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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군최고심복은 망명 현성일씨 숙부 '현철해 大將'
올해 김정일(金正日)의 공식활동 횟수는 모두 44회.그중 17차례의 군부대 방문을 포함해 군관련 행사는 27회나 된다. 이는 지난해 군관련 행사참석 횟수 13회의 두배가 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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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界개편 가늠자는 돈줄-일본 총선 진단
돈이 먼저 권력의 냄새를 맡는 것은 일본도 마찬가지다.일본 정계개편의 풍향은 정치자금의 흐름에서부터 가늠할 수 있다.떠오르는 자민당의 핵심 실력자 주변에는 풍성한 자금이 모여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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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 미국대학 봉사활동 현지토론
16개 대학 총.학장들로 구성된 중앙일보 해외인프라시찰단이 미국대학의 봉사활동 현황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워싱턴의 촛불재단본부.국가봉사단.프로비던스 칼리지와 브라운대학,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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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국회 드러난 與野진용 개원협상 전망
8일 신한국당이 당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15대 국회를 이끌어갈 여야의 진용이 갖춰졌다. 신한국당과 국민회의.자민련 모두 김영삼(金泳三).김대중(金大中).김종필(金鍾泌)총재의 직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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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이후 一山칩거 김대중 총재 구상 무엇일까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 총재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12일아침 마지막 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뒤 일산에 칩거하며 구상에 들어갔다. 그러나 金총재의 집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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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13개 선거구)는 김영삼(金泳三)정부 수립후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는 분위기가 강한 곳이다.그러한 「반YS 정서」가 지난 6.27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잘 표출돼 무소속 문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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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언제 얼마나 줬는지 기억 안난다-全씨 재판 지상중계
26일 열린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 비자금 사건 첫 공판에서는 검찰의 뇌물성 추궁에 全씨는 『돈은 받았지만 정치자금이었다』고 일관되게 답변하는등 양측간에 팽팽한 공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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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서울-젊은층 투표율따라 당락 변화
서울선거엔 「바람」이 있다.토박이가 가장 적고,각 지역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섞여 살고 있다.조직 선거가 어렵고 정보 유통도 빠르다.조그만 변수도 전 지역으로 퍼지며 민감하게 작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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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도-3金텃밭 없어 젊은이 표가 좌우
「경기도는 여당에 효자」라는 말이 있었다.역대 선거에서 대체로 여당이 야당을 누르고 승리해왔기에 나온 말이다.그러나 이번4.11 총선에선 딱 들어맞는 말은 아닐 듯 싶다.여당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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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派 첫 의원총회-DJ의 "군기잡기"로 시동
김대중(金大中)亞太재단이사장이 3년만에 국회에 돌아왔다.金이사장은 신당 창당주비위 상임고문 자격으로 2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신당파 의원들의 의원총회에 등장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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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카.우선株 다시 强勢
주가가 5일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풍향변화도 심했다.전일 강세를 보였던 블루칩이 하루만에 밀려나고 건설.금융.무역등 트로이카와 우선주가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그룹회장의 정치참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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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YS 政局 어떻게 될까
6.27 지방선거로 주민들이 직접 뽑은 15명의 광역단체장(특별.광역시장과 도지사)과 2백30명의 기초단체장이 탄생했다. 지금까지는 지역 주민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국가가 자치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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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2.대전.충남
충청권의 선거판세를 읽기 위해서는 JP바람의 풍향을 측정하는작업이 필수적이다.JP바람의 강도와 움직임의 향방이 승패를 가르는 최대변수이기 때문이다.JP바람의 여파가 충남에서부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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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타당한 사관만 교과서 수록-교육부 항쟁론 쐐기의 배경
교육부가 21일 개정 국사교과서에「10월 항쟁」「제주 4.3항쟁」등의 표기를 사용치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함으로써 학계일각에서 제기된「현대사 재조명론」에 일단 쐐기가 박혔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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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타당한 사관만 교과서 수록/교육부 「항쟁론」 쐐기의 배경
◎시안 연구위서도 사전 합의안돼/논란부를 소지 있을땐 “수용불가” 교육부가 21일 개정 국사교과서에 「10월 항쟁」 「제주 4·3항쟁」 등의 표기를 사용치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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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는 후끈 탈법은 전무/새 선거법후 지방의원 첫 보선
◎후보들 “말썽나면 아예 도태” 몸조심/“내년선거 풍향계” 여야 총력전 양상 김대중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 이사장(전 민주당 대표)이 전북 이리에서 대선이후 첫 호남방문 강연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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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庸中-부동과 腹背의 의미
官僚社會에 대한 통념의 하나는 非能率的이라는 것이다.기존 질서라는 틀에 安住하는 無경쟁,시대상황과는 자칫 거리가 먼 낡은법조문과 그것을 바탕으로 한 前例만을 존중할 뿐 새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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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변동 맞은 대학과 사회/김민석(시론)
◎이념보다 「생활정치」를 하자/그럴듯한 명분보다 대안이 중요/변화 감당할 「양심적 힘」 등장해야 한국사회의 풍향계,대학사회가 일대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그것은 학생대중의 최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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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누군가”/정관가 “술렁”/김 대법원장 전격사퇴 “충격”
◎“국민정서상 불가피” 강조/청와대/물의인사 체념 신변정리/행정부/실사 대상의원 전전긍긍/정치권 김덕주 대법원장의 사퇴충격파가 사법부는 물론 정가·관가로 번져 공직사회 전체를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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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개혁풍향 가늠 부산/“원칙대로 하겠다” 정부예보에 긴장
◎하도급비리 개선 등 미리 “먼지털기”/「대기업 소유주 주식제한」될까 걱정 재계를 감돌고 있는 분위기가 갈수록 변하고 있다. 바람이 불어오는 「풍향」이 바뀐데다 그 바람이 풍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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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정치권 로비강화/각종 정책·정보 등 당 영향력 커져
◎“정부와 협의 한계” 공식루트 개설 지금까지 전경련 등 재계의 로비와 협상파트너는 줄곧 행정부였지만 최근 권력의 구심점이 변화하면서 민자당을 비롯한 정치권이 행정부 못지않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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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리더십/대승 기반 「과감한 개혁」가능(김영삼시대:6)
◎「물정부」소리듣던 6공이 교훈/기득권층 반발 극복이 과제로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이번 선거운동기간중 「강력한 정부」와 「신한국 창조」를 수백번 강조했다. 노태우대통령의 5년통치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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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수권플랜」등 대선 기획 볼만
「YS의 7대 실책] 「DJ의 정권인수 100일 작전」등 대선 판도의 풍향과 배면을 원고지 1천장 분량으로 철저히 추적·심층 취재한 『월간중앙』11월호가 나왔다. 이 대형기획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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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책임제의 망령/김호진(시평)
민자당의 최고위원이던 박태준씨가 내각책임제를 민자당의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가 마침내 당적까지 버리고 말았다. 이를 계기로 6공 출범이래 단속적으로 논란을 거듭해온 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