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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해는 수행, 황병서는 영접 … 2인자 '권력 분업'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29일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부대를 방문해 검열비행훈련을 지도했다고 30일자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현지지도에는 최용해 당 비서와 황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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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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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휴전 중재, 하마스 "농담하나" 일축
무르시(左), 엘시시(右)또다시 8일 만이었다. 지난 8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습하기 시작한 이래 8일째인 15일을 기해 휴전 제안이 나왔다. 중재자는 이집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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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종교계서 자제 촉구 반미 유혈충돌 진정 기미
이슬람 모독 영화로 촉발된 아랍권의 반미 시위가 주말 종교 지도자들의 자제 촉구 등으로 한 고비는 넘긴 분위기다. 하지만 알카에다가 미 외교관에 대한 추가 공격을 촉구하는 등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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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KFC매장 불타고 수단선 영·독 대사관 피습
14일(현지시간) 수단 수도 하르툼 주재 독일 대사관이 이슬람 시위대의 공격으로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한 시위자가 독일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 시위대는 인근 영국 대사관에도 난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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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 역풍? 한 방 맞은 중국
아프리카를 상대로 한 중국의 자원 외교에 역풍이 몰아닥쳤다. 국제사회의 견제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중국인들에 대한 테러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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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20) 김우중과 나 함께한 세상 탐사
1982년 가을부터 이헌재는 김우중 회장과 함께 대우의 세계 경영 현장을 누빈다. 첫 출장지였던 아프리카 수단에서 그는 건설 대금을 면화로 받아 현금화하는 김 회장의 수완에 감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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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누비아인
수단은 별로 알려지지 않은 나라다. 특산물이 있는 것도, 교통 요지도 아니다. 하지만 역사만은 길고도 찬란하다. 6650㎞ 길이의 나일강의 절반 이상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나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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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민 수십 만 귀향 행렬 … “이젠 번영만 남았다” 열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주요 인사들이 9일 남수단의 독립 축하식에 참석하기 위해 유엔 항공기 편으로 8일 수도 주바의 공항에 도착했다. [AP=연합뉴스] 거리를 차들이 메웠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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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연예인은 ‘21세기형 정치가’
A 21st-Century Statesman 요즘 같은 트위터 시대엔 ‘스타 파워’가 막강한 외교 무기다. 할리우드 인기배우인 조지 클루니는 자신의 명성을 활용해 수단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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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분리
2007년 11월 28일 수단 당국은 길런 기번스라는 54세 영국인 여교사를 구속했다. 수도 하르툼의 영국식 교육기관인 유니티고교의 교사였다. ‘종교를 모욕하고 혐오를 부추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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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칼럼] “우리 외침이 수단의 피를 멈춥니다”
조지 클루니(Not On Our Watch 공동대표) 마침내 미국이 개입을 했다.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은 존 케리 상원의원을 아프리카 수단에 급파했다. 수단 남부와 북부 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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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어린 세 자녀 한국에 두고 수단 어린이들 돕는 이유요?
“수단의 소년병들이 무장을 해제하고 사회에 복귀하도록 돕는 프로젝트에 얼마가 필요합니까.”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수단사무소에서 기금 모금 및 관리 매니저로 일하는 김경선(38·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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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산책] 빈 라덴 계획한 공사 마무리는 중국인이?
'차이나프리카'(Chinafrica).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 붐을 상징하는 신조어다. 도대체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 열기는 어느 정도일까. 여러 예가 있겠지만 수단의 수도 하르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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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푸르 학살’ 수단 대통령 체포되나
국제형사재판소(ICC)가 4일 오마르 알바시르(사진) 수단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2003년 수단 서부 다르푸르 지역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 사건의 책임을 물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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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난민 아닌 난민들
유엔은 내전과 폭력, 도시화와 개발, 자연재해로 자국 내에서 집을 잃고 떠도는 사람이 총 77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세계 인구의 1%로 프랑스나 영국,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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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수단 여행 제한 지역 지정
외교통상부는 20일 아프리카 수단을 여행 제한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수단 분쟁 지역 내 치안 상황이 좋지 않고 수도 하르툼에서 외국인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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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개봉작] Mr. 로빈꼬시기 外
◆Mr. 로빈꼬시기 감독:김상우 출연:엄정화, 다니엘 헤니 장르:로맨틱 코미디 등급:12세 내용:매력은 넘치지만 연애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매번 실패하는커리어우먼 민준. 반면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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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소요사태 42명 숨져
헬리콥터 추락 사고에 따른 존 가랑 수단 부통령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1일 수도 하르툼에서 소요가 발생해 42명이 숨졌다. 곳곳에서 남부 출신 청년들과 북부 무슬림 사이에 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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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정국 회오리 … 폭동 조짐도
21년간에 걸친 수단의 내전 종식을 위해 노력해온 존 가랑(60.사진) 부통령이 지난달 31일 헬리콥터 추락으로 사망했다. 수단 정부는 1일 "가랑 부통령이 우간다 캄팔라에서 요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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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엔 친선대사 안젤리나 졸리
유엔 친선대사인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27일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자신이 나흘간 머문 수단 서 다르푸르 지역의 난민 생활여건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록 끔찍하다"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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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내전 마침표 찍나
지난 21년 동안 20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수단 내전을 종식시킬 돌파구가 마련됐다. 수단 정부와 남부 반군인 수단인민해방운동(SPLM)은 26일 케냐의 나이바샤에서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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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리비아와 비밀 접촉"
이스라엘이 아랍국가인 수단.리비아와 외교관계 수립을 목표로 비밀리에 간접 접촉을 했다고 이스라엘군 라디오가 10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유대계 미국인 인사가 한달 전 하르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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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메뚜기떼 천식 유행 11명 사망
아프리카 수단의 중부지방에서 메뚜기 떼가 천식으로 추정되는 질병을 일으켜 지난 2주새 11명이 사망하고, 1천600명이 입원했다고 영국 BBC뉴스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