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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유출 최고 15년형, 선고는 15개월뿐…양형 기준 높인다
#2020년 9월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자율주행차량 라이다(LIDAR) 기술 연구자료를 중국 대학에 유출한 혐의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A씨를 구속기소했다. 1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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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년형 기술 유출, 90%는 집유…'솜방망이' 처벌 손댄다
#2020년 9월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자율주행차량 라이다(LIDAR) 기술 연구자료를 중국 대학에 유출한 혐의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A씨를 구속기소했다. 1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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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 센트비 대표 "해외 송금·결제 亞 1위 목표, 영세기업 도움 줄 것"
국경 없는 금융 서비스 개척 ‘센트비’의 현재와 미래 최성욱 대표에게 듣는다 ㈜센트비는 2015년에 설립된 외환(FX) 특화 핀테크 기업이다. 낮은 수수료, 빠른 송금, 간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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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형동생 4~5명 모여 7년 전 모의…6조 세탁한 범죄조직 됐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보이스피싱, 사이버 도박, 불법사금융 등 범죄조직에 전문적으로 유통한 조직 등 73명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청 강력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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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머지포인트 막아라”…선불충전금 보호 강화된다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는 지난 2021년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켰다. 금융감독원은 이 회사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사진은 당시 머지포인트 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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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포인트 사태 방지법' 이제야 국회통과 눈앞…스벅 제외, 왜
일상생활에 두루 쓰이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에 대한 법 보호망이 촘촘해진다. ‘머지포인트 사태’ 가 벌어진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제화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입법이 속도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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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eview] 이제야 법 테두리 들어온 코인…발행·상장 관련 입법도 추진
가상자산의 법제화가 눈앞에 다가왔다.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으며 국회에서 잠자던 관련 법안이 상임위원회에서 빠르게 처리됐다. 피해 규모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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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법 테두리 들어온 가상자산…시장 질서 규제 보완 '2단계' 입법도 추진
가상자산의 법제화가 눈앞에 다가왔다.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으며 국회에서 잠자던 관련 법안이 상임위원회에서 빠르게 처리됐다. 피해 규모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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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일할 기회를"…'의무 미이행' 공기업 공개, 대기업 표준사업장 확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 및 불공정 채용 근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앞으로 장애인 고용의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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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살인, 김남국 의혹까지…또 드러난 '가상자산 법' 공백
가상자산을 두고 또다시 논란이 빚어졌다. 이번엔 정치인의 투자 적정성 및 이해 충돌 의혹이다. 관련 법 체계 미비가 논란의 단초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상자산 법 공백이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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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마라탕집 카드깡도 이 때문" 라덕연 조세포탈 혐의 추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이 주범으로 지목된 라덕연(42) R투자자문사 대표 등에 대해 조세포탈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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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800만원 어떻게 갚나"...임창정에 쓴 수법, 줄줄이 당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졸지에 수억원의 빚더미에 앉은 투자자들은 손실로 인한 박탈감과 추심에 대한 공포에 휩싸여 있다. 라덕연 R투자자문사 대표 등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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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G사태' 라덕연 피의자 입건…"10명 투자금만 1000억"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 서울남부지검 중심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단은 주범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자문사 대표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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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조 오가는데…가상자산 법안 이제야 첫문턱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를 규제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법안이 입법의 첫 문턱을 넘었다. 그간 관련 법안은 지난해 5월 불거진 테라·루나 사태 이후에도 국회에서 좀처럼 논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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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체포, 강남 살인 뒤에야…첫문턱 넘은 가상자산 법안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를 규제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법안이 입법의 첫 문턱을 넘었다. 그간 관련 법안은 지난해 5월 불거진 테라‧루나 사태 이후에도 국회에서 좀처럼 논의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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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로 1등 유지, 봐줄 수 없죠" 퀄컴에 1조 과징금 안긴 男
법무법인 클라스 최승재 변호사. 김정연 기자 “1등이 공부를 잘하는 걸로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애들 책을 뺏고 공부를 방해하며 1등을 유지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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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장 혼란 올수도"…테라·루나로 불거진 '증권성' 뭐길래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이 27일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신현성(38) 차이페이홀딩스컴퍼니 대표에 대해 사기와 자본시장법상 사기적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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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테라·루나' 공동창립자 신현성 구속영장 재청구
'테라·루나'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가 지난해 12월 2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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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체포된 권도형 범죄인 인도 청구…'차이' 추가 압수수색
경찰청이 지난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체포된 2명이 암호화폐 테라·루나 사건의 피의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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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테라 권도형 검거 국제공조 확대…신현성 영장재청구 검토"
검찰이 테라·루나 폭락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검거·송환을 위해 외국 수사당국과 공조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14일 현재 세르비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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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사건’ 스티븐 리, 美서 체포된 지 엿새 만에 보석 석방
스티븐 리(54)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 중앙포토 론스타 사건의 핵심 인물인 스티븐 리(54·사진)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된 뒤 보석으로 풀려났다. 14일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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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33년만에 조직개편…'저승사자' 핵심요직에 또 檢 꽂나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TV 기업의 독점·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를 제재해 ‘시장경제의 파수꾼’ 혹은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직 개편에 들어갔다.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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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처럼 카드사에 월급통장? 은행 과점 해소방안 부상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이 8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은행 과점체제 해소 방안으로 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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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처럼 카드사서 월급통장?…은행 과점 해소 대안으로 떠올라
은행 과점체제 해소 방안으로 비은행권에 대한 지급결제 업무 허용 여부가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