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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못믿겠다”며 찾는사람 늘었지만…/생수·약수도 안심 못한다
◎1년에 단한번 검사… 무허업체까지 난립/생수/6.5%가 “부적”… 농약오염등은 조사안해/약수 낙동강 유역의 수돗물 오염 사건 파문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면서 생수·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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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1년을 보는 두 시각
◎「외과적 수술」로 쌓인 병폐치유/강재섭 민자 총재비서실장 국민의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한해였다. 김영삼대통령은 능란한 기교보다는 소박하고 대담한 추진력으로 개혁을 선도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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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正熙와 DJ의 36년 뒤 ‘재대결’인가
1997년 대선 직전 “박정희 전 대통령 같은 사람이 나온다면 지지하겠느냐”는 조사(한국갤럽)에 응답자의 67.2%가 “지지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10월엔 지지가 80%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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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운동 사령부를 포격하라(성병욱 칼럼)
요즘 선거판을 보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대통령선거법에 선거운동은 선거날짜 공고후 후보등록을 하고나서야 하게되어 있다. 길어봐야 선거일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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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수술 전후 흡연 상처 치유 늦춘다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호흡기 계통 등 주로 내과에만 국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성형외과 적으로 피부에 급성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 호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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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 tecture Book Movie& Tv Art
『닛폰 리포트』오대영 지음, 중앙books 펴냄308쪽, 1만3000원문의: 02-2000-6170한국인이 일본을 일컫는 가장 흔한 표현은 ‘가깝고도 먼 나라’. 그러나 오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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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는 순수한 자세로”/한적 새 총재 강영훈씨(일요인터뷰)
◎북한도 살아남기 위해선 변화할것/「강총리」·「공총리」는 기자가 만든말 대한적십자사 김상협 총재의 후임으로 제18대 총재로 내정된 강영훈 전총리(69)는 3일 지난 7개월여동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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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출입국관리국 행정 능력 키우자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 수용시설의 참사로 인해 만연화돼 있는 불법체류자 문제와 담당 공무원들의 실수가 다시 문제가 됐다. 우리나라가 21세기 이민시대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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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 해소운동 펴는 영호남 부부회
영·호남 출신 남녀가 만나 가정을 이룬 부부들이 지역감정을 뿌리뽑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에시 지난해 5월 만들어진 「영·호남 부부 모임」은 부부 사이의 「영·호남 사랑」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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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차
함박눈이 펑펑 쏟아진다. 문득 눈처럼 하얀 치자꽃이 떠오른다.그리고 그 특유의 그윽한향기가 느껴진다.그렇다.눈내리는 밤 홀로 녹차에다 말린 치자꽃을 한잎 띄워 마신다면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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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프로이트와 융
우리가 어렸을 때는 기차간이나 버스간에서도 엄마가 아이에게 젖을 내놓고 먹이고 있는 광경은 아주 흔한 일이었다. 초기 콥틱 기독교 성화에서도 마리아는 예수에게 젖을 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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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종교 자율개혁 애석-사회과학硏 한국사회의비리 세미나
金泳三정권이 휘두른 개혁의 칼날이 비켜간「聖域」이 있다면 그건 언론과 종교라는 인식이 일반적인 가운데 언론과 종교의 비리구조를 분석하고,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전문학자들의 논문이 한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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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단 차두리 '아버지 11번 이제는 안녕'
독일 월드컵은 '아우토반' 차두리(26.마인츠05)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줬다. 해설가로 외도하며 솔직한 말로 '어록'을 유행시킨 차두리가 30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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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4년내 작전통제권 반환 통보
미국 정부가 전시(戰時) 작전통제권(작통권)의 한국군 환수 시기와 관련, "오는 2010년 이전에 한국군에 되돌려 주겠다"는 입장을 최근 우리 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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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MBC-TV 『시사토론』(6일 밤9시50분)=「불법 혼탁선거, 이대로 좋은가」. 여야 후보들의 불법·탈법 선거운동과 유권자들의 노골적인 금품 및 향응 요구 등으로 14대 총선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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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통한 치유」강연회
기독교 과학(크리스천 사이언스)서울 교회는 28일 오후 3시 서울 필동 교회에서 기독교 과학을 통한 치유 활동으로 유명한 미국 보스턴 기독교 과학강연 부 줄 마스터 위원의「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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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란의 밤을
뮤지컬 ‘헤드윅’6월 27일부터 2009년 1월까지(예정), KT&G 상상아트홀 화·수·목 오후 8시, 금 오후 7시·9시30분, 토 오후 6시·9시, 일 오후 4시(월 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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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方입문서 펴낸金在吉 스포츠 TV전문위원
70년대 TBC-TV스포츠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렸던 金在吉(63.現 한국스포츠 TV전문위원)씨가 최근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수 있는 韓方入門書를 발간했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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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부터 ‘타협의 중심’에 서서 갈등 해결사 돼야
선진국들도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진입할 때 큰 고비를 겪었다.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로 이해관계가 분출하면서 첨예한 대립과 갈등의 골 때문에 시름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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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 라인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보여준 이 정부의 외교 행태는 실망을 넘어 절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금강산 피살사건’ 해결을 위한 문구를 무턱대고 의장 성명에 포함시키려다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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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여성들의 영원한 난제, 기미와 잡티
3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생얼이나 동안을 과시하는 여자 연예인들이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보통의 일반 여성들에게 이들의 투명한 피부는 너무나 먼 이야기. 대부분의 30~40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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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독성억제.세포증식효과등 밝혀져-알로에 신약개발
알로에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이 동물실험 결과 항암제의 독성을 억제하고,표피세포재생과 혈관생성촉진등 의학적으로 뚜렷한 효능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남양알로에 주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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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꾸던 전원생활, 현실이 됩니다
웰빙 건강을 위해 자연생활 속에서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 시골로 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농사를 짓기 위해 시골로 내려가는 ‘귀농’과 달리 ‘귀촌’은 말 그대로 전원생활을 영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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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소 4만마리 도살-농무장관 공식발표
[런던 AFP= 연합]더글러스 호그 영국 농무장관은 24일 영국산 소의 광우병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최고 4만두의 소를 도살할 계획을 발표했다.이같은 발표는 다음주 영국산 쇠고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