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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 난우파출소에서 발견했다고 ‘난우남’
이름 없이 ‘난우남(난우파출소에서 발견된 남자 아이)’으로 불리는 세 살짜리 아기. [우상조 기자] 이름이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인 사람들도 있다. 이름이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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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는 4월부터 없었다? "친부·내연녀 모녀 공범 가능성"
경찰관이 고준희(5)양을 찾는 전단을 원룸 출입구에 붙이고 있다. 김준희 기자 "객관적 증거만 볼 때 '(고)준희양을 봤다'는 마지막 시점은 3월 30일로 보고 있다." 전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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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근절' 하나 살게요"…치안정책 살 수 있는 쇼핑몰
경찰의 치안 정책을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국민 정책 제안 플랫폼 '광화문 1번가'를 벤치마킹한 대구경찰청의 '치안 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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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에 입영통지서 보내고 주민등록 말소 권고" 병무청 논란
19일 장기실종아동 부모들이 경찰청 앞에서 실종아동 1대1 담임수사제 도입을 요청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홍상지 기자 병무청이 장기실종아동에 입영통지서를 보내며 아이를 주민등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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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恨’ 안고 나온 장기실종아동 부모들 “수사 인력 확대하라”
'저는 사랑하는 큰아들, 당시 4살이던 이정훈을 1973년 3월 서대문구 집 앞에서 20분 만에 실종당하고 현재 44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죽지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엄마 전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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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실종아동 어디에... 7년 전 사건으로 해결 난항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사건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건 해결의 핵심인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서다. 20일 대전지검과 대전동부경찰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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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질병·이혼·실직·사고 … 위기에 빠진 1200만여 명과 상담
매일 6000여 건의 상담 전화가 걸려 오는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사무실. [사진 보건복지콜센터]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가 다음달 11돌을 맞는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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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혼·실직·사고…위기에 빠진 1200만여 명과 상담
매일 6000여 건의 상담 전화가 걸려 오는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사무실. [사진 보건복지콜센터]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가 다음달 11돌을 맞는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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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 딸 학대 사망하게 한 부모의 엽기적 행각…법원 '증거인멸 우려 구속'
입양한 6살 딸을 투명테이프로 묶어 17시간 동안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불에 태워 훼손한 양부모의 인면수심 행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들은 평소에도 딸의 손과 발을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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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동학대, 공권력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일곱 살 신원영군이 숨진 뒤 암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무사하기를 바랐던 시민들의 기도는 끝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이번에도 가정 내 학대에 따른 죽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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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교 밖 아이들의 잇단 비극…보호 그물망 다시 짜라
아이들이 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반인륜적 사건이 뒤늦게 밝혀지고 있다. 올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다. 지난해 12월 부모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탈출한 인천 11세 소녀 사건이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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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고성 장기실종 아동 타살 가능성 수사
경남 고성경찰서는 엄마와 함께 가출한 뒤 실종된 아동의 타살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아동복지법 위반(교육적 방임과 아동유기) 혐의로 박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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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기실종 아동 타살 가능성 수사
엄마와 함께 가출한 뒤 실종된 아동의 타살 가능성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경남 고성경찰서와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2009년 서울에서 살던 박모(42·여)씨는 당시 5살과 2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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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실종 신고 안하고, 작은 딸 학교 안 보낸 40대 엄마 구속
자신의 딸을 유기하고 초등학교에 입학시키지 않은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교육적 방임’을 이유로 학부형을 구속한 첫 사례다.경남 고성경찰서는 2014년 초등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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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실종 12세 초등생 여아 사망 가능성" 경찰 집중 수사
일러스트 김회룡경찰이 지난 2009년 엄마와 함께 가출한 뒤 장기 실종된 아동 1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집중 수사하고 있다.경남 고성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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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육=부모 권리’의 잘못된 관념에 희생되는 아이들
친부모에게 폭행당해 숨진 뒤 시신이 유기되는 참혹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드러나 충격을 준다. 지난달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에 이어 이번엔 목사 아버지로부터 폭행당해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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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장기결석 220명 조사 중…13명 소재 몰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운데)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천 초등생 사건’과 관련해 긴급 사회부처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왼쪽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오른쪽은 강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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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결석 초등생 찾고보니 부모가 …
초등생 아들의 시신을 훼손해 냉동 보관하고 있던 3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는 15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최모(34)씨와 아내 한모(34)씨를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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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학대받는 ‘인천 A양들’ 끝까지 찾자
최모란사회부문 기자“아이를 찾기 위해 더 노력 했더라면….”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의 한 초등학교.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마주앉은 C교사가 오열하며 꺼낸 말이다. 그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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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교육당국, 인천A양 같은 장기 결석생 통계도 없어
“아이를 찾기 위해 내가 조금만 더 노력을 했더라면…”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의 한 초등학교.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마주앉은 C교사가 오열하며 꺼낸 말이다.그는 인천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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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전국 장기실종 아동은 751명
※5월 22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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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모든 당력을 경제살리기에 쏟겠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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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교섭단체 대표 연설 "사회적 대타협 운동 벌이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그는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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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명꼴 '사람 찾기 명수' … 13년간 4200명 가족 품으로
그에게선 눈물의 냄새가 났다.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눈물이다. 헤어진 가족의 아픔에 눈가를 훔쳤고, 만남의 환희에 손수건을 적셨다. 이번 한가위 명절도 예외가 아니다. 강화도