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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얼룩 …‘수퍼 갑’ 국민연금 운용 칼 댄다
본지 7월 7일자 19면. 친분이 있는 증권사를 골라 주식 거래를 맡긴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일으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의 기금운용 관행이 본격적인 수술대에 오른다.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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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증권사 쥐락펴락 … ‘수퍼갑’ 국민연금공단
대학 동문이나 전직 동료가 근무하는 증권사는 봐주고, 비위 사실을 제보한 데는 불이익을 주고….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 기금운용본부는 평소 금융계에서 ‘수퍼 갑’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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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주식투자 내년 100조원 돌파
전광우 국민연금 이사장 내년 국민연금기금의 주식투자 비중이 27.4%로 2.8%포인트 높아지면서 14조원이 국내외 주식시장에 풀린다. 내년 말이면 주식투자 총액이 100조원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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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흔든 ‘갑의 힘’
23일(현지시간) 열린 국민연금공단 뉴욕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오픈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피셔 인베스트먼트 켄 피셔 회장, BNY 멜런 은행 밥 켈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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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뉴욕 맨해튼 랜드마크 빌딩 샀다
국민연금이 미국 뉴욕 맨해튼의 랜드마크인 파크웨이 230번지 ‘헴슬리(Helmsley)’ 빌딩을 샀다. 맨해튼 남북 횡단도로인 파크웨이 애비뉴 중간(45~46가)을 가로막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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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26) 자생력 갖게 된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출범 2년 반 만에 뉴욕증시 상장이란 목표를 이뤘다. 윤병철 초대 회장(가운데)이 2003년 9월 29일 뉴욕증권거래소 벨 데스크에서 우리금융지주의 상장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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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피아로 변신한 김종창 … 금융위의 모피아보다 힘셌다
4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청문회에 참석한 전·현직 금융정책 책임자들. 왼쪽부터 김석동 금융위원장,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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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아·광주일고 출신 김광수 … 부산저축 M&A 때 인허가 맡았던 금융위 국장
압수수색 들어간 김광수 원장실 대검 중수부는 1일 오전 부산저축은행 구명로비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금융정보분석원(FIU) 김광수 원장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 원장을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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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부부가 함께 수령 13만쌍
부부가 같이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13만4000쌍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사회 진출로 맞벌이 가정이 늘고, 노후대비를 위해 임의가입하는 전업주부가 늘면서 부부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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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력 청문회 서다
20일 열린 국회 정무위의 저축은행 청문회엔 ‘내 탓’은 없고 ‘네 탓’만 있었다. 4·27 재·보선을 코앞에 둔 여야는 부실 원인과 정책 실패를 짚기보다 상대방의 잘못을 부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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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국회 청문회 선 전·현직 금융권력들
‘저축은행 부실화 원인 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증인으로 출석한 김석동 금융위원장, 진동수·전광우 전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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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오늘 저축은행 부실 규명 청문회
저축은행 부실 사태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가 20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린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문회 증인으로는 모두 34명이 채택됐다. 여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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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코스피 2000, 누구 덕인가?
관련사진한국 증시가 새해가 밝기 전에 지수의 첫째 자리를 갈아치웠다. 2007년 7월 2004.22를 기록한 지 3년여 만인 2010년 12월 14일 2009.05로 장을 마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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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익 26조, 2년째 사상 최대 … 삼성보다 더 많이 벌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초 전광우(61·사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해외에서 급한 연락이 왔다. 발신자는 영국의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이었다. “꼭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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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익 26조” 전광우 이사장
관련기사 “올해 수익 26조, 2년째 사상 최대 … 삼성보다 더 많이 벌었다” 국민연금공단이 굴리는 돈이 300조원으로 세계 4대 연기금으로 떠올랐다. 취임 1년을 맞은 전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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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익 26조, 2년째 사상 최대 … 삼성보다 더 많이 벌었다”
지난달 초 전광우(61·사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해외에서 급한 연락이 왔다. 발신자는 영국의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이었다. “꼭 만나고 싶으니 시간을 내줄 수 없겠느냐”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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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1등석 고집 … 지침까지 바꿔”
국민연금공단 전광우 이사장이 해외출장 때마다 항공기의 1등석(First Class)을 고집하는 바람에 공단에서 여비 관련 지침까지 바꿨다고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30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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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도 해낸 ‘평화적 정권교체’ 은행은 아직 …
평화적 정권교체. 한국 정치가 이걸 실현하는 데 독립 후 반세기 가까이 걸렸다. 그런데 후진적이라는 정치가 이뤄낸 것을 은행들이 아직도 못 이루고 있다. 지배구조가 안정돼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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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위원장 “외환, 시스템 위기 없다”
한마디 할 때마다 시장의 주목을 받는 두 사람이 15일 한자리에 모였다. 진동수 금융위원장과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얘기다. 이들은 영국 이코노미스트 콘퍼런스 주최로 서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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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신한 사태, 왜 일본서 … 국내 주주들은?
“국내 주주들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입니다.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통로는 찾을 수 없군요.” 신한금융지주 내분 사태의 장본인 ‘3인방(라응찬 회장,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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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CEO] 전광우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61)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전 이사장은 세계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와 국제금융센터 소장, 초대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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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관투자가와 손잡고 투자기업 ‘주주협의회’ 만든다
국민연금이 국내 상장사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투자기업의 주주 중 지분 1% 이상을 보유한 기관투자가들과 공동으로 ‘주주협의회’를 구성, 회사 경영진과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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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녹색 캠프’ 열어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이 7월 24일(토)부터 26일(월)까지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여름캠프를 연다. □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민연금수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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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 후보군 20~30명 선 오늘 확정
KB금융지주 회장 선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0일 오후 회의를 열고 후보군을 확정할 예정이다. 후보군은 20~30명 선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