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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기각 위기’김기춘…출구는 재판장의 예외 인정 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조영철)는 26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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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같은 방 어린 수용자 때리고 성추행…'10대 또래 괴롭힘'에 실형
[사진 픽사베이] 구치소에 수용된 10대들이 또래 수감자를 때리고 성적 학대를 일삼았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 이승원)는 특수강제추행, 공동폭행 등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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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시위대가 사람 폭행할 경우 가중처벌, 합헌"
시위대 자료사진. 김상선 기자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폭처법)'의 집단상해죄 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4일 합헌 결정을 내렸다. 해당 법률은 집회에 참여한 시위대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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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과거 수준의 처벌로는 부족"…안구 드러내게 만들고 두개골·팔·다리 부러뜨린 20대 남성에 징역 18년 선고
내연녀의 5살 아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학대해 오른쪽 안구(眼球)를 들어내고 한쪽 고환을 제거하게 만드는 등의 피해를 입힌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아동학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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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 중단해야" 서울대 총학, 성낙인 총장 등 인권위 진정 접수
서울대 정문 [중앙포토] 시흥캠퍼스 설립을 두고 학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성낙인 총장과 교육부 장관 등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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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체육관 관장에게 맞았는데도 가해자로 몰린 지적장애인
길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된 40대 지적장애인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초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한 검찰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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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해준다" 80대 고모 살해한 50대
"밥을 해달라"는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80대 친고모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고창경찰서는 22일 "같은 마을에 사는 고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카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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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가정집 침범해 10대 성폭행한 40대에게 중형 선고
15년 전 가정집에 침입해 10대 자매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달아난 4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사)는 11일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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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맹세 거부한다고 얼굴에 맥주컵 던진 전 유도회장에 집행유예 선고
충성 맹세를 거부하자 맥주컵을 얼굴에 던져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불구속 기소된 남종현(72) 전 대한유도회 회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의정부지법 형사2단독 정재민 판사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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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소주병→ 자동차 → 골프채→휴대폰 … 여성들 '킬힐'도 경계대상 1호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을 일일생활권으로 만든 1등 공신은 1970년 개통된 경부고속도로와 그 위를 달리는 자동차다. 자동차는 현대인의 생활에 유용한 도구인 반면 잘못 쓰면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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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2포기 훔치며 폭행 징역3년6월 … ‘장발장법’ 62년 방치
학교보건법 제7조는 학교장이 학부모 동의 없이 학생 정신건강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2년 2월 당시 새누리당 박보환 의원 등이 학교폭력 예방 차원에서 개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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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안양시민 권익사수자 형사소송 전문 이은중 변호사
고소ㆍ고발 등으로 누구나 휘말릴 수 있는 형사적 법률 분쟁 안양시민들의 권익을 사수하는 이은중 변호사를 만나다 우리는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피의자로 입건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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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이 임산부 위협하며 쓴 쇠젓가락은 흉기일까
강도가 “소리치거나 내 얼굴을 쳐다보면 눈을 찔러 버리겠다”며 방바닥에 있던 쇠젓가락을 집어 들고 20대 여성을 위협했다. 이때 쇠젓가락은 흉기일까, 아닐까. 법원은 “위험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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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쇄살인 ③ 도심 거리서 묻지마 칼부림…8명 살해한 심영구
심영구(검거 당시 30세)는 아버지의 폭력과 계모의 학대로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스물 다섯에 강도 상해죄로 3년 6개월을 복역한 뒤 살해를 시작했다. 생활비가 떨어지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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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문 없는 화장실 굴욕감 국가가 배상”
6년 전 강도상해죄로 징역 8년10월을 선고받은 김모(26)씨. 그는 광주교도소의 문 없는 화장실에 불만을 느꼈다. 화장실 입구에 걸린 높이 60~70㎝의 가리개가 문 역할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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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속하게 실체 규명"
정상명 검찰총장이 9일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며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최재경)가 이명박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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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리' 중형 선고 불가피
10년 가까이 전국을 돌며 무차별적으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속칭 '발바리'는 얼마만큼의 형량을 선고받을까. 현재까지 경찰 조사 결과 '발바리' 이모(45)씨에게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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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
주체93(2004)년 4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432호로 수정보충 제 1장 형법의 기본 제1조 (형법의 사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은 범죄에 대한 형사책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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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아내의 동의하에 하십니까
성행위 도중, ‘이제 그만’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면 남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아마 대다수의 남자들은, 성행위 도중의 ‘STOP’ 사인을 ‘괜한 내숭이나 심술’ 이상으로는 받아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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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 총파업 상황반 가동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일 총파업에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김영배 경총 전무를 반장으로 하는 상황반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경총은 법제팀과 대책팀 등으로 구성된 상황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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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노동계 총파업에 강경 대응
노동계의 6월 총파업 예고에 맞서 경영계가 이를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키로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일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를 열어 `총파업에 대한 경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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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노동계 총파업에 강경 대응
노동계가 노동시간단축 등을 요구하며 31일과 내달 1일 잇따라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한 가운데 사측은 이를 불법으로 간주, 강력 대응키로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8일 회원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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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법 개정안-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고문방지 위해 「진술강요죄」 신설|가정 파괴범 최고 사형까지|컴퓨터자료 변조·복사처벌|간통·단순 도박죄 폐지…미성년자는 "18세 미만"으로 명문화
지난 53년 9월 제정 이후 사회·경제·문화의 급속한 변화속에서도 거의 손질하지 않았던 형법이 36년만에 큰 수술을 받게 된다. 85년 6월이래 3년 10개월을 끌어온 법무부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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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강도사살 계기로 본 전례·관계 법규
서울 역삼동 조승옥씨 집에 침입한 강도를 경찰관이 총기로 사살한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대도 조세형 체포 때의 총기사용 후 또다시 경찰관의 총기사용에 관한 논란이 일고있다. 이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