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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 그 미소가 혁명적인 이유[BOOK]
책표지 인간다움 김기현 지음 21세기북스 모나리자의 미소. 너무나도 익숙한 이미지다. 16세기엔 혁명적이었다. 개인의 쾌감을 드러내는 게 부적절했기에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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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미소가 혁명적인 이유
인간다움 인간다움 김기현 지음 21세기북스 모나리자의 미소. 너무나도 익숙한 이미지다. 16세기엔 혁명적이었다. 개인의 쾌감을 드러내는 게 부적절했기에 초상화 주인공들은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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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이전에 이것 있었다, 지성사 위대한 발명 '색인'의 역사[BOOK]
책표지 인덱스 데니스 덩컨 지음 배동근 옮김 아르테 색인의 역사를 추적한 책 『인덱스』의 말미에도 어김없이 색인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의 색인은 452쪽에서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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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이전에 색인, 지성사 위대한 발명품
인덱스 인덱스 데니스 덩컨 지음 배동근 옮김 아르테 색인의 역사를 추적한 책 『인덱스』의 말미에도 어김없이 색인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의 색인은 452쪽에서 487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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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예수를 잘 아나요?” 감리교 탄생시킨 ‘원색 질문’ 유료 전용
━ #궁궁통1 중세 때 로마를 중심으로 한 가톨릭에서는 이혼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영국의 국왕 헨리 8세는 이혼을 원했지만, 교황청은 손을 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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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민스키의 금융과 자본주의 外
민스키의 금융과 자본주의 민스키의 금융과 자본주의(하이먼 P 민스키 지음, 김대근 옮김, 카오스북)=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시작으로 이후 금융위기 징후가 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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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테우’ 만드는 그 나무, 크리스마스트리 조상이었네 유료 전용
지난 3월 25일 토요일인데도 새벽같이 일어나 자동차로 15분 거리인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으로 달려갔다. 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제주 자생식물 나눠주기’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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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동·서 독 정상회담 동독「에르푸르트」서
【베를린12일 AP특전동화】「빌리·브란트」서독 수상과「빌리·슈토프」동독 수상은 오는 19일 동독의「에르푸르트」에서 2차 대전에 의한 독일의 동·서독 분단 이후 25년만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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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에게서 배우는 고전속 '옥의 티' 찾기
종교 개혁가 마틴 루터로 글의 허두를 떼려 합니다. 루터는 중세 교부(敎父)들의 전유물이었던 성경을 민중의 손에 돌려준 최초의 사람입니다. 그 때 루터는 이런 말을 합니다.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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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마르틴 루터
2017년이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입니다. 1517년 독일 비텐베르크 교회의 외벽에 붙였던 루터의 대자보가 촉발제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로마 가톨릭 교회는 상당히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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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세종대왕·루터와 법령
제정부법제처 차장 1446년 조선, 한자를 몰라 억울한 사정을 하소연할 길이 없는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 1520년께 지구의 반대편 독일, 성경을 “고향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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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4년 반 만에 국가 만들었지만 …
탈레반 정권이 붕괴한 지 약 4년 반 만에 아프가니스탄 국민이 마침내 국가(國歌)를 갖게 됐다. 하지만 직접 연주하는 모습은 볼 수 없다. 연주할 오케스트라나, 국가를 부를 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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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악마의 물방울? 와인 잘못 마시면 역효과
와인(포도주) 열풍이 거세다. 와인 전문바.전문매장.전문 교육기관.펀드.동호회 등 와인 문화가 형성됐을 정도다. 와인은 '신(자연)이 빚은 술'(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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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혁간 권력암투 가열/「당대회」앞두고 곳곳서 불협화음
◎경제위기론 들먹이며 개방정책 비난 보수파/종교지도자들 침묵깨고 등노선 지지 개혁파 내달 12일 개최되는 제14기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14전)를 앞두고 중국지도부내 개혁·보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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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갈등의 핵, 유태인'
"어째서 뉴욕의 맨해튼인가. 아랍 테러리스트들은 유대민족의 심장부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나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이 아니라 세계 금융투자 회사의 총집결지인 뉴욕 맨해튼의 월드트레이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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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자유인을 기르겠다” 배재학당 세운 아펜젤러의 꿈
아펜젤러가 부인과 함께 아들을 안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사진=유영익 저 『이승만의 삶과 꿈』).“우리는 부활절에 이 땅에 왔다. 이날 죽음의 빗장을 산산이 깨뜨리시고 부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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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예수를 섬기나, 아니면 돈을 섬기나"
“돈에 너무 미치지 말자. 좀 가난해도 서로 돕고 사는 게 행복하다. 이게 종교개혁 정신이다.” 손봉호(79) 고신대 석좌교수는 청교도적인 개혁파다. 동덕여대 총장 시절에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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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물질적 축복과 신의 은총을 동일시한다. 종교와 욕망이 비례한다"
“종교개혁은 제삿날 기억하듯이 기념하는 날이 아니다. 종교개혁은 지금도 계속돼야 하는 절실한 과제다.” 14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북한산 기슭에서 이정배(62ㆍ현장아카데미 원장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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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는 신자 구미에 맞는 말만 … 믿음 없는 성공 팔아서야”
━ 종교개혁 500주년, 한국 교회의 갈 길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상징문 앞에 선 송길원 목사. 문에는 종교개혁가들의 초상이 목판조각으로 새겨져 있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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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구텐베르크와 유튜브
이동현 산업1팀 차장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보급을 가장 우려한 건 로마 가톨릭 교회였다.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건 교회의 독점적 권한이었지만, 인쇄술의 발달로 라틴어가 아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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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 시상식때 이 말하는 연예인 마음 [백성호의 예수뎐]
이스라엘 갈릴리 호숫가의 어느 언덕에서 예수는 산상수훈을 설했다. 예수가 짚은 여덟 개의 마음, 여덟 개의 행복 가운데 ‘깨끗한 마음’에 눈길이 간다.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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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화형 광장의 기념비
김승현 논설위원 #. “헌금 상자에 던져 넣은 돈이 ‘짤랑’ 소리를 내자마자 영혼이 연옥(煉獄)에서 벗어난다는 설교는 단지 인간이 지어낸 이야기일 따름이다.” 15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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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은 어떻게 분노가 되는가…美 주목받는 한국계 작가 권오경 『인센디어리스』 [BOOK]
인센디어리스 책표지 인센디어리스 권오경 지음 김지현 옮김 문학과지성사 테러, 낙태, 사이비종교…. 소설 『인센디어리스』는 미국의 아픈 손가락을 거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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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명의 아이콘 …12세 결혼, 13세 예수 출산설
티치아노(1488/90~1576)가 그린 ‘성모 승천’. 로마가톨릭과 정교회는 이 세상에서 삶을 마친 마리아가 아들 예수가 있는 하늘로 올라갔다고 믿는다. “또 천사가 말하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