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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육탄저지' 대학생, 남은 학기 전액장학금
지난해 9월 칼부림 현장을 맨몸으로 저지했던 용감한 대학생 김분도(22,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예술학교 2년)씨가 남은 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김씨는 학업이 올 2학기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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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승무원 989대 1 경쟁
989 대 1. 21일 발표된 제주항공 객실 여승무원 신입사원 경쟁률이다. 남녀 5명 모집에 4947명이 몰렸다. 경력직은 4명 모집에 78명이 지원해 19.5 대 1의 경쟁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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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사랑과 우연의 장난6월 13 일(수)~7월 1일(일)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문의: 02-580-1244좋은 연극을 챙겨 보고 싶다면 놓칠 수 없는 것이 예술의전당의 ‘토월 정통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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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주룩주룩 - 남매의 사랑인가, 남녀의 사랑인가
‘눈물이 주룩주룩’의 21세 청년 요타로(쓰마부키 사토시)는 여동생 가오루(나가사와 마사미)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 레스토랑을 열 꿈을 이루려고 하루 종일 고된 일을 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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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이루어질 수 없는 의붓남매의 사랑 … 일본판 가을동화
감독:도이 노부히로 출연:쓰마부키 사토시, 나가사와 마사미 장르:청춘멜로 등급:12세 20자 평:제목은 별로지만 역시 청춘의 사랑은 아름답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슬프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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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청춘은 아름답다. 꿈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수한 청춘이 꿈을 이루기에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감독 노동석)는 뒷골목 청년들의 꿈과 험난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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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청춘아, 미안하다
세월은 젊음을 질투한다. 시간도 청춘을 시샘한다. 인생 80에서 짧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젊음. 그것은 세월을 부수고 시간을 쪼개서 나온 보석과도 같다. 기성세대들은 지금도 우보(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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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사람만 엘리제궁에 ‘佛’ 밝힌다
굳히기 들어간 사르코지사르코지는1955년 파리 출생(헝가리 이민 2세)1974년 공화국민주연합 입당1981년 시라크 지지 청년연합회장1988년 오드센 지역 국회의원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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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부] 서울대 철학과 97학번 31명 인생 궤적 따라가 보니…
■ 8명 국내외에서 학문 계속…사시 합격 2명, CPA 1명, 취업 9명 ■ 철학이 직장에서도 먹힌다…인문적 문답수업 직장생활에 큰 힘 ■ 영국 케임브리지 고전철학 전공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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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서걱거리는 그곳에도‘푸른 희망’은 싹튼다
“바짝 말라붙은 토사(土沙)에 먼지가 깔려 땅쥐와 개미, 함정벌레가 소규모의 흙사태를 일으키고 있었다. 지나가는 것은 무엇이나 먼지를 한바탕 공중에 날려놓고 있었다.”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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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현장②/ UCC 파워, 유튜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도니 퍼메디(25)는 게임회사의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애니메이션 ‘키위’를 UCC(사용자제작콘텐트) 사이트 ‘유튜브’에 올리기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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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빌 코스비]
빌 코스비와 자폐증 아동의 부모가|고통과 희망을 전합니다 우리 이웃들의 얘기와 함께 감동과 눈물 어린 시간을|함께 하겠습니다 래리 킹 라이브 자폐증 인식의 달인|4월을 맞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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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들고 우리 곁에 돌아온 박광수
영화 ‘눈부신 날에’. 야심작 ‘이재수의 난’(1999)이 흥행에서 참패한 뒤 충무로에서 밀려났다 우리 곁으로 돌아온 영화감독 박광수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사회적 리얼리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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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기 권력 테크노크라트 지고 文科 출신이 뜬다
중국의 최고 입법기관인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 회의가 12일간의 일정 끝에 16일 폐막됐다. 이번 회의엔 2978명의 위원 중 2890명이 참석했다. AP=연합뉴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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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울타리 안의 민족주의
미국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생 조승희가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을 벌였다. 그는 8세에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가 15년간 거기서 교육받은 1.5세, 곧 국적은 한국이지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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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 다할 때까지 거리에 서 있을 것" 25년 한결같은 교통봉사
"나한테는 집도, 자식들에게 물려줄 재산도 없다오. 남아있는 건 거동할 수 있는 몸 하난데, 멀쩡한 몸으로 뭐라도 해야지." 가난이 싫었다. 최종학력 소학교 졸업. 가난에 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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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이어온 '히말라야 인연'
엄홍길 대장이 모든 대원들을 데리고 캠프2 구축을 위해 떠나자 부엌에 있던 ‘학파디기’가 로체가 보이는 구릉에 올라와 원정대를 지켜보고 있다. 1987년 1월 초순. 당시 나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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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중람산
사후 30년이 넘도록 중국인의 흠모가 끊이지 않는 저우언라이(周恩來)는 청년 시절 한때를 일본에서 보냈다. 1917년 열아홉 살 저우는 자신의 미래를 일본 유학에 걸었다. 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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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세금과 선거-각국의 경험과 한국의 선택 外
인문·사회 ◆세금과 선거-각국의 경험과 한국의 선택(강원택 지음, 푸른길, 288쪽, 1만5000원)=선거에서 세금 이슈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또 정치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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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4000km 아메리카 대륙 종단
세스 워런(右)과 타일러 브래트가 1일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 도착한 뒤 자신들이 타고온 트럭의 연료정화 장치를 살펴보고 있다. [우수아이아 로이터=연합뉴스] 감자 튀김 냄새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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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뜨기' 존슨, 호랑이 잡다… 6년 전 갤러리가 그린재킷 주인공으로
지난해 우승자인 필 미켈슨(左)이 2007년 마스터스 우승자 잭 존슨에게 그린 재킷을 입혀주고 있다. PGA투어 4년차 존슨은 최종일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승, 생애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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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주자 주목하시오" 거장들 홀린 청년
피아니스트 벤킴(24.한국이름 김진수.사진). 임동민(27).동혁(23)형제가 집중 조명을 받았던 2005년 쇼팽 콩쿠르 본선에서 그는 본선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이듬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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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모델 모집' 취업난 여대생 유혹 음란물 제작
올해 초 졸업을 앞둔 여대생 A(22)씨는 인터넷에서 구인.구직 사이트를 뒤지다 의상및 이벤트 모델 모집 광고를 보고는 마음이 끌렸다. '페이는 당일지급(15만~50만원),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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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TV드라마 속 마오쩌둥 '얼굴' 교체
'새로운 중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오쩌둥(毛澤東)을 연기할 새 배우가 탄생했다. 지금까지 마오 역을 도맡아 온 왕리셴(王立憲)이 지난해 10월 대만 여행 도중 교통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