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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소' 황금빛 "고등 학생이면 공부나 하지 소개팅 웬말" 논란
고등학생들의 미팅 이야기를 다룬 케이블 채널 Mnet의 '아찔한 소개팅 3-제 7탄 - 학교 가자!'(이하 아찔소)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방송된 '아찔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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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뒤돌아보니 그때 내 청춘 어쩌면 꿈이었나 …
청춘의 키워드가 콩닥콩닥(그/그녀를 보면 가슴이…)과 알쏭달쏭(그/그녀의 마음을 알지 못해…)인 것은 30년 전의 청춘도 마찬가지였구나. ‘별빛 속으로’는 이를 새삼 깨우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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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스튜디오 - 카레이싱 트랙 오가며 '행복 드라이브'
'아시아의 스타' 탤런트·가수·MC·카레이서… 류시원을 일컫는 말이다. 그것도 모자라 오는 10월이면 영화배우라는 타이틀을 추가하게 된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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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내 이름 석 자를 최고 브랜드로"
‘황창규’와 ‘반도체’는 다른 의미일까? 그렇다면 ‘안철수’와 ‘바이러스’는? ‘빌 게이츠’가 곧 ‘컴퓨터’이듯 이들의 이름 석 자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업종의 대명사라고 불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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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IT 인재'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
계층 간 간격 해소를 위한 IT 교육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24일 적외선 광통신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키트를 만들고 있다. 작은 사진은 올해 중앙일보가 선정한 대한민국 7대 어젠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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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신상옥 감독 추모 영화제 준비 중인 부인 최은희씨
오른손 중지의 쌍가락지가 유난히 빛난다. 시쳇말로 ‘커플링’이다. “하나는 내 것, 다른 하나는 신 감독 것. 돌아가신 뒤에 계속 끼고 다닌다”고 했다. 신상옥 감독이 타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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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불의 혁명’ 5000일] “여기 사람들 다 미친 것 같다”
경북 포항 파이넥스 설비에서 콸콸 쏟아져 나오는 쇳물엔 포스코 최고 경영진부터 기술 개발자, 연구 인력, 현장 근로자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다. 개발에 착수한 92년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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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이 밥을 이길 수 있을까
신상옥 감독(왼쪽)과 여배우 최은희. 신상옥(1926~2006)이란 이름은 한반도에서 꽤 독특한 울림을 줍니다. 남과 북을 오가며 영화를 찍은 감독이니까요. 한창 날이 퍼렇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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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영화 한 시대가 저물다 '에드워드양'
1980년대 들어 세계 영화계에서 동아시아 영화가 점점 퇴락할 때 홍콩과 대만은 단숨에 나타난 새로운 주역이었다. 홍콩은 과거에도 상업영화의 전통이 있었으니 80년대의 급성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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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에 실은 '백수 탈출의 꿈'
"집에만 있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세요."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마포구 마포FM 스튜디오에 '선배 백수'를 자처하는 주덕한(38)씨가 마이크 앞에 앉았다. 그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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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125㏄ 경차들의 '열정 질주'
"부릉 부릉 쾅, 꽝…부르릉~." 1일 오전 9시50분 귀를 찢는 굉음이 울리면서 엉성한 1인승 자동차들이 경북 경산시 영남대 정수장 뒷산을 돌기 시작했다. 새벽부터 쏟아지던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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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닷컴 네티즌 항의에 홈피 마비
교수닷컴의 인터넷 홈페이지(www.gyosoo.com)가 마비됐다. 지난 26일 MBC PD수첩이 고발한 취업사기 업체가 교수닷컴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네티즌의 방문이 줄을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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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고발 구직자 울린 업체는 교수닷컴
26일 MBC PD수첩이 고발한 취업사기 업체가 교수닷컴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비난이 일고 있다. PD수첩은 ‘꿈의 기업인 줄 알았습니다! - 청년구직자들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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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시베리아 보다 혹한에 선 나를 국민이 녹여줘" 선진평화연대 출범
"시베리아보다 더 추운 동토의 땅... 국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제 몸을 녹여주셨습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4300석의 객석이 순식간에 가득 찼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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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선진평화연대 격려사
존경하는 정성헌 선진평화연대 상임공동 대표님, 추진위원 여러분, 발기인 여러분!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선진?평화의 깃발을 들고, 사랑하는 우리 조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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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 오셔도 이해해요"
13일 오후 8시 서울 호암아트홀. 작은 체구의 스무 살 청년이 오보에를 들고 무대로 나왔다. 수줍어하는 듯한 태도의 새뮤얼 기영 네멕(20.한국이름 공기영)은 객석에 인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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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토건국가' 일본의 고뇌
5월 28일 도쿄에서는 마쓰오카 농림수산상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 사건이 일어났다. 그는 산하기관인 미도리(綠)자원기구의 담합사건에 연루돼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던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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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가수 안치환과 '얼간이 386'
"오늘 어린이들이 많이 왔네요. 혹시 새 가운데 가장 큰 새가 뭔 줄 알아요." 5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가수 안치환의 공연 현장. 한때 저항가요의 상징이었던 안치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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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젊은 날 순정·열정 간직한 21세기 디지털 중매 도사
바야흐로 결혼 시즌이 돌아왔다. 결혼도 많이 하지만, 이혼도 많이 하는 요즘. 혼인신고 없이 사는 신혼부부는 결혼에 대한 불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독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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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 크리스티나·카니 정 소위, 공사 졸업…아버지 꿈 실현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뤄준 두 딸이 눈물겹도록 자랑스럽습니다." 한인 쌍둥이 자매가 공군사관학교를 동시에 졸업해 화제다. 주인공은 부에나파크 출신 크리스티나 정(22)소위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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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드리블’하는 전쟁터이자 해방구
사진 이영목 기자(일간스포츠) 환희와 탄식, 꿈과 좌절, 눈물과 땀방울이 가득 배어 있는 축구장은 인생의 축소판이다. 삶의 모서리에서 떠오르는 둥근 공을 바라보며 우리는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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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랑 없이 자라 … 임권택·김민기가 내 아버지"
사진=최승식 기자 아무 생각 없이 친구 따라 간 오디션에서 덜컥 붙었다는 식의 밋밋한 얘기는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조승우(27) 얘기다. 그가 배우가 되기로 맘 먹은 순간을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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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회사 절대 들어가지 마라 ① 내 배만 가득 채우고 시침 '뚝'
직장을 갖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일생을 좌우한다. 꿈에 부푼 청년 시절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평생 고민 속에서 사는 사람도 많다. 처음이 잘못됐으면 한시라도 빨리 궤도 수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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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역전 자신" 이명박 "그런 의욕 있어야"
25일 한나라당 경선 운영의 양대 축인 경선관리위(위원장 박관용)와 후보검증위(위원장 안강민)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민심 잡기에 주력했고, 박근혜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