다. (사진) 프리미엄 전영기 기자 ykooo@joon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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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씩 담고 덜어 먹게 하고 … 남도 음식 상차림 ‘조용한 변화’
전남 완도군 ‘장미쉼터’에서 손님들이 식탁에 놓인 옹기 안의 반찬을 개인용 찬기에 먹을 만큼 덜어 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7일 낮 전남 담양군 담양읍 ‘승일식당’. 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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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⑨ ‘유비쿼터스 캠퍼스’ 추진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에는 봄이 한창이었다. 한영실 총장을 인터뷰한 4일은 새내기 환영회인 ‘해오름제’ 가 열려 캠퍼스는 생동감이 넘쳤다. 파스텔톤 맞춤복을 입고 춤추는 새내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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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를 요리하라] 지글지글 볶는 ‘고추장 닭’에 홀리다
‘지글지글’하는 소리와 함께 관람객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었다. 프라이팬에 10분가량 구운 어른 손바닥만 한 닭고기가 노릇노릇한 색깔을 드러내자 관람객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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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한식 매뉴얼 DB 만들어 세계 공급”
정부가 한식 세계화를 위한 매뉴얼 데이터베이스를 추진한다. 일본을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도쿄에서 가진 주일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세계에 한식을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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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食 좋아하게 만드는 게 소프트 외교의 시작”
“각국 음식에는 문화와 혼이 녹아 있다. 한식(韓食)을 외국인에게 알리고 좋아하게 만드는 게 문화 외교, 즉 소프트 외교의 시작이다.”석동연(55·외시 10회·사진) 주홍콩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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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웰빙 … 외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해야”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사진) 여사가 24일 한식 세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 여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박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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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영 전도사 32인,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지속적 경영혁신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 기업 및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 32명이 ‘2009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남다른 창의력으로 각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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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혁신에 나선 그들, 위기 속에서 빛났다
관련기사 ●중견기업 독보적 기술력 갖춘 기업 두각 ●공공부문 성신여대 등 대학 활약 돋보여 ●대기업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등 9명 선정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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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종일 우석대 총장 “이야기로 양념한 비빔밥 세계화 앞장”
“독일 라인 강가의 평범한 로렐라이 언덕이 괴테와 하이네의 시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된 것처럼, 비빔밥을 비롯한 한식을 지구촌의 단골메뉴로 올리기 위해서는 음식에 스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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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으로 만든 디저트, 김치로 만든 잼 … 한식을 비틀어라”
“한국에서 이런 맛있는 음식을 발견할 수 있다니, 참으로 놀랍다. 세계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요리다.” ‘요리계의 피카소’라 불리는 세계적인 요리사 피에르 가니에르(58)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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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농수산경영학과
‘한식세계화사업’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수산물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자국 음식의 세계화 추진 이유는 음식 문화가 국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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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보물이 가득한 숲과 같아 … 우리 손으로 제대로 캐내야”
중앙일보 연중 시리즈 ‘한식, 세계를 요리하라(본지 1월 28~30일 4·5면)’를 계기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좌담회를 열었다. 한식과 세계 각국의 고급 음식 문화에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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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를 요리하라] “김치, 나라별 입맛에 맞게 개발할 것”
정부의 한식 세계화 정책을 총괄하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식 전문 조리사를 육성해 전 세계 243곳 재외 공관에 보내겠다”고 2일 밝혔다. 본지 ‘한식, 세계를 요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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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를 요리하라]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인터뷰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일 인터뷰에서 “중앙일보의 ‘한식, 세계를 요리하라’ 시리즈가 나가면서 한식 세계화의 중요성·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대단히 커졌다”며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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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마리아주4 - 미국·칠레 와인
우리 한식은 신맛·쓴맛·단맛·매운맛·짠맛을 두루 갖춘 음식이다. 특히 식재료 고유의 맛보다 다양한 양념을 이용해 음식의 맛이 지역별로 크게 다른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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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공관 안주인들 경험담
“대사관저에서 독일 외교관들을 초청해 만찬을 열 때면 항상 불고기·잡채·김치는 넉넉하게 준비했다. 항상 제일 먼저 접시가 비워져 나중에 모자라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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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어디서나 통하는 입맛 접대 … 한식은 ‘외교 신무기’
지난해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서 열린 ‘다이내믹 코리아 2008’ 행사. 한식과 한국산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재미 교포 요리사들이 외국인들에게 비빔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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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조리법 배우려 홍어회·보신탕 먹었죠”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폴 솅크(37·사진) 조리부 이사는 “나보다 한식을 잘 아는 외국인은 없을 것”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다양하게 한국음식을 섭렵해왔다. 호주 출신인 그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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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음식평론가들의 ‘내가 맛본 한식’
미국 뉴욕 타임스(NYT) 음식전문기자 마크 비트먼(Mark Bittman) 매주 요리 칼럼 ‘미니멀리스트(The Minimalist)’ 연재 및 유명 요리 블로그 ‘비튼(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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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어려운 때 미래형 신산업 찾아내”
중앙일보 연중기획 ‘한식, 세계를 요리하라’의 1차 시리즈인 ‘세계는 음식전쟁 중’ 3회분이 본지 28~30일자에 나가면서 한식 세계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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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 성공하려면 이렇게 하자
특별취재팀 : 팀장=채인택 피플·위크앤 에디터, 홍콩·뉴욕·도쿄·파리=최형규·남정호·김동호·박소영·전진배 특파원 유지상·권혁주·이도은 ·이영희·전수진·송지혜·한은화 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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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식평론가 클라크 “한식당 가면 메뉴 다 똑같다”
미국 뉴욕에 사는 음식평론가이자 요리사인 멜리사 클라크(사진)는 ‘김치 소스 포크찹’이라는 퓨전 요리를 개발해 자신이 정기 기고하는 뉴욕 타임스에 소개할 정도로 한식의 가치를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