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령인구 감소에도 여중 택했다…남녀공학 찬반 엇갈리는 이유
1964년에 설립된 춘천 유봉여중은 2025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될 예정이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학급과 교사 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남학생을 받아야 한다는 판단
-
학생 줄어든 서울 중고교, 남녀공학 바꾸면 인센티브 준다
1964년 문을 연 춘천 유봉여중은 2025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학급과 교사 수를 유지하려면 남학생을 받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재학생과 학부모 반
-
노는 땅 '은퇴자 마을' 만든다…학생 사라진 대학이 살아남는 법
부산 남구 동명대학교 전경 사진. 사진 동명대 전국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로 비어 가는 캠퍼스를 노년층 관련 시설과 사업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는 땅에 텃밭ㆍ치
-
이 해맑은 웃음 사라져간다…경수초교 마지막 어린이날
━ 초저출산 시대의 5월 풍경 3일 경기도 안산 경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장래 희망을 그린 캐리커처를 들고 있다. 전교생이 87명인 이 학교는 내년에 인근 경일초등학교
-
교대생보다 의대생 더 뽑는다…"올해 입시는 로또" 불안한 고3
서울교대 캠퍼스에서 한 학생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우상조 기자 10년 넘게 유지됐던 의대·교대 모집 정원이 2025학년도 대입부터 동시에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교대 정원은 줄
-
'이정후 모교'도 신입생 7명뿐…'100년 추억' 지우는 저출산 [사라지는 100년 학교]
학생이 줄어든 임동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는 학생 수 만큼 책상이 세개 놓여져 있다. 김종호 기자 ‘아버지가 다니셨고, 고모가 다니셨고, 나도 다녀 졸업한 첫 학교. 영원하고, 무
-
10여년 동결됐던 교대 입학 정원 12% 감축 전망…다음 주 발표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교원 정원 감축 등 직격탄을 맞은 서울 교대 내에서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중앙포토 교육부가 10여년 간 동결된 교육대학 입학정원
-
내국인이 사라진다…2042년 생산인구 10명 중 1명 외국인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저출산·고령화로 내국인 인구가 줄어들면서 2042년엔 국내 생산연령인구 10명 중 1명이 외국
-
중등 인강 엠베스트 “올해 과학고 입시경쟁 치열할 듯”
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 인강 1위 엠베스트(2016~2023년 중등 유료 온라인교육 공시업체 공시 매출 비교 및 주요 중등 인강 누적 성적 장학생 배출 데이터 비교 기준)가 202
-
[시선2035] 저출산, 우리가 분노하지 않는다면
정진호 경제부 기자 “화나지 않으세요?” 또 하락한 출산율에 취재 차 연락한 인구 전문가가 역으로 질문을 던졌다. 그는 이 문제를 얘기하면서 어떻게 목소리가 평온할 수 있느냐
-
세계 유일 바둑학과도 '곤마' 위기…생사 엇갈린 '학과 빅뱅' [캠퍼스 학과 빅뱅]
23일 오후 경기 용인시 명지대 자연캠퍼스 창조관 2층 바둑박물관에서 학생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 최민지 기자 세계 유일의 바둑학과가 있던 명지대는 지난달 25일 중대한
-
초1, 올해 40만명 무너졌는데…2년 뒤엔 20만명대 떨어진다
2년 뒤인 2026년 전국 초·중·고 학생 수가 500만명을 밑돌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40만명 선이 무너진 초1의 경우 2년 후엔 20만명대로 내려앉는다. 12일 교육부
-
초·중·고교생 2년 뒤 500만명 붕괴…올해 초등교 27곳 문 닫는다
2년 뒤인 2026년 전국 초·중·고 학생 수가 500만명 이하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초등학교 1학년은 올해 40만명 선이 무너진 데 이어 2년 후엔 20만명 대로 내
-
삼육대 제해종 총장, 대학 발전기금 3천만원 기부…누적 1억원
오른쪽부터 삼육대 박철주 교무처장, 신지연 대외협력처장, 제해종 총장, 조승희 사모, 송창호 기획처장 삼육대 제해종 신임 총장은 대학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그간 제 총장
-
서울대선 의대 다음으로 높다…간호대, 증원해도 잘나가는 이유
지난해 11월 23일 대구 북구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제2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대학 학생들이 촛불 의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꾸준히 정원을 확대해 온 간호학과의
-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본궤도… '화학적 통합' 방점
부산대 부산교대 통합합의서 서명식이 열린 지난 23일 오후 부산대학교 운죽정에서 부산대학교 차정인(왼쪽) 총장과 부산교대 박수자 총장이 통합합의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
몽골어로 “일자리 많은 경북에서 K-드림 기회 잡으세요”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경북도 몽골 유학생 유치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는 이 자리에서 몽골어로 연설했다. [사진 경북
-
도지사가 '몽골어 연설' 한 까닭…이민자 모시기 사활 건 경북
“경상북 모지드 이르벨 타 부흥드 사이흥 벌럼츠 넬트테 벤(경상북도에서 당신을 위한 좋은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 문화센터에서 열린 '경상북도
-
저출생에 '임용 절벽'…교대 입학 정원 13년 만에 12% 줄인다
지난달 4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개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뉴스1 교육부가 2025학년도부터 교육대학과 국립 초등교육과 입학 정원을 12% 줄인다. 학령인구가
-
[단독]볼펜 던지고 문 박차고 나간 野이춘석 "이게 왜 갑질이냐"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갑 이춘석 당선인이 지난 10일 당선이 확실시되자 전주시 도당 사무실에서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민주당 4선…갑질 논란 22대 총선에서 4선
-
학생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교육혁신 우수 성과 공유
━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 정부일반재정지원사업 통합 후 처음 열린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포럼’ 성료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7일 DCC대전컨벤션센
-
글로컬 예비지정에 지방대 통합ㆍ연합 희비 갈렸다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혁신안을 낸 대학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
국립대육성사업발전협의회, 제5회 육성사업 성과포럼 개최
제5회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포럼 개회식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회장교 충남대)는 지난달 27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
-
심종혁 서강대 총장 “재학생들이 시도해 보며 배울 수 있게 학부 연구소 운영”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이 3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강의실이 교육의 전부가 아니잖아요. 학생들이 뭔가 시도하면서 배우는 게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