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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실력자, 눈물로 조련한 ‘음악계 엄마’
장면1=지난해 6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가 열린 러시아 모스크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59·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은 심사위원석에 앉아 눈물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제자 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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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실력자, 눈물로 조련한 ‘음악계 엄마’
장면1=지난해 6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가 열린 러시아 모스크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59·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은 심사위원석에 앉아 눈물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제자 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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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어떤 공연을
성탄절이 2주도 남지 않았다. 매서운 경기 한파로 자연스레 움츠러들지만 일 년에 한 번 뿐인 크리스마스를 그냥 흘려 보내긴 아쉽다. 뮤지컬부터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공연이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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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동아리엔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민사고 학생들은 공부만 할 것 같다고? 전혀 아니다. 재주 많은 민사고생들은 각종 동아리활동 또한 열심히 하고 있다. 김민우(17·2학년) 학생이 민사고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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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24시 - 밤 9시 혼정… 달밤에 넙~죽 큰절 올려
민사고 학생들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장유진(17)양이 하루 일과를 들려줬다. 새벽 6시부터 경종이 울다못해 통곡을 해도 내 귀엔 안들린다. 룸메이트가 황급히 소리친다.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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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교실에선…
지난 11월 5일, 민사고 학생에게서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틴틴경제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지면을 통해 민사고를 알리고 싶다”는 뜻도 전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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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해외유학 가니? 우린 ‘산촌유학’ 간다”
소백산 자락에 감싸인 충북 단양의 생태마을 ‘한드미’에 올 3월 초등학생 14명이 유학 왔다. 시골에 연고가 전혀 없던 막내 승완(7·오른쪽에서 넷째)부터 맏형 경원(12·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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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와 함께 띄우는 새해희망을 담은 초
21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빛의 축제 루체비스타, 2008 희망 밝히기에서 장유진 어린이(2세 경기도 고양시)가 아버지와 함께 새해희망을 담은 초를 띄우고 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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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야, 4년 뒤에 6m만 더 던져라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한국 육상 드림팀’이 닻을 올렸다. 신필렬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은 20일 26개 세부 종목 95명의 대표 선수(코치 9명, 남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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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찍고, 4층 강의실까지 … 침팬지 엄마 '스쿨 어택'
세계적 침팬지 연구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가 15일 이화여대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화여대 제공] 15일 오후 1시 이화여대 학관 교양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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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22일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오는 22일까지 목동 브로드홀 무대에 오른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성악도들이 오페라 가수로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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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신동’ 장유진양, 대학 성적도 올A 이상
2006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음악영재로 입학한 장유진(17·바이올린·사진) 양은 한 학기에 19학점씩 듣는다. 이번이 네 학기째. 고등학교 2학년 나이인 그는 서너살 많은 ‘동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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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까페] 헝가리 오케스트라의 자존심이 온다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0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김선욱) 10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장유진) 4·8·12·16·20만원 / 문의 02-751-9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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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최고의 교향악단이 들려주는 ‘가을 서정’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는 뉴욕필, 보스턴·시카고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미국의 ‘빅5(Big Five)’로 손꼽히는 명문 교향악단이다. 1994년 타임지가 선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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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극단 학전 ‘우리는 친구다’8월 26일(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화~금, 일 오후 3시/ 토, 공휴일 2시·5시(월 쉼)출연: 이석호·김선화·전성아 등문의 02-763-8233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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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내한
중앙일보는 세계 정상의 지휘자 이반 피셔가 이끄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FO)를 초청, 10월 9일과 10일 각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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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2006 문화계 - 모차르트·쇼스타코비치·슈만을 기리며 …
첫 내한공연에서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들려준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지휘의 빈 콘첸투스 무지쿠스.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슈만 서거 150주기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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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위해 태어난 아이' 세계 무대 휘어잡다
외국 유학을 하지 않은 순수 국내파가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일 러시아 우드무르트 공화국의 수도 이제프스크에서 폐막한 국제 청소년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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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폴로 13호'에 감동 탑승기 쓰겠다는 꿈 키워"
한국인 우주인 1호 선발을 위한 신체검사가 열리고 있다. 당초 우주인에 지원한 3만6000여 명 가운데 서류전형.달리기 테스트.필기시험의 관문을 거치면서 남녀 500명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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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홍규 학술원 회원 별세 外
▶김홍규씨(학술원 회원)별세, 김종훈(연세대 의대 교수).종우씨(경희대 한의대 교수)부친상, 황택현씨(재독)장인상=7일 오후 5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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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역에 '예술 용광로'
포스코는 딱딱한 철강 기업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따뜻한 문화기업으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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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지역에 예술 용광로
▶ 포스코가 올해 전국 8개 대학을 돌면서 열고 있는 교향악 공연 모습. 포스코는 딱딱한 철강 기업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따뜻한 문화기업으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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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연예] "내 말이 아직도 안 웃겨? 이거 웬 시추에이션" 박희진
매니어 팬을 거느린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MBC) 인기의 일등공신은 '안성댁'박희진(32)이다. 꽃미남 흡혈귀 켠을 좋아하는 40대 집주인 역할. "튀뷔에 좌에 좡고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