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피복노조 현판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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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81년1월 해산됐던 청계피복노동조합이 14일 하오9시 서울신당동233의71 노조사무실에서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노조원 2백50여명과 전태일기념관건립위원회위원장, 문익환목사를 비롯해 계훈제씨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문목사는 축사를 통해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다는것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것과 같고 노조를 통한 노동자생활보장이야말로 국가 안보에 근본적인바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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