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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대구의료원 주취자 응급실 열어
보라매병원 등 서울에만 5곳 있는 ‘주취자 응급실’이 대구에 처음 문을 열었다. 대구경찰청은 20일부터 대구의료원(서구 중리동)에 3병상, 15㎡ 크기의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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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새내기 순경이 본 요즘 경찰
오는 21일은 69주년 경찰의 날입니다. ‘경찰’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청춘들이 적지 않습니다. 경찰은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가운데 늘 상위에 오르곤 합니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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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공간 내 폭력행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의료인 관련 5개 단체가 공동으로 진료공간 내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5개 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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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서 몰랐다” 법정서 안 통한다
2005년 김점덕(당시 38세)은 6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피해자가 반항하자 돌로 내리쳤다. 가슴뼈를 부러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는 1심에서 ‘주취감경(술에 취해 심신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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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국민판결’ 판사보다 엄했다
술에 취해 6세 여아를 집 안방까지 뒤쫓아 들어가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있다. 또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아내를 칼로 찔러 살해한 남편이 있다. 판사가 아닌 당신이라면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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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모호한 기준으로 재량권 유지” vs “불구속 원칙이 당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초임 부장판사이면서 연수원 기수가 낮고 건강할 것.’ 명문 규정은 없지만 법원마다 통용되는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자격요건이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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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모호한 기준으로 재량권 유지” vs “불구속 원칙이 당연”
“남의 장사에 소금을 뿌리는 정도가 아니라 인분(人糞)을 들이붓는 수준이다.”(2006년 이인규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검찰에 인분 냄새가 진동하겠다. 정말 인분 같은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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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폭’ 잡아들였더니 주민들 후련해해”
“누구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정책이 달라진다. 주민의 눈으로 봐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주폭(酒暴·주취폭력배) 척결로 유명한 김용판(사진) 충북지방경찰청장의 어조는 단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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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조폭’ 보다 더한 ‘주폭’
‘조폭’보다 더한 ‘주폭’이라는 말이 있다. ‘조폭 마누라’로는 참고 살 수 있어도, ‘주폭 마누라’로는 못산다는 얘기도 있다. 조직폭력배는 예측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술에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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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출소 술주정꾼 치안 공백 없이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야간에 경찰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처리하는 업무 중 가장 많은 것은 술에 취한 사람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연말에 특히 더합니다. 만취 상태에 지구대에 오더라도 소파에 누워 곤히 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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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성범죄’ 형량 낮춰주기 논란 확산 … 29일 토론회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형량을 정하는 기준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법원이 여덟 살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두순(57)에게 ‘술에 취한 심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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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만취한 A씨(30)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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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27일 오전 3시30분쯤 중앙지구대 내부 모습. 건물 안 CCTV 모니터에 비친 장면이다. 조강수 기자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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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경찰서 유치장 들어간 김 회장은 …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1일 유치장 주변을 청소하는 등 김승연 회장의 입감(入監)에 대비했다. 그간 구치소에 수감된 대기업 총수들은 여럿 있었지만, 일선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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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서장이 술김에 상황실장 폭행 '파문'
현직 경찰서장이 술에 취해 야간 상황실장을 관사로 부른 뒤 마구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21일 전남경찰청과 전남 모 경찰서 직원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0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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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무너지면 서민들이 먼저 피해본다"
법질서가 무너지면 힘없는 서민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 불법 시위는 먹고살기에 다급한 서민의 경제활동에 타격을 준다. '안 지켜도 그만'이라는 식의 공권력 경시 풍조와 특권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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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경찰이 매맞는 사회 이대로 두고 볼 건가
"야! 네가 경찰이면 다냐." 육두문자가 튀어나오기가 무섭게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고, 주먹을 날리고, 발로 차고, 견장을 떼어낸다. 요즈음 유흥가 주변 폭행사건 현장 등에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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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소란피우면 경찰서에 가둔다
경찰이 술 취한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막기 위해 '주취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은 26일 "특정 공공장소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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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공무방해죄 불구속수사 확대-서울地檢 개정형법 지침
7월부터 간통죄와 공무집행방해죄 피의자에 대해 불구속 수사가대폭 확대된다. 서울지검(崔桓검사장)은 7일 7월1일 시행되는 개정 형법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키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