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 냉동김밥?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에 답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 접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치를 비롯한 K-푸드 수출이 지난해 120억 달러를 돌파
-
김춘진 aT 사장 "글로벌 냉동김밥 열풍…미역·감태 등 '해조류'도 가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0일 서울 양재동 접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 240220 김치를 비롯한 K-푸드 수출이 지난해 120억
-
「내일」로 뻗는 5대 기간산업
아무리 오늘의 삶이 고되고 불안스럽다 해도 우리 주변에 하나하나 쌓여지는 「개발의 탑」들…. 그것은 곧 신고의 보람이며 「희망과 현실」을 가깝게 이끄는 증거임에 틀림없다. 숨바꼭질
-
남북한 경제 교류 그 가능성을 타진한다
7·4공동성명을 계기로 하여 각 분야에서 남북 교류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교류론 중에서 경제 교류의 현실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이라고 일부에서는 논하고 있는 실정인데 경제
-
대형 조선소 건설에 복수 기업 공동 참여|이 상공 회견-주식 공개 원칙으로
정부는 이미 건설중인 울산의 현대조선소, 거제도 옥포의 조공 제2조선소에 이어 내년 중에 10만t급 중형 조선소를 거제 죽도에 한일 합작으로 세우기로하고 실수요자를 결정했다. 10
-
여천석유화학「콤비나트」
【동경 20일 합동】여수지구의 대형 석유화학「콤비나트」건설계획에 참가하고 있는 일본 「미쓰이」「그룹」은 최근 한-일 관계의 호전에 따라 3월중 일본 정부에 대해 이「콤비나트」유도
-
연근해 오염의 방지
해양오염방지법이 공포되고 그 시행령이 확정됨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도 멀지 않아 선박 및 해양시설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에 대한 규제조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그동안 우리 나라
-
삼성토탈 100억 들여 ‘벙커급 중앙통제실’ 만들었다
충남 서산시 삼성토탈 대산 콤비나트의 중앙운전통제실. 직원들이 최신 설비를 활용해 공장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3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성토탈 대산 콤비나트(복합 공장 단지)
-
(6)열기의 현장을 가다 - 가난만 남긴 당의 탁상행정
시장경제의 원리는 아주 간단한 것―. 수많은 동독시민들이 서베를린에 첫발을 들여놓으며 체험한 사실이다. 계획경제 밑에서 모든 물가가 수급관계에 아랑곳이 「안정」된 경제에 익숙한 그
-
사업별 분과위원회 상설
17일 개막된 한·이란 각료회의 첫날 회의에서 양측은 자본·기술·통상 등 광범한 분야에 걸쳐 상호·비교우위성의 결합을 바탕으로 하는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이란 측의
-
(5)군살 빼고 살아남기 몸부림|구 동독 광학기술산실 카를 차이스예나사
통일독일에서 구 동독 주민들이 현재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은 체제변화에 따른 산업구조 조정과정이 가져다주는 고통의 하나다. 구 동독 사회주의 통제경제체제에서 통일독일의 시장경제체
-
실업문제 심각하다
올해 실업률이 3.5%에 달할 것이라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전망은 이미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기는 하지만 새삼 심각한 우려를 낳게 한다. 그 동안 누차 지적했듯이 우리 경제는 지금 80
-
유화산업 참여 각축전|삼성·현대 등 9개 업체 투자 희망
삼성에 이어 현대도 유화산업에 참여의사를 굳혀 석유화학투자를 둘러싼 대기업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11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1일부터 10일까지 유화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투자
-
삼성 대산유화단지 준공/유화원료 연간 2백만t 생산
◎95만평부지에 9개공장 들어서 삼성종합화학(대표 성평건)의 대산석유화학단지가 18일 종합준공돼 국내 유화업계가 서해안시대를 맞게 됐다. 충남 서산군 대산면일대의 바다매립지 65만
-
"서산 유화단지 용도변경 허용"
정부는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이 충남 서산군 대산지구에 각각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유화공장 일부 부지에 대해 관계기구의 심의를 거쳐 용도변경을 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상공부가
-
아리송한 일-중공 관계
「스즈끼」(영목선행)일본수상이 지난달26일부터 1주일간의 중공방문을 마치고 l일 귀국했다. 원래 그의 이번 방문은 일-중공국교 정상화 10주년을 기념하는 양측 수상교환방문계획에 따
-
일 핵폐기장 주민 대화로 무난히 건립-아오모리현 로카쇼무라마을의 사례
우리나라가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부지 선정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본토의 거의 끝쪽인 아오모리(청삼)현 로카쇼무라에 농축·재처리·저준위 방사성폐기물저장소 등 3개 핵
-
여수화학 인가신청 삼정그룹, 일 정부에 자금사용 내락 얻어
【동경11일 합동】여수석유화학「콤비나트」에 참가하고 있는 일본「미쓰이」「그룹」은 9월 중순 한·일 각료회담의 개최를 계기로 일본 정부에 한국과의 합작회사인 여수석유화학회사의 설립인
-
중화학 공업 전문화 시급|섬유시설 대체도
오는81년 중화학공업화율을 50%이상으로 높이는 중화학공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전체공업의 업종별 실태와 수급전망을 재검토, 시설계획의 재조정 및 계열화·전문화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지
-
21. 파주출판단지 구상 - 일본예 (3)
파주단지와 견줄만한 외국사례는 아직 없다.유사한 경우로 현재 일본에서는 출판인쇄 콤비나트를 추진중이다. 사업주체는 일본중부 나가노(長野)현 스자카(須坂)시.민간자본을 끌여들어'제3
-
세계 1등 'K-배터리'가 뒤집혔다…中·日에 밀리는 4가지
10년, 20년 후면 GM(미)·폴크스바겐(독)·혼다(일)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내연기관차를 아예 생산하지 않는다. 2035년~2040년쯤이면 1억대 안팎의 글로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출범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15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120억 달러를 달성하며, 취임 첫해인 2021년에 100억 달러를 최초로
-
투자율의 인하조정
제3차 5개년계획의 작성지침을 수정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제기획원은 이제 구체적으로 그 작업방침을 결정할 단계에 있다 한다. 보도에 따르면 기획원은 투자율을 낮추어 소요투자액을
-
「뤼」 독일 대통령의 방한 성과
전국민적인 환대 속에 닷새동안에 걸친 방한일정을 모두 마친 「뤼프케」 서독 대통령 일행이 오늘 한국을 떠났다. 출발에 앞서 발표된 한·독 공동성명을 보면 그의 일행의 방한성과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