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크라캉 탄생 100돌 맞아 조명 활발
"이 정신과의사야말로 정신과의사가 필요한 것처럼 보입니다. " 독일의 실존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가 이처럼 '악담' 을 한 대상은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라캉이다. 하이데거는 라캉으로
-
프로이드의 '억압'이론 입증
사람은 원치않는 기억을 생각에서 몰아낼 수 있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확인됨으로써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억압''이론이 입증되었다. 미국 오리건대학의 심리학자 마이클 앤더슨 교수는
-
홀로코스트 희생자 스위스은행 휴면계좌 공개
[제네바=연합]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희생자를 포함한 유대인들의 소유로 추정되는 2만1천개의 스위스 은행 휴면계좌 내역이 5일 인터넷 상으로 공개됐다. 이날 인터넷 웹사
-
[노트북을 열며] 내 마음 속의 권력
도처에 권력이다. 정치뿐 아니라 돈이나 미디어에도 그것은 숨어 있다. 심지어 그 반대편에 있어야 할 지식.종교.문학 등에도 권력은 살아 움직인다. 그러니 끊임없이 충돌이 생기고 나
-
[문화계 소식] 전월선씨 고국서 첫 음반 外
*** 전월선씨 고국서 첫 음반 재일동포 소프라노 전월선(田月仙)씨가 고국에서 첫 음반 '한반도 가곡집' 을 내놓았다. '고려산천 내 사랑' '임진강' '그리운 금강산' '상록수'
-
창단 35주년 맞는 서울바로크합주단
국내 실내악 운동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서울바로크합주단(리더 김민)이 창단 35주년을 맞아 특별 무대를 꾸민다. 이를 기념해 독일 작곡가 지그문트 크라우제에게 위촉한 '에밀레 종'
-
서울바로크합주단 창단35주년 무대
국내 실내악 운동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서울바로크합주단(리더 김민)이 창단 35주년을 맞아 특별 무대를 꾸민다. 이를 기념해 독일 작곡가 지그문트 크라우제에게 위촉한 '에밀레 종'
-
[뉴스위크]여성의 성, 그 신비한 미로의 세계
대학교수 엘렌(45) 은 남편과의 잠자리가 즐겁지 않았다.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없었으며, 섹스에 대한 관심도 그저 그랬다. 카운슬링도 소용이 없었다. 의사를 만나봐도 어쩔 수 없
-
"마르크스…지난 1천년 최고 지식인"
지난 1천년 동안 세계관의 전환을 가져오게 한 지식인 중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칼 마르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격주간 교수신문 송년특집호가 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의
-
90년대 최고의 책은 '혼불' … 교보문고 90년대의 책 100선
90년대 최고의 애독서는 故 최명희 작가의 '혼불'과 유홍준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교보문고는 1일 교육계와 언론계, 출판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0명으로부터 복수추천을
-
[세기를 넘어] 18.끝 性혁명
중앙일보가 밀레니엄기획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함께 마련한 '세기를 넘어' 시리즈가 18번째 주제 '성(性)혁명' 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성은 지난 1백년간 인류의 실생활에
-
[명저 1]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지크문트 프로이트(1856∼1939) 의 “꿈의 해석”은 20세기 인류로 하여금 자신의 마음을 새로운 방법으로 살펴보게 했다. 두루뭉실한 덩어리로 생각되던 인
-
꿈은 감정을 관장하는 뇌부위와 관련있다
꿈은 기묘하고 덧없으며 신비롭다. 그러나 과연 꿈에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일까. 정신분석학계와 신경과학계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그 질문에 대해 서로 상반된 대답을 내놓았다.
-
[분수대] 흡연피해 첫 소송
한국 현대시인들 가운데 대표적 허무주의 시인이었던 공초 (空超) 오상순 (吳相淳) 은 지독한 애연가였다. 평생을 무욕 (無慾) 과 무소유로 살았던 그였지만 담배에만은 유달리 집착했
-
[20세기신문 1936~40] 부고
▶이상 = '오감도' '건축무한육각면체' 등 실험정신이 강한 시를 많이 남긴 시인. 1937년 4월 17일 일본 도쿄제국대학 부속병원에서. 27세. ▶안창호 = 민족 교육에 중점을
-
[20세기신문 1921~1925] 새 작품
◇ 리더스 다이제스트 (드위트 월러스.1922) =세계 주요 잡지.단행본에서 흥미있는 내용을 요약 발췌한 독서기획잡지. 창간호 5천부로 출발. ◇ 에고와 이드 (지그문트 프로이트.
-
[20세기신문 1906~1910] 프로이트 '정신분석' 혁명
[1908년 4월26일 잘츠부르크]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 알프레드 아들러 등 40여명의 정신분석학계 신진 학자들이 모인 가운데 프리스톨호텔에서 제1회 국제정신분석학대회가 열렸
-
[채널톱] 인간의 마음을 탐구한다- '다시보는 20세기'
□…다시보는 20세기 (EBS 오전9시10분.밤8시) = '과학의 발자취 - 마음을 탐구하다' .독일의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인간의 본질을 간파하는데 있어 획기적인 방법
-
타임지, 20세기 '위대한 활동' 24명 선정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20세기의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백명을 뽑는 연중 시리즈의 하나로 '인간의 삶을 바꾼 20세기의 위대한 발명.발견.활동가' 부문 선정자 24명을 발표했다
-
[신간리뷰] '시공 로고스 총서' 2차분
'시공 로고서 총서' 2차분 다섯 권이 출간됐다. 이 총서는 영국 하퍼콜린스출판사의 '현대 거장 시리즈' 와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의 '지나간 거장 시리즈' 를 번역한 것으로 현대
-
英 화가 프로이트 '여왕초상화 내맘대로 그리겠다'
엘리자베스 2세 (72) 영국여왕이 요즘 고민 중이다. 구상화 부문에서 영국 최고의 화가로 이름높은 루시안 프로이트 (76) 를 설득, 여왕의 초상화를 그리기로 원칙적 동의까지는
-
'프로이트와 나눈 시간들''정신분석의…'나와
정신분석하면 으레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꿈.이드.리비도 같은 단어를 떠올리지만 뭔가 모호함이 가시지 않는다. 어쩌면 이는 정신분석의 학문적 역사와 개념설명이 제대로 엮여있지
-
英심리학자 폰태너의 '꿈의 비밀'번역 출간
"꿈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다. 정신의 의식/무의식 사이에서 이뤄지는 상징과 이미지들 사이의 대화가 바로 꿈이다. " 그러면 상징은 무언가. "진리는 벌거벗은 채로 오는 게 아니라
-
프로이트 전집 20권 완역출간
마르크스.베버와 함께 서구의 3대 사상가로 평가받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1856 - 1939) .그의 전집 20권이 완역됐다 (열린책刊) .프로이트가 '정신분석' 이라는 용어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