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예수를 잘 아나요?” 감리교 탄생시킨 ‘원색 질문’

에디터 백성호

#궁궁통1

중세 때
로마를 중심으로 한
가톨릭에서는
이혼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영국의 국왕 헨리 8세는
이혼을 원했지만,
교황청은 손을 저었습니다.

영국의 국왕 헨리 8세는 이혼을 인정하지 않는 가톨릭을 떠나 영국의 국교를 성교회로 바꾸었다. 그리고 자신이 성공회 교회의 수장이 되었다. 중앙포토

결국 헨리 8세는
가톨릭을 떠났습니다.
그때부터
영국의 국교는
성공회가 됐습니다.

개신교를 표방하는
성공회는
제도와 격식 면에서
가톨릭과 개신교의
중간쯤 됩니다.

성공회의 성직자를
신부와 수녀라고도
부릅니다.

사실
오늘은
성공회가 아니라
감리교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는
1703년에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존 웨슬리의 아버지는
성공회 사제였습니다.
성공회에서는
사제의 결혼을
허락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