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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
갈수록 높아지는 빌딩, 넓어지는 도로.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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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
갈수록 높아지는 빌딩, 넓어지는 도로.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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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윤영선1주기 추모 연극 페스티벌지난해 8월 타계한 극작가 윤영선(사진·1954~2007)을 기리는 ‘제1회 윤영선 페스티벌’이 9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대학로 정보소극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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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다리' 청계천에 생기나
청계천에 '전태일 다리'가 들어설 수 있을까. 전태일기념사업회는 최근 청계천 6~7가 일대를 '전태일 거리'로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태일 거리 조성안'을 서울시에 제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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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기념관 설계… 27일까지 작품 공모
1970년 분신자살한 전태일을 기리는 기념관이 그가 몸을 묻은 청계천에 들어선다. 서울 을지로 6가 주한미군 공병대 자리 1만 2천평을 계획 부지로 삼은 '청계천 전태일기념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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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때 최루탄에 희생 이한열 기념관 생긴다
1987년 '6월 항쟁'때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 연세대생 이한열(당시 경영학과 2학년)씨 기념관이 4일 착공됐다. 부지는 91년 국가배상금으로 산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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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교계 운동권 중진들 '협동조합' 출범
1960, 70년대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범종교계 운동권들이 협동조합이란 이름으로 모였다. 이들은 지난 24일 명동 전진상 기념관에서 '협동조합 공동선' 발기모임을 열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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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 풍미한 인물들에게 배우는 한국 현대사
우리는 요즘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죽으며 매스컴에서 온통 ‘한국 현대사의∼’로 시작하는 문구를 내보낸 탓이다. 역사에 관심은 있지만 학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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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30주기 기념 연극
극단 한강은 전태일 30주기를 맞아 9~10일 오후 4시·8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연극 '전태일'을 공연한다. 입장료 수익 중 일부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돕는데 쓰이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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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소식] 전태일 30주기 기념 연극 外
*** 전태일 30주기 기념 연극 극단 한강은 전태일 30주기를 맞아 9~10일 오후 4시, 8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연극 '전태일' 을 공연한다. 입장료 수익 중 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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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전태일 기념관' 개관
22세의 나이로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몸을 불살랐던 노동운동가 고(故) 전태일의 30주기를 앞두고 '사이버 전태일 기념관' 이 인터넷에 자리잡았다. 전태일기념사업회는 3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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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전태일 기념관' 개관
지난 70년 22살의 나이로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몸을 살랐던 전태일열사 30주기를 앞두고 `사이버 전태일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전태일기념사업회(회장 김금수 노동사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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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20주기 「문화 예술제」 1주일간 열려
지난 70년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분신 자살했던 전태일의 20주기를 맞아 재야 노동 문화 단체가 총출연하는 「문화 예술제」가 11월4일부터 10일까지 서울대·연세대·고려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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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30주행사 당시주역들이 발벗고 나섰다
4·19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평가하고 되새겨보는 기념행사들이 4·19관계당사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준비됐다. 4·19는 지금까지 주로 대학생들 중심으로 기념행사가 치러져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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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되찾은 「합법」
70년말 22살의 재단사 전태일이 분신할 당시, 서울청계천평화시장 봉제공장「시다」들은 하루 14시간 노동에 일당은 그 당시 코피 한잔 값인 50원을 받고있었다. 먼지구덩이 다락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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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도서 431종
▲전쟁과 평화의 연구(김홍철)▲노동자의 길잡이(전 미카엘)▲wid글(프란츠파농)▲위대한 거부(마르쿠제)▲사회운동 이념사(장일조)▲새로운 사회학(C·앤더슨)▲여성해방의 논리(J·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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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군 유가족등 민주화운동협 창립
고 전태일씨의 어머니 이소선씨등 분신자살 또는 징집중 숨진 11명의 유가족들은 12일 하오6시 서울 창신동 131 전태일기념관에 모여 「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창립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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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근로자 3명을 법정소란혐의 구속
서울남대문경찰서는 30일 법정에서 소란을 피운 황현숙(25·여·상명여대 국문2중퇴)·김정호(22·서울대사회계열1년제적)·장광채(23)씨 등 대한광학 해고근로자 3명을 법정모욕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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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밝힌 「서노련」 결성과 활동상황
◇결성=지난해 8월25일낮12시 청계피복노조사무실에서 고전태일씨의 어머니 이소선 민통련정책연구실장 장기표 민통련사무차장 이부영씨등 반정부인사등과 노동자1백50여명이 모여 결성,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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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기념관서 70명이 나흘 농성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7일분신 자살한 신흥정밀 근로자 박영진씨 (26)를 추모하며 서울 창신동131 전태일기념관에서 4일동안 항의농성한 70명중 김종룡씨(28·인천 아풍해고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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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등 요구3일째 철야농성
서울구로공단·인천지역근로자 40여명이 22일하오 10시쯤부터 서울창신동13l 전태일기녑관에서 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24일상오현재 3일째 철야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이들은 기념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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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어패럴 해고10대 노련신문 뿌리다 연행
서울남부경찰서는 28일 「서울노련신문」 제8호(전태일기념관발행) 를 주택가에 뿌린 대자어패럴 해고근로자 권모군(17)을 연행, 조사중이다. 권군은 22일상오2시30분쯤 서울구로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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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권달라 가족항의 청계노조 재판 늦어져
청계천 평화시장 피복노조원들의 농성시위와 관련, 첫회공판이 30일상오 서울형사지법118호 법정에서 김오수판사 심리로 열렸으나 피고인들의 가족및 동료근로자 등 2백여명이 몰려 방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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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피복노조 현판식
81년1월 해산됐던 청계피복노동조합이 14일 하오9시 서울신당동233의71 노조사무실에서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노조원 2백50여명과 전태일기념관건립위원회위원장, 문익환목사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