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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세무조사로는 세금 추징 못해
사건 개요관할 세무서에서 세무조사 결과에 따라 부가가치세 추징한 뒤 다시 특별세무조사를 해 부가가치세를 더 내라고 통보함판결 내용“같은 세목, 같은 과세기간에 대해 중복해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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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인본주의 침몰
나는 지금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에서 앞바다를 바라보며 이 글을 쓴다. 너무도 터무니없는 소식을 접하고, 분노의 염을 가라앉히고, 조금 더 정밀한 상황을 알아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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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양보는 많이 가진 자가 한다
싸움을 말리기는 쉽지 않다. 그것이 부부싸움이나 집안싸움이라면 더욱 그렇다. 제3자는 가족 간의 복잡미묘한 감정의 얽힘을 알지 못하고 앙금의 두께도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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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까지 잔금 20% 남아야 종부세 부과 대상서 빠진다
요즘 종합부동산세를 피하려고 아파트 입주를 미루는 계약자가 늘고 있다. 종부세 등 보유세 부과 기준일이 6월 1일이어서 새 아파트의 잔금 납부 시기를 6월 2일 이후로 미뤄야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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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변호사 '고무줄 수임료' 조사
“수임료 장부는 아버지에게도 보여주지 않는다.” 한국 변호사들의 철칙 중 하나다. 그만큼 변호사의 수입은 철저히 장막에 가려져 있다. 여기에 국회가 메스를 대기 시작했다. 법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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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빚 대신 갚는지 그들은 알고 있다
서울에 사는 50대 주부 이모씨는 2년 전 본인 소유의 상가를 담보로 아들이 은행에서 5억원을 빌리도록 해줬다. 아들은 이 돈으로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샀다. 1년 뒤 이씨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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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의 비밀무기 TIS
국세청 조사국 직원이 애지중지하는 게 있다. 바로 서울 양평동 국세청 전산센터에 있는 국세통합시스템(TIS)이다. 이 시스템이 없으면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가 무기가 없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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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빚 대신 갚는지 그들은 알고 있다
관련기사 국세청의 비밀무기 TIS 서울에 사는 50대 주부 이모씨는 2년 전 본인 소유의 상가를 담보로 아들이 은행에서 5억원을 빌리도록 해줬다. 아들은 이 돈으로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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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세상은 CEO를 원한다”
1990년 한강둑 복구공사를 지휘하고 있는 이명박 당시 현대건설 회장. 중앙포토 “저는 평생 일해본 사람입니다. 현대건설이란 작은 회사에 들어가서, 그때는 종업원이 1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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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보호위 새 CI선포
프로그램 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구영보)는 지난 5일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위원회'로 기관명을 변경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CI를 선포했다. 위원회는 지난 1987년 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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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 “오진? 최선 다했다면 과실 없다!”
의료사고를 당하면 환자는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 의사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게 마련이지만, 의사들 중 이를 순순히 시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전문 지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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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2·13 합의에 거는 자기최면
2월 13일 이후 사람들은 60일이 지나면 모든 것이 드러나겠지 하며 두 달을 보냈다. 지난 토요일 그 시한은 끝났고 북한 핵문제에 관해 일어난 변화는 아무것도 없다. 많은 접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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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도우미] 위자료로 넘긴 집 양도세 안 내려면 …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모(47)씨는 최근 세무서로부터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양도세 고지서를 받았다. 깜짝 놀라 내용을 확인해 보니 1년 전 부인과 이혼할 때 자녀를 아내가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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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땅값'이 땅값보다 싸다니 …
#1 한덕수 총리가 공직자 재산등록 때 신고한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의 단독주택. 한 총리는 이 집의 가격을 2006년 공시가격인 11억2000만원으로 신고했다. 공시가격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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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캠프의 10인
박근혜(얼굴) 전 대표 캠프의 핵심 10인은 김무성.허태열.김병호.곽성문.최경환.유승민.유정복.한선교.이혜훈.김재원 의원이다. 현재 조직.정책.기획 등 핵심 업무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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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자의 종가음식 기행 ③ 강원도 강릉 연일 정씨 종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마을에 자리한 연일 정씨 정응경(鄭鷹慶) 종가. 이곳에서는 지금은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신앙을 지켜가고 있다. 강릉 대도호부사를 지냈던 정응경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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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간부는 예금 선호 100억대 재력가는 분산 투자
이승일 한국은행 부총재는 총재산 23억여원의 77%인 18억여원을 은행에 예금해 놓고 있다. 예금은 지난해보다 1억원가량 늘었다. 이 부총재는 본인과 부인 명의로 주요 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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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세금 국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죠
세금은 과도할 경우 조세 저항이 일어나기도 한다. 사진은 종합부동산세 자진 신고를 위해 지난해 12월 설치했던 국세청 접수 창구 모습. [중앙 포토]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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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재산신고] 박근혜 전 대표 9억 늘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대선 예비 주자 중 지난해에 비해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 부동산 공시가격이 오름에 따라 강남구 삼성동 2층 주택의 신고액이 20억2000만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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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재산신고] 고위 공직자 재산 10걸 '분산 투자' 재주도 남달라
고위 공직자들은 재산 증식에 있어서도 특유의 수완을 발휘했다. 재산 총액 상위 10위의 재산은 모두 915억원에 달했다. 대부분 부동산에 집중 투자했지만 주식.예금 등에 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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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재산신고] 강만길 친일규명위장 15억 늘어
각종 위원회 관계자들은 재산 증식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위원회 정부'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강만길 위원장은 예금과 부동산을 포함해 모두 15억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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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재산신고] 청와대 수석 11명 중 5명 '버블 세븐'에 부동산 보유
현 정부 고위 관료 대부분이 땅과 아파트 등 부동산으로 재산을 불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당수의 고위 공직자는 현 정부가 부동산 폭등의 발원지로 지목한 '버블 세븐'(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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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재산신고] 국회의원 3명 중 1명이 종부세 대상자
국회의원들의 재산 증식에서도 '부동산 불패 신화'는 그대로 확인됐다. 전체 의원 293명 중 230명(78.5%)이 지난해보다 보유 부동산값이 올랐다고 신고했다. 특히 버블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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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재산신고] 그림·악기 … 눈길 끄는 재산 목록
'김환기 100호, 이응노 100호….' 30일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내역 중엔 유명 화가들의 미술품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미술 작품은 최근 저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때문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